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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기
일시 : 2025. 1. 25(토) ~ 2. 17(월) (23박 24일, 기내박 2일)
장소 : 에티오피아 경유,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참가자 : 25명
여행사 : 작은별여행사
인생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매일 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아프리카 여행 일정표(23박 24일, 기내박 2일 포함)
0일차(01/25.토) | 인천
인천공항 미팅 (제1터미널 F카운터 20:30 미팅)
기내박
1일차(01/26.일) | 인천 / 나이로비 [12/29도 맑음]
00:30 인천공항 이륙
07:45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도착
10:45 아디스아바바 이륙
13:10 케냐 나이로비 도착(시차 6시간 느림), 인천공항 이륙 후 19시간 소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경유, 케냐 나이로비 도착
케냐입국 주의사항 : 비닐봉지(Plastic bag) 사용금지
-케냐는 비닐봉지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벌금40,000$)
-특히 면세점 비닐봉투는 반드시 버려야 한다.
저녁 사파리캐츠쇼+야마초마BBQ 환영만찬
┗ 완성도 높은 아프리카 전통공연, 사파리캐츠쇼
┗ 야마초마 BBQ 디너(염소,악어,타조 등 매일 메뉴는 달라집니다)
★★★★ Hilton Garden Inn 케냐 나이로비
2일차(01/27.월) | 나이로비 / 나이바샤호수 [16~29도 비]
나이바샤 호수
┖ 나이바샤호수 보트사파리, 크레센트섬 워킹사파리
★★★★ Sopa Lodge 나이바샤호수
3일차(01/28.화) | 나이바샤호수 / 나이로비시티투어 / 탄자니아 [18~28도 비]
아웃오브아프리카를 집필한 덴마크 소설가, 카렌 생가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기린센터
20:00 케냐 나이로비 출발
21:00 탄자니아 킬리만자로공항 도착
★★★ Salinero Hote Mosi (2-1 숙박) 석식(컵라면+햇반)
4일차(01/29.수) | (선택관광) 킬리만자로 or 모시 근교투어 [18~28도 비]
(선택관광) 킬리만자로 : 만다라 산장까지 열대우림지대인 원시림 정글 지역 트레킹(180$)
(선택관광) 모시 근교투어 : 마테루니 폭포트레킹 / 커피투어 / 챔카 블루라군투어(130$)
★★★ Salinero Hote Mosi (2-2 숙박) 석식(컵라면+햇반)
5일차(01/30.목) | 세렝게티 게임드라이브 [18~22도 비]
09:00 사파리 지프차 이용 모시에서 세렝게티로 이동 (4시간)
세렝게티 게임드라이브
★★★★ Serena Safari Lodge – 세렝게티 초원 (2-1 숙박)
6일차(01/31.금) | 세렝게티 게임드라이브 [17~24도 비]
세렝게티 게임드라이브(=사파리 투어)
┖ 빅5 게임드라이브(사자, 코뿔소, 코끼리, 표범, 물소)
(선택관광) 마사이빌리지 방문(20$)
★★★★ Serena Safari Lodge – 세렝게티 초원 (2-2 숙박)
7일차(02/01.토) | 응고롱고로 게임드라이브 [18~27도 비]
응고롱고로 사파리 후 아루샤 이동
┖ 빅5 게임드라이브(사자, 코뿔소, 코끼리, 표범, 물소)
★★★★ Palace Hotel - 아루샤 석식(누룽지)
8일차(02/02.일) | 잔지바르 [26~37 흐림]
09:50 킬리만자로 공항 출발(국내선)
11:10 잔지바르 도착
향신료투어 : 다양한 향신료 농장 견학
스톤타운 탐방 : 오만제국 시절부터 형성된 아랍풍의 스톤타운 산책, 프레디머큐리 생가, 해변산책
★★★★ Marumaru Hotel – 잔지바르 (3-1 숙박) 석식(누룽지)
9일차(02/03.월) | 잔지바르 [24~34 흐림]
(추천투어) 블루사파리 투어(약$80)
┖ 투어시간 : 09:15~17:30
┖ 블루사파리 투어는 잔지바르의 대표적인 투어로 품바해변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맛있는 랍스터를 비롯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투어.
★★★★ Marumaru Hotel – 잔지바르 (3-2 숙박) 석식(짜파티 : 인도식 빵)
10일차(02/04.화) | 잔지바르 [26~33 흐림]
(추천투어) 잔지바르 섬 투어 (약$40) *투어시간 약 8시간
파제해변, 능귀해변 등 잔지바르 섬 주요 명소 투어
★★★★ Marumaru Hotel – 잔지바르 (3-3 숙박) 중식, 석식(현지식 매식)
11일차(02/05.수) | 잔지바르 / 다르에스살람 [26~33 흐림]
(추천투어) 창구섬 투어($40)
┖ 투어시간 : 약3시간
┖ 창구섬은 술탄 왕국 시절 감옥으로 사용되던 섬으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며, 큰 코끼리거북이와 바다거북이가 살고 있는 섬.
16:00 잔지바르 출발(고속페리)
18:00 다르에스살람 도착
★★★★ Hotel Slipway – 다르에스살람 중식(현지식 매식), 석식(빵)
12일 차(02/06. 목) | 다르에스살람 / 빅폴 [17~28 비]
04:10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출발
06:55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도착(경유지)
08:30 아디스아바바 출발
12:10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빅폴) 도착
짐바브웨+잠비아+보츠와나 : 카자 유니비자($50)
(추천투어) 잠베지강 크루즈 선셋디너($100)
★★★★Elephant Hills Resort – 빅폴 (3-1 숙박) 조식, 중식 기내식, 석식 선상만찬
13일차(02/07.금) | 빅토리아폭포 [17~28 비]
빅토리아폭포 투어
┖ 세계 3대 폭포(빅토리아, 이과수, 나이아가라)
┖ 짐바브웨+잠비아 사이드 모두 관람
┖ 잠비아 사이드를 먼저 보고, 하이라이트인 짐바브웨 쪽 관람 추천
┖ 빅토리아 폭포는 길이 1.7km 최대 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로 알려져 있으며 멀리서 보면 거대한 물보라만 보이므로
현지 언어로는 ‘모시오야퉁야'(거대한 천둥이 치는 물보라)라고 불린다.
★★★★Elephant Hills Resort - 빅폴 (3-2 숙박) 석식(누룽지)
14일차(02/08.토) | 초베 국립공원 [18~30 흐림]
초베 국립공원 육상+보트 사파리
┖ 보츠와나 국경으로 이동 (2시간)
┖ 사파리용 전용 지프로 쵸베 국립공원 도착
┖ 전일 쵸베 국립공원 게임 드라이브(육상+보트)
┖ 8만 마리가 넘는 아프리카 최대의 코끼리의 서식처로 기린, 얼룩말, 물소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Elephant Hills Resort - 빅폴 (3-3 숙박) 석식(누룽지)
15일차(02/09.일) | 빅폴 / 빈트훅 [15~32 맑음]
오전 : 자유시간
14:00 짐바브웨 빅폴 출발
15:45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도착(경유지)
17:35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출발
19:45 나미비아 빈트후크 도착
항공좌석 현황에 따라 리빙스턴에서 탑승하거나 요하네스버그를 경유하여 빈트훅에 들어갈 수 있고,
케이프타운 여행을 한 뒤 나미비아를 여행할 수도 있다.
나미비아 도착비자(비자비용 $75 / 카드결제만 가능)
★★★★ Mövenpick Hotel - 빈트후크 중식(현지식 매식), 석식(컵라면+햇반)
16일차(02/10.월) | 나미브사막 [17~23 맑음]
1박 2일, 나미브사막 투어(롯지숙박)
┖ 호텔픽업 후 나미브사막으로 이동(약4~5시간/비포장)
* 이동 중 사막에는 휴게소가 없습니다.
┖ 사막에 갈라진 협곡, 세스림캐년 탐방
┖ 유네스코 선정, 세계 10대 절경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100곳에 선정된 나미브사막!
★★★ Dead Valley Lodge – 나미브사막
17일차(02/11.화) | 나미브사막 [17~23 맑음]
Dune45 : BBC가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곳으로 선정한 모래언덕
소수스 블레이 : 약 1천 년의 역사를 가진 고사목들의 향연
데드블레이 : 사막의 모래언덕 사이 오아시스로 모래사막 가운데 말라 굳어버린 하얀 호수 위에 죽은 나무들의 숲이 펼쳐진 특이한 풍경을 감상
┖ 이후 스와쿱문트로 이동 (약 6시간/비포장)
★★★ Swakopmund Plaza Hotel – 스와쿱문트 (2-1 숙박) 석식(현지식 매식)
18일차(02/12.수) | 스와쿱문트 [17~23 맑음]
(추천투어) 돌핀크루즈+샌드위치 하버투어(약$180)
┖ 나미비아 샌드위치 하버투어(바다+사막+점심식사+4륜구동)
┖ 나미비아의 서쪽 해안인 스와쿱문트 남쪽에 있는 샌드위치 하버(Sandwich harber)는 바다와 사막이 만나는 독특한 풍경
★★★ Swakopmund Plaza Hotel – 스와쿱문트 (2-2 숙박) 석식(현지식 매식)
19일차(02/13.목) | 스와쿱문트 / 케이프타운 [16~27 맑음]
오전 : 자유시간
15:45 나미비아 왈비스베이 출발
17:50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도착
★★★★Pullman capetown city center - 케이프타운 (3-1 숙박) 석식(빵)
20일차(02/14.금) | 케이프타운 [16~27 맑음]
테이블 마운틴
┖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뽑힌 테이블마운틴
* 케이블카 정기 수리 및 기상상황으로 테이블마운틴을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
같은 국립공원 내 위치한 커스텐보쉬 식물원으로 대체.
케이프타운 시티투어
┖ 쇼핑의 중심 케이프타운의 번화가, 롱스트리트
┖ 아름다운 항구 워터프런트에서 즐기는 아프리카의 낭만
★★★★Pullman capetown city center - 케이프타운 (3-2 숙박) 석식(빵)
21일차(02/15.토) | 케이프타운 [16~27 맑음]
희망봉투어+볼더스비치 펭귄마을
┖ 케이프타운에서 약 60km 떨어진 케이프 반도 국립공원과 희망봉.
볼더스비치 펭귄마을
┖ 펭귄 보호 지역인 볼더스 비치.
★★★★Pullman capetown city center - 케이프타운 (3-3 숙박) 석식(현지식 매식)
22일차(02/16.일) | 케이프타운 [16~27 맑음]
13:50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출발
21:15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도착
22:35 아디스아바바 출발
기내박
23일차(02/17.월) | 인천
15:45 인천공항 도착
0일차 | 인천공항
1월 25일(토)
동탄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가 최근에 20분마다 운행하고 시간도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설 연휴가 길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 많아 공항이 많이 붐벼 비행기 출발 4시간 전인 20:30분에 인솔자와 미팅하고 출국 수속을 밟았다.
노약자 출국 통로를 이용하니 수속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다.
비행기를 탑승하여 좁은 기내에서 16시간 이상 이동한다는 것은 많은 인내가 필요했었다.
▼에티오피아항공 이용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공항에서 케냐 나이로비행으로 환승
에티오피아 Ethiopia
수도 : 아디스아바바 / 언어 : 암하라어, 영어
면적 : 약 110만㎢ 한반도의 5배 /인구 : 약 12,972만 명 세계 10위
아프리카의 국가. 아프리카 대륙 가장 동쪽 돌출부에 있으며, 수도는 아디스아바바이다.
1936~1941년까지 이탈리아령에 속했다.
1974~1991년까지는 내전과 기근에 시달렸다.
1993년 에리트레아는 독립했으나 소말리아와의 국경 분쟁이 계속되었다.
1995년 양원제를 채택한 새 공화국이 설립되었다.
에티오피아는 세계 최빈국에 속한다.
아디스아바바 Addis Ababa
인구 : 4,000,000명 (2024년 추계) / 에티오피아의 수도, 이 나라 최대의 도시.
에티오피아의 지리적 중심부로, 구릉과 산들로 둘러싸여 있고 관개가 잘되는 고원에 있다.
19세기말에 와서 에티오피아 제국의 수도가 되었다.
1일차 | 인천 / 나이로비
1월 26일 일요일
00:30 인천공항 이륙
07:45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도착
10:45 아디스아바바 이륙
13:10 케냐 나이로비 도착(시차 6시간 느림), (황열병 접종카드, 비자 필요)
인천공항 이륙 후 19시간 소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경유, 케냐 나이로비 도착
케냐입국 주의사항 : 비닐봉지(Plastic bag) 사용금지
케냐는 비닐봉지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벌금40,000$)
저녁 사파리캐츠쇼+야마초마BBQ 환영만찬
사파리캐츠쇼 - 완성도 높은 아프리카 전통공연 / 야마초마 BBQ 디너(염소, 악어, 타조 등)
★★★★ Hilton Garden Inn - 케냐 나이로비
참가자는 25명으로 남성 13명, 여성 12명으로 연령대는 평균 약 67세.
14:30 호텔에 도착하여 짐 정리하고 휴식을 취한 후(집 나선 후 28시간 만에 숙소 도착)
Safari Park Hotel & Casino로 이동하여 저녁 환영만찬으로 야마초마 숯불구이와 사파리캐츠쇼 공연 관람하였다.
야마초마(nyama choma)는 동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케냐에서 즐겨 먹는 바비큐인데,
닭고기, 쇠고기, 멧돼지, 양고기, 악어, 타조, 낙타고기, 생선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고기를 긴 꼬챙이에 끼워 숯불에 구운 후
웨이터들이 식탁을 돌며 케밥 비슷하게 직접 썰어 주는 요리이다.
악어고기는 식감이 괜찮았으나 낙타고기와 타조고기는 좀 질긴감이 있었다.
식사 후 사파리캣츠쇼(safari cats show) 공연을 보았다.
사파리캣츠쇼는 케냐의 원주민들이 춤을 공연으로 구성한 것으로 아프리카의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
아프리카 전통 음악 리듬에 맞춰서 무용수들이 힘차게 무대 공간을 휘젓고 날아다니는데,
고무공처럼 탱탱 튀어 오르는 모습이 박진감이 넘쳤다.
▼힐튼호텔에서 바라본 비 내리는 시가지 전경
▼ 야마초마 숯불구이 모습
▼사파리캣츠쇼
▼2013년 6월 킬리만자로 등정 시 사파리파크호텔에서 머물면서 먹어보았던 야마초마 BBQ와
사파리캐츠쇼 공연을 다시 접하니 예전의 기억이 떠오른다.
▼공연 후 배우들과 기념사진 촬영
케냐 Kenya
수도 : 나이로비 / 언어 : 영어, 스와힐리어
면적 : 약 58만㎢ 한반도의 2.6배 / 인구 : 약 5,620만 명 세계 26위
아프리카의 인도양에 면한 국가. 수도는 나이로비이며 화폐는 케냐 실링이다.
주로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경제체제의 개발도상국이며, 인플레이션이 잦다.
나이로비 Nairo
인구 : 4,700,000명 (2020년 추계)
케냐의 수도. 1890년대 말 철도선로 부근에 식민촌으로 세워졌고, 마사이족이 엔카레 나이로비('찬 물')라고 부르는 작은 연못에서 이름을 땄다.
1905년 동아프리카 영국보호령의 수도가 되었고 인도인들이 작은 시장을 세운 뒤, 이 도시는 교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케냐의 산업중심지이다.
2일 차| 나이로비 / 나이바샤호수
1월 27일 월요일
나이로비-나이바샤호수 버스 이동(2시간)
나이바샤 호수 보트사파리, 크레센트섬 워킹사파리
★★★★ Sopa Lodge - 나이바샤호수
나이바샤호수는 나이로비에서 2시간 버스로 이동.
오늘은 호수 근처의 롯지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다시 나이로비에 오기 때문에 큰 짐은 호텔에 맡기고
하룻밤 머물 수 있는 간단한 짐만 가지고 갔다.
가는 길에 거대한 지질 균열인 그레이트 밸리를 조망하고,
숙소인 나이바샤 SOPA 롯지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점심을 먹었다.
소파 롯지는 정원에는 얼룩말, 원숭이 등이 다니고 숙소도 넓고 독립되어 있다.
배에 올라타 보트사파리를 시작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크레센트섬에 도착하여 비가 잦아들자 워킹 사파리를 시작하는데 비를 맞으며 걷는데 엄청 추웠다.
초승달 모양의 크리센트섬은 나이바샤 호수 안에 있는 작은 섬으로 길이 3~4km, 폭 200~800m 정도 크기이다.
이 섬은 워킹 사파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기린, 얼룩말 등과 함께 걸으며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사자 등 맹수는 없었다.
▼거대한 지질 균열인 그레이트 밸리.
폭 36km, 케냐에서 모잠비크까지 9600km. 2500만년 전에 지구가 갈라지며 생긴 계곡이라 한다.
▼폭이 넓어 계곡으로 보이지가 않는다.
▼SOPA 롯지와 크리센트섬 위치도
▼SOPA 롯지 내부 모습
▼SOPA 롯지 객실 모습
한 개동마다 1층에 객실 2개, 2층에 객실 2개로 구성되어 있다.
▼나이바샤호수 보트사파리 투어 출발
▼비가 멈추기를 기다리며..
▼크리센트섬 육상 워킹사파리 시작
타조, 얼룩말, 임팔라, 원숭이들을 보면서 섬을 둘러본다.
타조
신장 1.7m~2.7m, 체중 90~150kg, 날지 못하는 새. 최대 속력은 약 72km/h 정도.
시력 25.0, 최대 가시거리는 20km 정도.
수컷은 몸이 까맣고 날개와 꽁지가 하얀색이며, 암컷은 몸이 회갈색
▼우산을 준비하지 못했던 일행분들은 비를 맞으며 걸었다. 여행 초반인데 감기 걸리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들기도 한다.
누 gnu
소목 소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사바나와 물가 근처 평원에 서식.
가장 유명한 서식지는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몸길이 1.5~2m, 몸무게는 230~275kg
성질이 거칠고 힘이 센 동물 중 하나. 날카로운 뿔로 들이받거나 뒷발차기
시속 80km에 달하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 지능도 높은 편이다.
▼보트사파리 중에 바라본 하마
▼현지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워킹사파리하는 모습
※ 사파리[safari] 차량 등 탈 것을 탑승하여 야생 동물을 관찰을 하는 것으로 "게임드라이브"라고도 한다.
▼보트사파리와 워킹사파리 끝내고 숙소로 돌아오니 얼룩말이 정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3일차 | 나이바샤호수 / 나이로비 시티투어 / 탄자니아 모시
1월 28일 화요일
나이로비 시티투어
‘아웃오브아프리카’를 집필한 덴마크 소설가, 카렌 생가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기린센터
20:00 케냐 나이로비 출발
21:00 탄자니아 킬리만자로공항 도착
★★★ Salinero Hote - 모시 (2-1 숙박) 석식(컵라면+햇반)
조식 후 나이바샤호수 SOPA 롯지를 출발하여 나이로비로 돌아왔다.
기린 체험장에서 먹이를 주면서 기린과 교감하고,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쓴 덴마크 작가 "카렌 블리센"이 살던 곳을 둘러보았다.
화가이며 작가인 한 여인의 파란 만장한 삶을 그린 이 소설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힐튼 호텔에서 짐을 찾아 다음 목적지인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공항으로 향했다.
여객기는 1열에 4명이 앉는 쌍발 프로펠러의 작은 비행기였는데 캐리어 무게가 20kg이 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했다.
여행기간 중 11번 항공기를 이용했는데 37~74 명 정도 탑승하는 작은 비행기는 짐 꾸리는데 신경을 써야 했다.
캐리어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저울을 가지고 가서 유용하게 사용했다.
▼ 조식 후 SOPA롯지 산책
▼나이로비로 이동하는데 사람들이 4~5명 또는 10여 명씩 둘러앉아 있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그 이유는 집안이 더워서 그늘에 쉬기 위해 모여있는 것이라 하는데 그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할 일없이 빈둥거리는 모습으로 비치기도 했다.
▼나이로비에 도착할 즈음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한다.
▼점심식사 후 기린 먹이 주기 체험
▼기린의 혀는 부드러운데 가시가 많은 아카시아나무의 잎을 훑어 먹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덴마크 작가 "카렌 블리센"이 살던 곳
▼20:00 케냐 나이로비 출발하여 21:00 탄자니아 킬리만자로공항 도착
여객기는 1열에 4명이 앉는 쌍발 프로펠러의 작은 비행기였는데, 1인당 부치는 캐리어 무게 20kg, 가지고 타는 짐 7kg으로 엄격 제한.
4일차 | 킬리만자로 트레킹 or 모시 근교투어
1월 29일 수요일
(추천투어)
선택관광1) 킬리만자로 : 만다라 산장까지 열대우림지대(Rainforest)인 원시림 정글 지역 트레킹
선택관광2) 모시 근교투어 : 마테루니 폭포 트레킹 / 커피 컬처투어/ 챔카 블루라군 투어
★★★ Salinero Hotel - 모시 (2-2 숙박) 석식(컵라면+햇반)
오늘은 킬리만자로 등산과 모시 근교투어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일행분 중에서 12명은 킬리만자로 등산을 신청했고, 13명은 모시 근교투어를 신청했다.
2013년도 킬리만자로 등산 경험을 돌아볼 때
마랑구게이트에서 만다라산장까지는 열대 우림지역으로 조망이 없고 약 왕복 16.4km, 고도차 750m를
8시간 정도 걸어야 하기에 모시 근교투어 추천관광으로 결정했다.
일정을 끝낸 후 들어보니 킬리만자로 등산을 다녀오신 분들은 비가 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모시근교 투어는 마테루니폭포 트레킹~커피 컬처투어~챔카 블루라군 투어 순으로 진행하였다.
▼모시 Salinero Hote 주변 위치도
▼ 모시 Salinero Hotel 킬리만자로 정상 전경
전날 비가 많이 내려서 킬리만자로 정상이 눈으로 하얗게 덮여있다.
킬리만자로 Kilimanjaro
스와힐리어로 "위대한 산"이라는 뜻의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는 전문적인 등산 장비 없이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정상에는 만년설이 쌓여 있는데 온난화로 지난 100년간 만년설의 85~90% 이상이 사라졌다.
마테루니 폭포
폭포는 모시(Moshi) 마을에서 약 10km 떨어져 있다. 왕복 소요시간 : 1시간 30분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계곡과 언덕, 흐르는 강물 소리와 길을 따라 지저귀는 새소리가 매혹적이다.
▼폭포의 높이는 약 85미터
▼길은 진흙이고 젖어 있고 미끄럽다 (스틱 지참은 유용)
▼폭포수를 맞으며 수영하는 관광객
▼킬리만자로 산자락을 걷는 폭포까지의 트레킹은 좋았다.
▼ 말은 잘 안 통하지만 현지인 노점상과 함께....
▼카멜레온이 있는 흥미로운 길이었다.
▼커피 컬처투어
점심은 현지식으로 먹었는데 입에 맞았다.
이 지역 유기농 커피를 구입한 분들도 있다.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마지막으로 체험하며 만든 커피를 마셔보기도 했다.
▼챔카 블루라군 투어
비포장도로를 한 시간 이상 달려가는데 앞 차가 일으킨 먼지로 때때로 앞이 안보이기도 한다.
▼모래 벌판 한가운데 연못의 비취색 물이 신비롭다.
▼이곳까지 오면서 먼지 뒤집어쓰고 덜덜거리는 차 안에서 고생한 것을 생각해서 물놀이를 하고 가겠다는 분들도 있다.
▼박정섭 선생님과 김규옥 교수님 부부
▼챔카 블루라군에서... 모시 근교투어 현지가이드와 이지연 AF 인솔자님
2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