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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대민(주일낮)
행복한 삶의 비결(렘29:11-14) 대민성결교회 이석민 목사
렘 29:11-14, 개정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선물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행복은 어떤 특권층에만 있지 않습니다. 행복은 자신이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삶은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불행도, 행복도 다 우리의 마음에 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행복은 없지만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행복은 있습니다. 행복한 삶은 환경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행복하고 기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사람은 외적인 욕구와 더불어 내적인 영적 욕구가 충족되어져야만 행복할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고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만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만 지으신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기 때문에 영적인 욕구가 충족되어져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찾는 것이며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을 원하시며 사람들을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 은혜 베푸시고자가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그렇습니다. 행복의 조건들이 전혀 없을지라도 우리에게 하나님만 있으면 나는 지금 행복한 것입니다. 행복의 조건들이 차고 넘칠지라도 하나님이 없다면 나는 지금 불행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전부이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 한 분 뿐이면 됩니다.
사실 모든 인생의 참 행복의 시작은 하나님을 알고 자기 자신을 아는데 부터 시작되며,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할 때 행복의 문으로 들어가게 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 가장 귀하고 가장 복된 것이 무엇인지 알고 누리며 살아갈 때 그의 삶은 행복한 삶이 되는 것이며 그의 존재는 행복한 존재가 됩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참 행복이란 건강이나 물질이나 지위나 이러한 외적인데 달려 있지 않고 내적이고 정신적이고 영적인데 달려 있으며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이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추구하며 나아가야 할 것은 하나님을 항상 바라보며 사는 것이며, 하나님에게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이며, 하나님께로 날마다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행복한 삶의 비결은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시대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교훈을 알고 깨달으며 실천적인 삶을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입니다.
1.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과 희망임을 아는 것입니다.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사람들은 대개 불행하다고 생각 할 때는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특히 오늘날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 소식은 날마다 코로나 19의 전염 소식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고 3차 유행이 시작되어 거리두기의 단계는 점점 더 강화되고 있어 장사하는 사람들의 걱정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는 비단 지금 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과거에도 수없이 있어 왔으며 미래에도 닥아 올 것입니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사역했던 때는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어두웠던 시대였습니다. 유다 나라가 바벨론 제국에 의해서 세 차례 침공을 당한 다음 멸망했던 바로 그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가 멸망한다는 것은 역사책에서는 한 줄로 기록될 수도 있겠지만 그 한 줄 안에는 온갖 비극적인 슬픔과 한숨과 절망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희망’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영국 속담에 "인간의 위기는 하나님의 기회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위기를 당할 때 자신의 한계를 깨닫게 되고, 그 때에야 인간은 하나님을 진실하게 찾게 되며, 하나님을 참되게 만나는 사건은 문제 해결의 새로운 실마리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고 나면, 상황은 위기를 겪기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로 변화합니다. 이런 경험을 통과할 때, 우리는 비로소 시편 저자처럼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습니다."(시 119:71)라고 고백할 수 있게 됩니다.
본문11절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민족의 죄를 짊어지고 노예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들에게 희망은 생명 만큼이나 귀한 것입니다. 희망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희망이 있으면 모든 역경을 헤치고 우뚝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잃어버리면 반년도 견디기 어려울 것입니다. 자살을 하든지, 자포자기하든지, 날마다 술에 취해 인생의 실패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시고자 예레미야를 통해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견딜 수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며 문득문득 그 말씀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재앙이 아니라 평안을 주신다고 하셨어. 지금은 포로가 되어 이렇게 고통을 당하지만 반드시 회복시켜 주신다고 말씀하셨어.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까 반드시 잘 될 거야. 그렇다면 내가 좌절하고 낙심할 필요가 없지. 절대로 이대로 망하지 않아. 반드시 다시 일어날 거야.' 그들은 그런 생각을 하며 눈물을 닦고 자리를 털고 일어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희망을 주시려고 말씀하셨습니다. 회복과 귀환을 말씀하셨습니다. 변치 않는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치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존귀하게 쓰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시려고 다가오셔서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생각을 귀 기울여 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입니다. 절대로 재앙이 아닙니다. 그리고 미래와 희망을 주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미래와 희망을 주신다는 말은 단지 마음의 위안만 주시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미래와 희망을 주신다는 것은 반드시 미래에 좋은 것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절망과 좌절은 결코 우리들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절대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절대로 일어서지 못합니다. 형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미래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기대하게 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복을 누릴 것입니다.
미래와 희망은 하나님의 언어이며 복의 통로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염려하고 절망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믿음을 가장한 불신입니다.
성령님께서 오시면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도록 생각과 사고를 먼저 변화시켜 주십니다. 꿈을 꾸게 하고 미래를 말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래와 희망을 통해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사람에게 좋은 일을 준비하시고, 실천하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이것을 믿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가 있으니 여간 불행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사실 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은 누구이겠습니까?
재물이 없고 건강이 부족하다고 다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바로 희망이 없는 사람이 제일 불행한 사람인 것입니다.
희망을 상실한 사람은 미래가 없기 때문에, 오늘의 행복도 행복으로 인식하지를 못합니다. 불안하기에 지금 밥을 먹으면서도 내일 굶을 걱정 때문에 근심하며, 그래서 늘 배고파 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희망입니다. 오늘 좀 부족하고 어려워도 내일의 희망이 있다면, 그 고통과 어려움은 오히려 기쁨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잘못된 길로 행할 때 부모가 자식을 매로 때리듯이 징계하십니다. 부모의 매가 자녀의 파멸을 막아주듯이,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가 더 큰 죄에 빠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징계를 통해서 새롭게 변화되어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과 희망임을 아는 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희망을 받아 누림으로 더더욱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2.날마다 기도응답의 확신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성도의 행복한 삶 가운데 하나가 분명한 것은 기도하면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희망의 지침입니다. 가장 위대한 힘은 기도뿐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도하는 사람에게 응답하십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호흡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주십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해 주십니다.
기도하는 마음과 기도하는 손만이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것이 실패해도 기도는 실패가 없습니다.
모든 소망이 사라졌을 때 기도는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고, 큰 승리를 통해 하나님의 성도들을 구했습니다.
기도할 줄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베푸신 최고의 은혜입니다.
그들은 이 땅이 하늘에 드릴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모세, 기도하지 않는 엘리야를 상상 할 수 없습니다. 바울의 삶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것은 '기도하는 삶이었습니다. 기도는 그의 삶과 사역의 기초였습니다.
바울, 루터, 웨슬리 같은 사람들에게 기도라는 가장 강력한 요소를 뺀다면 그들에게 무엇이 남겠습니까?
그들은 기도의 능력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서 사용했기 때문에 지도자로서 일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교회의 높은 직책이든 낮은 직책이든 간에 기도없이 감당할 수 있는 직책은 하나도 없습니다. 손의 수고와 기술 그리고 머리의 수고와 지혜를 거룩하게 하는 것은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믿지 아니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습니다. 또한 기도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죄악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십니다" (시66:18)그러므로 기도는 우리를 무기력하게 하는 죄악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죄를 물리치는 전투가 곧 기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죄를 진심으로 통회 자복하는 자는 멸시치 아니하시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성령을 선물로 주시겠다 "(행2:38)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열심히 기도를 하라고 가르치면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지않겠느냐?"(눅11:13)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12절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기도는 사람 수많은 불가능을 해결하여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을 찾아 만나서 해결하는 절대적 절차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불가능이라도 도와주시겠다는 절차가 기도라는 문(門)이라는 것을 확실하고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사람, 곧 같은 성정(性情)을 지녔는데도 기도한 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아니하고 또 기도한즉 비가 내려 풍성한 생명이 약동하였다(약5:17~18).
그러므로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기도할 것이요, 라고 하였고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고치리라 하였다(약5:13~15).
전능자 하나님께서 구하라 주신다 하셨으니 믿음의 기도는 주겠다고 하신 전능자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시대에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말씀을 지키는 예레미야에게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예레미야는 옥에 갇힌 상태였고 유다는 멸망 직전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든지 다 그 인생에 고통이 있습니다. 세상의 물질에 매여 살다가 영혼이 병들어 가는 고통이 있습니다. 나쁜 환경과 습관에 갇혀서 살아가는 고통이 있습니다. 세상의 일 때문에 낙심되어 살맛을 잃어버리는 고통이 있습니다. 또한 내 인생에 큰 풍랑이 불어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는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피할 성을 주시고, 얽은 줄을 끊으시며, 죽음에서 건지시며, 사나운 풍랑을 잠잠케 해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떤 고통을 만나든지 두려워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으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날마다 기도응답의 확신을 갖고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입니다.
3.하나님을 찾아 만나는 것입니다. (13-14)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세상에는 만남은 소중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행복하지만 나쁜 사람을 만나면 불행합니다.
만남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만남은 일생 뿐 아니라 영생도 좌우합니다.
만남은 생명을 좌우합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야합니다. 이 세상에서도 만나고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만나야합니다. 남북 이산가족이 만나야합니다. 남북이 만나야합니다. 만남은 국운을 좌우합니다. 형제 에서와 야곱이 만났습니다. 야곱이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요셉을 만나 여한이 없었습니다. 배우자를 잘 만나야 평생 행복합니다.
의사 선생님을 잘 만나면 죽을 사람도 삽니다.
스승을 잘 만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변호사를 잘 만나 누명을 벗고 사형을 면한 사람도 있습니다.
본문13절에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나님께서 바벨론 땅으로 포로 되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바벨론에 포로 되어간 그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 같지만 오늘 이 말씀은 현대판 바벨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해당되는 말씀이요, 우리에게 응하는 말씀인줄로 믿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가 마음과 정성과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하나님을 찾고 또 찾으면 그 분이 우리를 만나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바벨론 포로 생활은 고난과 형극(荊棘)의 세월이었습니다. 나라를 빼앗겼고 주권을 잃어버렸고 가족은 헤어져 찾을 길이 없고 고향으로 돌아 갈 기약은 없는 가운데 눈물로 세월을 보내어야만 했습니다.
때문에 그들은 때때로 그발강 가에 나가 버드나무에 걸어 놓았던 수금을 타면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한 맺힌 노래를 불렀는데 이러한 고난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그들은 차츰 하나님 앞에 죄를 깨닫고 회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로운 약속의 말씀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도 살아가다보면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하기도 하고, 때론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인간관계에서 멸시와 천대 그리고 배신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으로 깊은 절망의 늪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때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까이 계실 때입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가 오히려 하나님을 찾고 부를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기회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오히려 우리의 모습을 돌이켜보며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부르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많은 어려움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우리그리스도인의 문제해결의 최선은 하나님을 먼저 찾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진인사대천명이라 하여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이 순서를 바꿔야합니다. 하나님을 먼저 찾고 그 다음에 사람을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시편42편5절에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결코 불안해 하거나 피곤해 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시련과 역경을 겪을수록 더 큰 소망을 가지는 까닭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망의 약속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12-13절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바벨론에 포로 되었던 사람들은 이 편지를 보고 감격에 겨워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때부터 생각을 다시하고 신앙과 용기로 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것은 결코 남을 위해서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도 소망이 있다. 우리가 부지런히 일함으로써 원수가 살찌며 또한 우리 조국을 위한 것이다.
집을 짓자. 황무지를 개간하자 그리고 소산을 내자,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 우리는 우리 수고의 열매를 거두어 가리라’ 이렇게 그들의 가슴은 새롭게 부풀고 그들의 팔뚝에는 새힘이 솟구쳤습니다. 예언자 스가랴의 말대로 소망을 마음에 심은 그들은 70년 후에 고국으로 돌아갈 때, 그들이 수고한 것 뿐 아니라 갑절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헛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찾으면 만나게 될 것입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하는 이 때 에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입니다.
1.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과 희망임을 아는 것입니다. (11)
2.날마다 기도응답의 확신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 (12)
3.하나님을 찾아 만나는 것입니다.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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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믿음안에서 행복해지려 노력하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