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정상 간수치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2012년 한양대에서 한 정상간수치 상한에 대한 연구이죠....
울산편한내과블로그의 글처럼 서구에서 남자 30, 여자 19로 낮춰야한다는 의견이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요.
이것이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연구 방법에 따른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정확한 연구가 꽤 어려운 분야입니다. 간수치라는 것이 항상 오르내리고 어느 정도 오른 상태에서 얼마가 유지되어야 뚜렷한 문제가 생기는지도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한양대 연구는 등록헌혈자 41만 여명을 대상으로 정상간수치를 연구하였습니다. 헌혈자는 체중을 알 수 있고 음주, 약물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며칠 이내에 술을 먹었거나 특정한 약물 복용한 사람은 헌혈을 할 수 없으니까요...
결론은 AST는 남자 34, 여자 24. ALT는 남자 32, 여자 26으로 낮춰야 한다는 것....
현재의 기준보다는 낮지만 서양의 기준인 남자 30, 여자 19보다는 높습니다.
아래 주소에서 논문의 초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ncbi.nlm.nih.gov/pubmed/22497339
첫댓글 예전에 몰랐던 무심코 관심없이 지나치는 과오를 범했는데 지금은 잘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