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서면 후탄리에 위치한 오로산은 영월군에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산이었다.
영월에는 너무 유명하고 인기 있는 산들이 많기 때문이다. 매우 생소하게 느껴지는 오로산은
높이도 낮고, 산 남북으로 거대한 시멘트 공장이 자리하고 있어 산행대상지로 적합하지
않은 곳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대도시 주변 산들이 아파트단지들로 포위되어 있는 것에 비하면 시멘트공장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단 정상에 올라 이 산을 휘감고 돌아나가는 아름다운 서강 풍경과 사방으로 막힘없이
펼쳐지는 파노라마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무릎을 치게 되는 산이다.
최근 후탄1리 주민들이 이 산에 등산로를 개척했다. 등산광인 문재광씨(68)가 비용을 대고,
전 이장 한우태씨(68)가 앞장서서 우한명(73), 고성배씨(80) 등 노익장 19명의 힘만으로 안내푯말과
밧줄 등을 어깨에 메고 산을 오르내리며 등산로를 개척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박씨 할머니(68)를 비롯한 10여 명의 할머니들은 등산로 개척시
정상까지 밥을 지어 나르기도 했다.
오로산개념도
오늘 산행을 하기위해 일찍나와 버스를 기다리는 회원님들
여주휴게소에서 정겹게 서서 한컷
등산얀내도
오로산 안내도를 뒤로 해서 단체찰영~
국금교 건너기전~~
산행팀들 떠나고 산행 안하는님들과 같이
임도를 가면서 왼쪽 정상가는 이정표가 있었지만 직진 합니다~~방희숙 부회장님
가파른 정상등로 밧줄이 매여저 있습니다~~
가파른 등로를 오르는 이순이총무님과 윤재승님~
신년 첫산행에 오로산 정상에 오른 박철수 신임회장님 ~~
봉천산악회 를 오늘까지 있기까지 힘을합한 회원님들~~
동네분들이 등로를 개발하면서 가파른 등로에 밧줄도 잘매여저있고 나름 이정표도 잘 세워저있다
낙옆이 쌓인대다 물기가 많이 미끄러워 내리막길이 힘들었다
봉수대에 오른 전영진 고문님,신기수님,양석만대장님,권순대 명예회장님~~
봉수대 푯말~~
억새 자생지라 했는대 억새흔적은 별로???
산행거리가 짦아 이른 점심을 새벌봉에서 먹는다
???
새벌봉 안내푯말~~
시계가 좋지 않아 조망이 안좋다~~
신년 첫산행에 회원님도 많이 오셨지만 산행에 나선님도 39명 해서 같이 찍은 사진도 많다~
점심먹고 우리도 같이 찰칵~~
미골봉에서 멋진사나이들~~
밧줄이 아니면 내려가기 힘든 내리막길~~
한반도펜션 날머리~~
뒤풀이 닭계장을 끓이는 김윤자님과 박선희 총무님~~
맛나게 즐기는 회원님들~~
수고 많이하는 박선희 총무님도 같이~~
어찌해서 암석이 생겼는지 모르지만 ~박은숙님,정숙이님,금희숙님,김귀남님,강은희님,김윤자님,
앞줄왼쪽 권유숙님,박순금님,김영자님,
권순대 명예회장님 암석위에 앉아서 ~~
조각을 해놓은듯한 암석~~
멋지게 폼잡은 방희숙님 부회장님~~
한반도 전망대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한반도와 흡사하다~주차장에서 왕복 30분거리 라 했지만 사진찍느라~~
한반도 배경으로 박철수 회장님,이명진 자문위원님,김태길 자문위원님~~~
모여모여 같이찍어보고~~
윤재승 님과 박선희 총무님,논산 양촌에서 올러온 소호섭님~~
멀리보이는 시멘트공장~~
김순하님과 심현숙 부회장님~~
칡즙도 팔고 군밤도 파는대 황은규님 이 군밤을 사서 회원님들에게 돌렸다~~
죽전 휴게소에서 민남형님 형수님 내려드리고~~
ㅅ사당에 내려 간단하게 저녁먹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