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달러환율은 미 증시 상승과 금통위 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 기대감에 기댄 역외의 달러매도로 11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였으나 정부당국의 미세조정과 결제수요로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며 1100원선이 지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미 증시 상승과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일 대비 3.50원 내린 1104.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금통위의 금리 인상 기대감과 미 재무부의 국내 외환시장의 정부개입 비판한 환율 보고서에 따라
역외가 장 초반부터 달러매도에 나서면서 원달러환율은 1102.50원까지 하락폭을 확대하며 1100원선 하향 테스트에 나서
기도 하였으나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었으며 정부당국의 미세조정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입 물량에 따라 추가 하락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장 후반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낙폭을 확대한 것도 달러매도심리를 약화시켰으며 전일 대비 2.80원 내린 1104.7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4월26일 1104.10원을 기록한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장 후반 국내주식시장 낙폭과 더불어
정유사 중심의 결제수요가 대량 유입된 것이 1100원선을 지지한 요인이었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중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미 증시 상승 및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추가 하락
압력을 받으며 1100원 화향 테스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개입경계감과 결제수요로 1100원선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중국의 0.25% 기준 금리 인상이 있었으나 이미 알려진 재료였으며 오히려 물가상승 억제와 건전한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으로 안전자산선호도가 약화되며 미 증시가 상승하고 달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역외환율도 추가 하락하며 1100원선에 바짝 다가서며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위앤화 절상이 지속되는 등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대외 분위기와 더불어 금리인상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오늘 원달러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1100원선을 하향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미 재무부의 외환시장개입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정부당국의 미세조정 개입이 있었으며 역외도
1100원선에서는 달러매도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결제수요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1100원선을 지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중국의 금리인상이 단행됐으나 물가상승 억제와 견조한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석
으로 위험자산 선호추세가 강화되며 미 증시가 상승하고 미 달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중국정부는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였으며 중국과 교역의존도가 놓은 호주달러에 대해 유로화는 강세를 보임에 따라
전반적인 강세흐름을 보였으며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어제 실시된 미 국채 입찰에서 예상보다 낮은 수요
부진도 미 달러 약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유로화는 0.3% 오른 1.3625로 마감됐으며 엔화는 장 초반 중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안전자산 산호가 강화되며 81.78까지
하락하였으나 하락폭을 만회하며 전일 보합수준인 82.36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원자재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국제유가의 하락 영향
으로 0.4% 약세를 보이면서 0.9952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중국과의 교역규모가 큰 영향으로 장 초반에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히려
건전한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약화되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호주달러는 전일 대비 0.1%오른 1.0146으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도 0.7%오른 0.7750으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