[BBC]베켄바우어 "잉글랜드는 영혼을 잃었어"/노르위치, 로더를 선택하다/2014 월드컵 개최지는 브라질

[귀여운 유벤군]

England lack spirit - Beckenbauer

 

베켄바우어 "잉글랜드는 영혼을 잃었어"

 

Beckenbauer won the World Cup as both a player and a coach

 

베켄바우어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월드컵에서 우승했습니다.

 

German legend Franz Beckenbauer thinks the reason England are in danger of missing out on Euro 2008 is that they lack spirit.

독일의 레전드인 프란츠 베켄바우어는 잉글랜드가 유로 2008 예선에서 탈락할 위기에 놓인 이유는 팀 정신의 실종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Beckenbauer said he was shocked at what he witnessed when England met Germany in a friendly at Wembley in August.

베켄바우어는 지난 8월에 웸블리에서 있었던 친선경기에서 잉글랜드와 독일이 만났을 때 자신이 본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It was like a school team, they were not talking and not supporting," said the 62-year-old Beckenbauer of Steve McClaren's side, who were beaten 2-1.

62세의 베켄바우어는 1-2로 패한 맥클라렌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해 "무슨 학교 팀 같았어요. 그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지도 않았고, 도와주지도 않았지요."라고 말했습니다.

"That was for me the biggest surprise. There is no life in this team."

"그것은 제게 큰 놀라움이었지요. 이 팀에는 생기가 없어요."

Interview: Franz Beckenbauer

 

Beckenbauer said the England teams he faced as a player were a lot different.

베켄바우어는 자신이 선수 생활을 할 때 맞닥뜨린 잉글랜드 팀들이 매우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A European Championship without England wouldn't be the same Franz Beckenbauer

"The first time I played against England in 1965, then the World Cup in 1966, there was always a certain spirit," he told BBC sports editor Mihir Bose.

그는 BBC의 미히르 보스 기자에게 "1965년에 저는 처음으로 잉글랜드와 경기를 했지요. 그러고나서 1966년에 있었던 월드컵 때에도 항상 어떠한 정신이 있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He said players like Alan Ball were always motivating those around them by shouting and yelling, but that the current England team was very quiet.

그는 앨런 볼 같은 선수들이 소리를 질러댐으로써 팀 선수들을 조율할 수 있었지만, 현재의 잉글랜드 대표팀은 매우 조용했다고 말했습니다.

England face an uphill battle to qualify for next year's finals in Austria and Switzerland.

잉글랜드 대표팀은 내년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열릴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힘든 싸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They need to beat Croatia at Wembley on 21 November and hope Russia drop points in their remaining two games against Israel and Andorra.

잉글랜드 대표팀은 오는 11월 21일에 웸블리에서 열릴 크로아티아전에서 이겨야 하며, 이스라엘전과 안도라전 2경기를 남겨둔 러시아 대표팀이 점수를 잃기를 바라야만 합니다.

"A European Championship without England wouldn't be the same," added Beckenbauer, who won World Cups as both a player and coach. "That would be a big loss."

선수와 감독으로써 모두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베켄바우어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없는 유럽선수권대회는 예전같지 않을 거예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그것은 큰 손실이 될 거예요."

Norwich name Roeder as new boss

 

로더를 새 감독으로 임명한 노르위치 시티

 

Roeder is the new manager at Carrow Road

 

로더는 노르위치의 새로운 감독입니다.

 

Norwich City have appointed Glenn Roeder as their new manager.

노르위치 시티는 글렌 로더를 새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Roeder has signed a two-and-a-half-year contract with the bottom-of-the-table Championship club who have not won a game since 15 September.

로더 감독은 9월 15일 이후 승리가 없어 챔피언쉽 강등권에 처져 있는 노르위치 시티와 2년 6개월간의 계약에 사인했습니다.

Norwich parted company with former boss Peter Grant by mutual consent this month, leaving Jim Duffy in temporary charge but he has now left the club.

노르위치 시티는 이번달 피터 그랜트 전 감독과 상호 합의에 의해 결별했으며, 짐 더피가 임시 감독을 맡았지만, 그도 지금은 팀을 떠났습니다.

Roeder, 51, has been out of a job since resigning as Newcastle manager in May after 15 months and 73 games in charge.

51세의 로더 감독은 15개월간 73경기를 치뤘던 뉴캐슬 감독직에서 지난 5월에 물러난 뒤 야인 생활을 해왔습니다.

Interview: New Norwich boss Glenn Roeder

 

Canaries chairman Roger Munby told the club's website: "After a lengthy and diligent search I'm more than delighted to confirm‎ Glenn Roeder is the board's unanimous choice as the next Norwich City manager."

노르위치의 로저 먼비 구단주는 팀의 웹사이트에 "길고 힘든 물색 끝에 제가 글렌 로더 감독으로 확정지은 것보다 더욱 기쁜 것은, 그것이 운영진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이라는 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606: DEBATE I am underwhelmed by this - massively SJT1973

Roeder was given a two-year contract at Newcastle in May 2006 after a successful spell as caretaker boss following the sacking of Graeme Souness.

로더 감독은 그램 수네스 감독이 경질당함에 따라 감독대행으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인 뒤 2006년 5월에 뉴캐슬과 2년 계약을 체결했었습니다.

The former QPR captain had previously been in charge the Magpies youth academy before Souness' dismissal.

처음에 과거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주장이었던 로더 감독은 수네스 감독의 경질 이전에는 뉴캐슬 유소년팀을 지도했습니다.

PHOTO GALLERY: Glenn Roeder

 

Roeder has also managed West Ham but had his contract terminated in August 2003 after being at the helm on a full-time basis since June 2001.

로더 감독은 또한 웨스트햄을 지도하기도 했지만, 2001년 6월에 전임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03년 8월에 그의 계약은 끝나고 말았습니다.

He had been placed in temporary charge of the Hammers in May 2001 after the dismissal of Harry Redknapp.

로더 감독은 해리 레드냅 감독이 경질된 이후 2001년 5월부터 웨스트햄의 임시 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Roeder has also been manager of Gillingham and Watford.

로더 감독은 또한 길링엄과 왓포드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Brazil set to host 2014 World Cup

 

브라질, 2014년 월드컵 개최할 듯

 

Fifa delegates look round a re-vamped Maracanã in August 2007

 

FIFA가 지난 2007년 8월에 마라카냐 경기장에서 다시 개최하는 문제에 대해 둘러보고 있습니다.

 

Brazil are set to be unveiled as the 2014 World Cup hosts at 1430 GMT.

브라질은 오늘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간 밤 11시 30분)에 2014 월드컵의 개최지로 발표될 것입니다.

The South American country is the only nation bidding to host the tournament which is due to be staged on the continent under Fifa's rotation system.

브라질은 FIFA의 대륙 순환 개최 체제가 유지됨에 따라 개최를 신청한 유일한 국가입니다.

The other South American nations agreed to back Brazil, who have won the World Cup a record five times, as their only candidate in 2003.

지난 2003년에 다른 남미 국가들은 월드컵에서 5회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을 자신들의 단독 후보로 지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Two-time winner and former Brazil coach Mario Zagallo said: "I've no doubt the 2014 World Cup will be in Brazil."

2회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의 마리오 자갈로 감독은 "저는 2014년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열릴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Brazil went through the formality of making a final presentation to Fifa's executive committee on Tuesday.

브라질은 화요일의 FIFA 집행위원 회의에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거쳤습니다.

Ricardo Teixeira, the president of the Brazilian football association, and himself a member of Fifa's executive committee, told his colleagues: "The World Cup goes far beyond being a sporting event, it will be a tool for social transformation and leave a lasting legacy for the Brazilian population.

브라질 축구협회 회장이자 FIFA 집행위원이기도 한 히카르두 테세이라는 동료 집행위원들에게 "월드컵은 스포츠 이벤트 이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회적 개혁의 도구가 될 것이며, 브라질인들이 갖고 있었던 유산을 떨쳐낼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razil will benefit from hosting the World Cup but there will also be benefits for the world from Brazil hosting the tournament."

"브라질은 월드컵 개최로 이익을 얻을 것이지만, 전세계 역시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

Fifa president Sepp Blatter said afterwards: "Brazil is more than just a country, it is a sub-continent.

뒤이어 FIFA의 조셉 블래터 회장은 "브라질은 하나의 국가 이상입니다. 대륙이나 마찬가지지요."라고 말했습니다.

"Perhaps I should not say this, but I was very impressed with their bid."

"아마도 저는 이걸 말하면 안될 것이지만, 저는 그들의 제안에 매우 충격을 받았습니다."

606: DEBATE Will Brazil be good hosts?

Zagallo, who won the World Cup as a player in 1958 and 1962, as a coach in 1970 and as an assistant coach in 1994, believes the country has enough time to get ready.

선수로서 1958년과 1962년 월드컵에서, 감독으로서 1970년 월드컵에서, 수석코치로서 1994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자갈로는 브라질이 월드컵을 준비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믿습니다.

"In seven years Brazil will have new stadiums and we will fix those that need to be fixed," he added.

"7년간 브라질은 새로운 경기장들을 갖게 될 것이고, 우리는 수리가 필요한 경기장들을 고칠 거예요."라고 자갈로는 덧붙였습니다.

"Fifa has been here and have seen it is possible to be done."

"FIFA는 이곳에 왔고, 개최가 가능하다는 것을 봤지요."

Brazil have hosted the World Cup once before, in 1950.

브라질은 이미 1950년에 월드컵을 개최했습니다.

They reached the final but were beaten 2-1 by South American rivals Uruguay in front of an official record crowd of 173,830 at the Maracanã Stadium in Rio de Janeiro, although the actual attendance was estimated to be over 200,000.

브라질 대표팀은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공식 기록으로는 17만 3830명이지만 실제로는 20만 명 이상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지는 마라카냐 경기장의 관중들 앞에서 남미의 라이벌인 우루과이 대표팀에 1-2로 패했습니다.

[Rookie]

이러면 또 브라질이 우승할거같은데... 6회우승이면 너무 독보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