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인사들, 초청사기 피해자들이 ‘막차를 타야 한다’고 호소
한국 방문취업제 시험으로 연변에서 교통대란이 날것으로 예상돼 주목을 끌고있다.
'연변에서 한국방문취업제 시험을 보려고 장춘으로 가려는 사람이 10만여명으로 추정되는바 연변과 장춘으로 오가는 기차표를 끊기는 ‘하늘의 별따기’여서 이 구간에 큰 교통 대란이 생길 것은 불보듯한 일이다'는 주장이 앞도적이다.
실지 연변과 장춘사이의 교통운수는 주로 렬차이고 또 9월달에는 관광 성수기인 것만큼 이 구간의 렬차운행은 시종 만부하이다.
“중국에서 왜 연변에 한국어 고시점을 안두느냐? 연변대학도 또 전국 100강대학에 진입했고 우리말 교육의 요람인데도 불구하고 연변에 시험장소를 두지 않았다는 것은 아무래도 리해가 가지않는다. 연변에 시험장소를 두지 않으면 일대 대란이 생길 것은 불 보듯 한 일”이라며 리혜선 작가는 “이 시기야 말로 정부의 도움이 절박히 수요 된다”고 역설했다.
“한국 방문취업제는 조선족 동포를 포용하는 정책이라고 하면서도 지금 그제날 한국초청사기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는 피해자들이 기수부지이고 또 그들은 빚에 쪼들리다 보니 장춘에 갈 차비,주숙비,시험비를 지불한다는 것은 아주 힘든 문제이다.이들은 진짜 조선족사회에서의 극빈 영세민이고 중국내 어디에 가나 진 빚을 해결하지 못하는 최하층이므로 이번에 반드시 이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아리랑서로돕기창업협회(전신은 중국조선족사기피해자협회) 리영숙 회장은 말했다.
리 회장에 따르면 90년대에 한국 초청사기를 당한 사람은 동북3성에서 1만8천여명된다.이는 전 중국조선족 사기피해자 협회와 동북아평화연대 등에서 조사한 수자로 이미 한국경찰청에 서류가 보관되여 있다고 한다.
한국정부는 초청사기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1999년도에 1차로 1000명을 배당해 일부 사기피해자들이 한국에 나갔고 2002년에 또 1000명을 배당했다. 문제는 2005년에 3000명을 배당했을 때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3000명 명액이 전달되였을 때에 일부 사기피해자들은 연락이 두절 된 상태, 그리고 사망, 질병, 노령자(대체 입국 불가), 60세 이상자는 입국 대상에서 제외되는 정책에 의해 몇백여명만 수속이 완료되었지만 이 기회에 새로운 브로커가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모집해 인터넷에 신청하고 수수료를 챙겼다.
“한국정부가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5년에 또 3000명을 배당하고 인터넷으로 접수받는 것이 문제였다. 새로운 브로커들이 나타나 돈을 받아챙기고 인터넷으로
피해자 명단이라며 올렸기에 비리가 분명이 생긴 것이다. 문제는 이미 한국 경찰청에 사기피해자들이 신고가 되였지만 이렇게 인터넷으로 올린 사람들을 아리랑서로돕기협회와 까근히 맞추지 않았기에 이 기회를 빌어 1627명이나 각자가 5만5000원-7만원 부동하게 돈을 내고 한국에 입국했다고 하니 어디에서 비리가 생겼는지 철저하게 파헤쳐야 한다”류연산 작가는 역설했다.
리영숙 회장은 “이번에 조선족 동포사회의 사기피해자를 포용하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막차를 반드시 타야한다’”고 주장을 펴면서 “만약 초청사기 피해자들에게 비자를 주더라도 한국관계당국은 이 일을 철저하게 조사한 동북아평화연대,아리랑서로돕기창업협회와 손잡고 사기 서류를 재확인 한 뒤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다시는 이런 비리가 생기지 않게끔 조률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흑룡강신문/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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