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와 장소 : 2014.09.23(화) 10:00 / 강북구 사회적경제 기업
- 참석자 : 총 32명
- 이순옥(공동주택커뮤니티), 이경숙(아이랑), 정창성(양지마을), 최미경(함께웃는가게), 강북FM(나종이), 김건(전국주거복지협동조합), 윤태호(㈜아키테리어 금빛가람), 변옥섭(솔내음북카페), 안재우(협동조합소토미디어), 오승현 김희성(강북지역자활센터), 이성우, 김준열, 김건식(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단), 김선희 배진희 이은해(강북마을모임)
7월 마을커뮤니티공간 탐방에 이어서
세번째 탐방인 '사회적경제기업 코스' 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적경제는 자본보다 사람을 우위에 두는 인간적 경제입니다.
마을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을 다녀왔습니다.
본격 탐방을 시작하기 전에 강북지역자활센터에 모였습니다.
강북마을모임 소개 (김선희 국장님)
사회적경제와 강북사회적경제지원단 소개 (김건식 단장님)
강북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소개(우은정 팀장님)
후에 본격적인 마을탐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로 간 곳은 자활기업인 '행복한 반찬가게'.
강북구에 두곳, 천점과 인수점이 있고
저희가 간 인수점은 유기농 재료만을 이용하여 음식을 판매한다합니다.
밖에는 유기농 식혜와 단호박식혜, 수정과와
다른 자활기업인 '알콩달콩 두부가게'의 두부로 시식코너를 준비해주셨어요!
다들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데 걸음을 못떼셨다는!
두번째 장소는 사회적기업인 '(주)나그네다문화센터'
일자리가 제한적이고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다문화가정의 엄마들에게
봉제 기술을 가르키고, 지금은 브랜드화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로 간 곳은 마을기업인 '함께웃는 가게'
함께웃는 가게는 재활용 나눔으로 지구환경을 지키고
발달장애인들이 일하고 배우며, 세상과 소통하는 곳입니다.
100%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서 수익금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네번째로 간 곳은 '강북행복한돌봄협동조합'.
함께웃는 가게 바로 옆에 있는 곳입니다.
강북행복한돌봄협동조합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산후관리사, 베이비시터, 가사관리사 함께하시는 분들이 모두 주인인 협동조합이라고 합니다.
공동으로 운영하고 매월 다같이 월례회의를 진행하고,
모두가 주인이기 때문에 단순 가사도우미가 이나라 가사관리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운영된다 합니다.
그리고 다시 강북지역자활센터에 모여 소감을 나눴습니다.
강북구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존재를 깨닫고
이런 곳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가치있다, 보람있다라는 소감들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자활기업 '행복한반찬가게'의 도시락!
사회적경제,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하루동안 탐방을 다니고 사회적 경제기업을 돌아보며
따뜻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북구 곳곳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사람을 더 중시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