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너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지은혜)/38/39/40

[은혜]

(37) 너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지은혜)

(민수기35:33절 말씀)

오늘 본문의 말씀은 피로 땅을 더럽히게 한다는 내용의 주제이다.

히브리인들은 피를 생명으로 여겼다.

그러므로 곧 생명을 잃는 죽음으로 간주했다. 따라서 피를 흘리는 것은 그 땅을 더럽히는 것이다. 본문에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피를 흘리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더러워진 땅이 속함을 받기 위해서는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로만 가능하다.  또한 그들이 사는 땅은 바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땅이다.

구약 레위기 17:11절에는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셨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아멘!!)라고 기록되어 있다.  죽음은 죄의 결과로 빚어진 부정적인 산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서 6:23절 말씀에"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아멘!!)

결국 피흘림(죽음)은 의식법상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살인자를 죽이지 않고 방임하는 것은 곧 땅을 계속적으로 부정케하는 것이 되므로 피 흘린 땅을 정결케 하기 위해서는 창세기9:6절 말씀처럼 "다른 사람이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아멘!!) 라는 보응의 원칙에 의해 그 살인자의 피 역시 요구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여 피흘린 땅에서 처형함으로써 그 땅의 부정을 없앨수 있었다는 것이다.

억압을 받는 약자가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법에 간절히 호소한다. "핏"소리가 하나님께 호소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무죄한 자의  피흘림을 친히 아시고 그것을 절대로 간과치 아니하신다는 뜻이다.(시37:12-15)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하나님만이 인간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이 타인의 생명을 해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을 침해하는 중요한 도전행위이고 반역행위이다.

하나님은 창세기에서 땅위의 각종 동물들과 인간을 창조하심으로써 온 땅에 생명체가 가득하게 되었고 또한 하나님은 모든 생명체와 인간에게 복을 주시며 땅은 생명체에 대한 계획을 이루는 터전이고 다시 돌아가야 할 본향이다.  창세기에서 가인이 아벨을 쳐 죽였을 때 아벨의 핏 소리를 하나님께 고했다. 땅에서는 인류를 번성하기 시작하지만 그들은 범죄가 가득한 땅으로 만들었고 그 결과로 하나님은 그 땅에 비를 내려 대 홍수로 심판을 하셨는데  그 사건이 바로 노아홍수 사건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노아홍수 이후 다시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도록 큰 은혜를 주셨다. 하지ㅇ산 후 세대들은 시날 평지 땅에 모여 또다시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탑을 쌓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으로 전세계의 땅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면 곳곳에서 "살인"과 "묻지마 폭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 흘리며 죽어가고 있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묵상하면서 언제나 말씀앞에 굳건히 서서 사탄마귀의 궤궤에 속지말고 주님의 제자답게이 세상을 담대하게 살아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귀한 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38.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지은혜)

(요한계시록21:9-12절 말씀)

오늘  본문에서는 계21:9-12절 말씀의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천사는 성령으로 요한을 크고 높은 산으로 데리고 올라간다. 여기에서 처음에 요한에게 영적 바벨론이 받을 심판을 보여준 존재가 재앙을 담은 천사였다. 동일한 천사가 요한에게 새 예루살렘을 보여주는 것인데 이것은 바벨론과 하나님의 백성들의 운명을 대조하여 보여주고 있다.

어린 양의 아내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가리킨다.(계21:10)

그런데 거룩한 성은 계21:3절 말씀에서 하늘의 음성은 거룩한 성과 "하나님의 장막"을 동일시 한다. 새 예루살렘은 성전이 없다. 하나님의 영속적인 임재로 인해 그 도성은 바로 성전의 역할을 한다.  요한은 그 이후의 본문에서 새 예루살렘을 구약의 성전에 빗대어 묘사하고 있다.  여기에서 전체적인 묘사는 겔40-48장의 회복된 성전에 기초되어 있고 거룩한 성은 성전의 모든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구약  성전의 주요 특징은 하나님의 영광이였다. 그 영광은 하나님의 임재를 가리켰다.(출40:33-35, 레9:23-24, 겔43:4-5)  새 예루살렘에서의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영속적인 임재를 의미한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은 매우 밝아 해가 더 이상 필요없게 된다.(계21:23)

크고 높은 성곽 또한 새 셰루살렘 도성에 대한 요한의 묘사는 고대 도시들의 양식에 따른 것이다. 당시 고대 도시들은 원수들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문들이 있는 성곽들로 둘러있었다(겔40:5)

이것은 새 예루살렘 성이 성전의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더욱 확증해 준다.

여기에서 볼 때 새 예루살렘의 성곽은 원수들로부터 보호하는 목적으로서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여 원수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이 성곽은 또한 구원과 안전과 안정에 대한 상징으로 서 있다(사60:18)

열두 문도 성곽의 각 방향에는 각각 세개의  문들이 있다. 이 곳의 새 예루살렘은 에스겔의 묵시에 나오는 회복된 열두 문의 예루살렘과 그 방식에 있어 같아 보인다(겔48:31-34)

그런데 여기에서 말한 열두 문은 보편성을 나타낸다.

누가복음13:29절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남동서북으로 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하신 곳이 바로 이 새 예루살렘이다. 열두 문들 위에는 열두 지파의 이름이 쓰여 있고 열두 기초석 위에는 열두 사도들의 이름이 쓰여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구약의 열두 지파와 신약의 열두 사도의 기초위에 세워져 있다.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새 예루살렘은 확실하게 보호되며 허락된 자만 들어갈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키고 있다.(계21:27) 

각 시대를 통하여 구속 받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은 새 땅에서 더할나위 없는 안전을 경험할 것인데 그것은 다름아닌 하나님께서 영속적으로 그리고 안전하게 그곳에 임재하여 계시기 때문이다.

귀한 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39. 생수의 강

(요한계시록22:1-5)

오늘의 본문 말씀은 생수의 강에 대한 주제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의 중심이 될 새 예루살렘의 황홀한 정경(계21:9-27),  그리고 새 예루살렘 중심부를 관통하는 생명수 강의 정경으로 점차 그 범위를 좁혀가며 성도 만인이 그토록 갈ㅇ상하고 대망하는 천국의 공간적 배경을 묘사한다.

계7:17절 말씀에서는 보좌가운데 계신 어린 양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동일한 종말론적 전망을 미리 제시한 바 있었다.

또한 계21:6절 말씀에서도 하나님께서 친히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라고 말씀하고 있다. 

창세기2:10절 말씀에서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 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에도 수정같이 맑고 반짝거리는 생명수 강이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 부터 흘러나온다.

여기에서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 "생명수"는 생명이 있는 물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강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보좌로부터 흘러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는데 이것은 에덴에서 발원한 강을 보여준다.(창2:10)

또한 이 강은 성전에 발원하여 모두에게 생명을 주는 강이다.(겔47:1)

다음으로 요엘서와 스가랴서에도 생명수 강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 강은 많은 물 위에 앉아 있는 바벨론과 분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 강은 역사적 바벨론을 관통한 유프라테스 강을 떠오르게 하는데 이제 바벨론의 유프라테스 강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억압하고 괴롭히던 바벨론도 멸망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원히 살 곳은 유프라테스 강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좌로 부터 나오는 생명수의 강변이다. 

또한 생명수의 강은 성령을 가리킨다.(요7:37-39)

도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만족을 얻지 못하고 또한 그들은 영혼의 필요를 공급할 수 있는 무엇을 간절히 갈망하는데 오직 한분만이 그 필요를 채우실 수 있다.  

즉 다시 말하여 세상의 필요 곧 만국의 소망은 다름아닌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누어 주실 수 있는 하늘의 은혜는 생수와 같아서 영혼을 순결하게 하며 소생시키며 활력을 준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세상에는 생명수가 많고 많지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나의 생수의 강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언제나 이 생수의 강에 이 몸을 푹 맡기고 주님이 원하시는 좋은 질그릇으로 쓰임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귀한 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40. 모세의 마지막 설교(지은혜)

(신명기33:29절 말씀)

오늘의 본문 말씀은 모세의 마지막 설교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신명기에는 세편 정도의 설교가 있다.

모세의 첫번째 설교는 1:1절 말씀에서 부터 4:43절까지이다. 

여기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산(시내산)을 떠나 가제스 바네아를 거쳐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멸하기 까지의 여정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모세의 두번째 설교는 신명기4:44에서 26까지로 십계명을 비롯한 여러율법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신명기 법전이라고 불리우는 것으로서 남 왕국 유다의 왕 요시아가 종교개혁을 추진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왕하22:23)

모세의 세번째 설교는 신명기 27장에서 마지막 31장까지로 언약 갱신 의식의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고 또한 부록적인 성격을 갖는 나머지 32장과34장은 모세의 노래와 그의 축복기도 및 죽음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29절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항복한 자라고 선포했는데 계속 해서 왜 행복한 자인가에 대한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 이유는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세상에서 그들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으로 구원을 받은 백성이 없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이 그들의 방패와 칼이 되시어 그들을 보호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하나님께서 그들로 대적에게서 승리를 거두게 하실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민족은 항복한 자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이스라엘로 부름을 받은 우리들은 행복한 자라고 말할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이스라엘로 부름을 받은 우리들은 모두다 역시 행복한 사람들이다. 

그것은 우리들 모두는 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의 노예 상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다.(요3:16-17)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호자와 돕는 자가 되시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다 시련과 어려움에 처하는데 그러한 처지에 놓여있는 자신을 스스로 도울 힘이 없기에 절망하며 낙심하며 좌절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는 바로 우리를 돕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

그것은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신 분이시기에 그 분은 우리가 직면한 어떠한 문제와 모든 어려운 고난과 시련도 능히 해결하실수 가 있기 때문에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승리케 하시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대적이 우리를 에워싸고 공격한다 할찌라도 우리는 하나님만 굳게 믿고 의지하면 승리하게 되어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무한한 능력과 권세를 지니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친히 싸워주시기 때문에 그러므로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묵상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은 고향에서  오직 김부자를 우상하면서 살때는 김부자덕에 세상에서 제일 행복 하다고 세상에 부럼없어라, 그리고 김부자 만세를 목칭껏 부르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김부자를 찬양하고 김부자를 위해 청춘도 귀한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면서 살아왔지만 결국은 우리들 한데 돌아온 것은 배고픔이라는 굶주림과 아픈 상처만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탈북해서 하나님아버지의 품에 안겨서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의 제자로 되었을 때에야 진정으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제일로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죄로 죽을수 밖에 없었던 저를 죽음의 땅에서 인도해 내시어 사랑하는 독생자의 아들 예수님의 붉은 보혈로 나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의 제자로 이 땅에서 마음껏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계시기에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날마다 입으로 간증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귀한 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