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신부님 말씀 :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맑은 하~늘 오월은 성모님~의 달~
오늘의 통합연수 또한 하느님의 계획안에 있는, 하느님께서 마련해주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걸음 해주신 총봉사자 수녀님, 이명희 마리안나 수녀님, 늘 우리에게 최고의 것들을 마련해 주시는 소화데레사 수녀님, 봉사자 언니들 모두 오늘을 위해 하느님 계획안에 계신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강의는 장상원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주제 : “사회사업에 드러난 설립자 신부님의 영성”
현재 전주교구 무지개가족 원장으로 계신 장상원 신부님이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사회사업가 윤을수 신부와 한국 카리타스 차원의 조직적 활동과 역사적 의미에 관한 연구」 라는 제목으로 쓰셨던 석사논문이 오늘의 인연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거기에 더해 소화데레사 수녀님의 추진력으로 오늘을 만끽합니다
그리스도 주의를 따라서, 그리스도 사상으로 채워지고, 그리스도 화로 실현되기를 바라신다는 말씀을 서두로, 본인이 이루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확신으로, 그리스도화 되려고 사력을 다하여 주님의 충성스러운 종으로 살다 가신 윤을수 신부님의 사명과 신앙을 통해서, 행동하는 믿음의 원천인 예수그리스도를 따르고, 성체성사적 삶에 동참하여 가난한 이들의 동반자가 되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설립자 신부님이 돌아가신지 5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주시는 많은 메시지들은 우리에게 노력할 수 있는 여지와, 또 지금의 우리와 연결되어 있고, 하느님 안에서 모두가 함께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설립자 신부님의 발자취를 늘 공부하고 배우면서도 부족했던 부분, 놓치고 지나친 부분들에 대해 차곡차곡 다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화두처럼 남기신 말씀
"윤을수 신부님의 삶을 거울삼아서 그리스도화 되고자 하는 인보성체요한회인가?"
윤을수 신부님의 유언과도 같은 “가난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여 복음을 선포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다가 후회 없는 죽음을 맞이하자.”라는 말씀을 깊이 새기며
(야고 1,27) “하느님 아버지 앞에서 깨끗하고 흠 없는 신심은, 어려움을 겪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아 주고, 세상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라는 말씀으로 오늘을 정리합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통합연수 때 보지 못한 말씀과 분위기에
흠뻑 젖었네요^^♡
1.그리스도 주의?
2.그리스도 사상?
3.그리스도 화?
고맙습니다.
직장출근으로 시간촉박해
그리스도 사상부턴 못듣고 와서 아쉬움 남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