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10시를 넘긴 시각 집을 출발하였습니다...
계획은 토요일 업무를 마치는 14시에 출발하려했으나 어차피 늦은 저녁에 도착할것이고... 경기는 물건너 갔을듯하여
늦은시간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봉화(현동,석포)쪽에 폭우로 인한 도로유실로 임시복구된 좋지 아니한 도로를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응급복구가 아니되었으면 제천쪽으로 우화해서 갔다면 적어도 두시간을 더 걸렸을 듯 합니다...
어두운 길에 좋지 않은길을 정속주행을 해도 운전하기 어렵더라구요~~~!!! 도로가 비에 감기고, 흙이 도로에 덮어버리고...
잠은 오지요~~~!!! 중간중간 끊어진 길이 튀어나와 깜짝 놀라지요~~~!!! 우찌우찌하여 27일 새벽 3시20분경에 장성터널을
통과하여 24시간하는 김밥집에서 우동 한그릇을 하고...태백역으로 이동하여 주차후 차안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 시간을 04시 30분 정도...
점심을 굶었구요~~~!!! 토끼눈을 하고 정보고 체육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9시 20분경)
불법주차(?)를 하고 체육관으로 가니 낯익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밤새 마산에서 태백으로 달려와서 그런가... 잠을 차에서 새우잠을 자서 그런가... 경기는 머리에 들어 오지 아니하더라구요~!
그래도 보약(?)을 다섯첩(?)은 보고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관전을 했습니다...
경기는 대체적으로 한쪽이 도망가면 한쪽은 후반전에 죽어라고 따라가더라구요~~~!!!
그런데, 진천중- 광운중의 경기는 후반전 종료 1초를 남기고 승부가 갈렸습니다...
그경기는 밥을 먹으려고 빼먹었는데... 아쉽던데요~~~!!! 그런경기는 돈을 아무리 많이 주고 봐도.. 아깝지 않은데...
반가운 얼굴들고 여럿있었습니다... 경남개발공사 선수들과... 정읍시청에 영복이 누민과 한희 선수를 잠깐 만났었는데...
무척 반가웠습니다...
무학여고 경기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오는데... 왜 그리 졸리던지요~~~!!!
보약(?)을 너무 먹어 봐서 그런가요?
졸다가 경찰서 가서 조서를 두번이나 꾸밀뻔한 위기가 있었습니다... ㅍㅎㅎㅎ
집에 돌아오니 밤 9시 30분 정도...
덕분에 오늘 하루 병원에서 엄청 바쁘게 뛰어 다녔습니다... ㅎㅎㅎ
핸드볼이라는 보약은 아무리 많이 봐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그런것 같습니다...
첫댓글 힘은 들어도.............................. 행복하죠? ㅎㅎ
덕분에 여름보양식 제대로 보고 왔습니다.. ㅎㅎ
H.C = 허참.
뭐라 그러는 기나? 땍~~~~~~~~~~~~~~!!!
영감님 진짜 고생했어요...^^ 담에 핸드볼 보러 같이 가요...^^
H.C = handball club ...H.C코로사 앞자를 딴듯한데요..ㅋㅋ
정답입니다~~~!!! 나중이라도 경기장에서 만나면 꺼삐 한잔 사드릴게요~~~!!!!!
찜질방도 있는데 왜 차에서 주무셨을까요. 저두 태백에서 보약 세첩 했습니다
돈이 아까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