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후 병원에서.....손명숙.안은숙.윤해영.김동언은 꼭 봐조요^^
추석기간에는 모두 집으로 환자를 돌려보내기에,
땡글이
이미 2007년도 나의어머니 돌아가신이후 더이상 발걸음하기싫은
산척집이 아닌,
나홀로 아파트에서
간병인도 없는가운데
친정다니러 온 안은숙과 안은숙과 안정숙을 보러온 손명숙을 접대하기 위하야 부랴부랴
두끼를 준비함.
한끼는 가장 간단한 한우구어먹기준비
두끼는 북유럽에서 사온 풍부한 치즈와 살라미 등으로........
한끼는 조로케 조촐하게 횡성한우 플러스++로 먹어주공ㅇ.......^^
두끼째는 북유럽에서 사온 풍부한 치즈와 살라미 등으로......
특히, 노르웨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염소젓치즈.브라운치즈는 기가막힌 오묘한 깊은맛 입니다.
땡글인, 미수교국빼놓고는 50세이전에 다 가보겠다는 꿈이있어요.
그래서 식탁보도 세계전도랍니다^^
한국전력 춘천지사에 근무중인 명서방대분교출신의 산척중동창 절친 윤해영이 보내준책,
해영아, 고마워.잘 읽었고 밑줄치면서 읽은 저 책을 다른책한권 더 사서 보낼테니 잘 읽어줘......
제주 100대부자로 등극한 나의 믿음직한 친구, 동언이가 보내준 하우스밀감.
WOW~당도가 대체 몇 브릭스야?
닥터샘과 간호샘들도 철이른 그 귀한 하우스밀감에 깜놀하시며, 누가 한알 더 먹을세라 게눈감추듯......
동언아, 쌩유^^야!!!
알제? 충주명품사과 몇배로 날아간다는거......
비싸다 싶을 만큼의 가격인 양모100%의 저 실이 핀란드 헬싱키 마켓광장에서
입가주름 쪼글쪼글, 그러나 인상좋으신 따루(미녀들의수다 대표패널리스트)할머니한테서 왜케 사고 싶던지 요~
사오길 참말 잘했다는......
두 색 합쳐서 30유로 우리돈으로 48,000원으로 비쌌습니다.
동일의원에서 수간호사로 근무중인 손명숙이 퇴근하는길에 나의병실에 들렀기에 함께 실을 감았습니다.
책 읽는 중간중간에 목도리로 완성하여 존경하옵고 사랑스런 주치의께 선물했습니다.
추석이후
병원에서 읽어내린 책들 입니다.
나의 주치의로 삼성정형외과 원장샘. 삼성의료원 수석수련 및 충주의료원 수석정형외과과장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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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추석이전 병원에서 읽었던......
첫댓글 오도방정 처녀씨! 정말 재미있게 잘 사는 친구 부럽따ㅏㅏ. 내 보기에 넌 병원에 아주아주 오래 있었어야해. 그래야 책 더 많이 보고 정숙할 수 있겠는대.
ㅋㅎㅎㅎ~ 절친 말씀이, 절친동언님의 지적사항이 참말로 맞아여~
그런데 책을 아무리 읽으려해도 예전같지가 않더이다......
몇줄읽고나면 어느새 멍-때리고 앉았고......
또 몇장넘기고나면 오만 잡생각이 똬리를 틀고 머리꼭대기에 들어앉고......
에혀, 부모님이 밥주고 보살펴주실때 욜씨미 글쭐깨나 읽어댈껄!!!!
만시지탄 이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