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스 동호회에 다른차를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죄송합니다)
지금은 없지만 저도 전에 유노스를 탔던 회원이었고 활동은 활발하지않지만 카페초기부터 들려서 유용한정보도 많이 얻고 있으니 이해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개인이며
제가 입양시키려는 차는 피아트에서만든 푼토 고급버젼인 elx 입니다
배기량1600cc에 sohc엔진 입니다(dohc엔진보다는 조용합니다)
2인승이아닌 4인승이며 메뉴얼입니다
차의 디자인은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이너인 주지아로이며
유럽 best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1996년식에 98000키로 주행하였습니다
탑은 자동오픈 방식이며 하체에 비틀림방지를위한
안티롤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이탈리안블루이며 펄이 들어가 있습니다
모든 이탈리아차의 특징(좋은 디자인에 동급에비해 잘달리며 잘섭니다)
을 이차또한 충실히 이행 하고 있습니다
가속력과 브레이크는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 됩니다
연비는 시내에서는 10킬로.고속도로는13킬로 나옵니다(측정 결과)
외장은 신경써서 관리하여서 깨끗합니다
수리내역은
소프트탑(순정제품)으로교체
외산차에서 가장 고가 소모품인 타이밍벨트(3만에서4만까지는 문제없다고 점검받았습니다)
제네레이터.디스크와브레이크 패드
라이트와 안개등 시그널 램프 외전구류
그리고 엔진오일(모빌1만 썼읍니다)
주차장에 세워둔차를 다른차가 받고 도망쳐 뒷범버와 운전석
사이드밀러가 금이가서 새제품으로 교환 하였습니다
선팅은 uv코팅된 챠콜제품으로 아주어둡지않은 다크 브라운 입니다
스피커류는 mb쿼터이고 엠프는 없는 자출입니다
모든수리는 일반공업사나 장안동이아닌 피아트정식
공업사인 금호 아이모터스에서만 관리하였습니다
재생각엔 입양 하시고 나서도 특별히 수리하실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아껴서 관리했고 입양시키려는이유는 무리하여
골프를 구입하여서
2대를 유지키가 너무어려워^^서 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양을 원하시는 분이나 궁금한사항 있으시다면
011-9902-1873이나 (집)031-969-1427로 전화 주세요
차고지는 일산이며
1300~1400받고 싶습니다
제이름은 윤태민입니다
참고 할만한 정보와 시승기를 올림니다
카브리오레를 탄다. 하늘을 바라보며 햇살을 맞으며,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바람을 즐기며, 이런 멋에 누구나 한번쯤
타보고 싶고, 갖고 싶어하는 카브리오레를 시승하게 되었다. 피
아트 푼토 카브리오다.
푼토는 침체되었던 기업의 불황을 벗어나게 해준 차 중 하나다.
평범하고 대중적인 차들이 인기를 얻지 못하자 실용적이면서 멋
스러운 차, 평범하지 않고 개성적인 차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피
아트 푼토, 쿠페 피아트, 란치아 카파, 알파로메오 스파이더 등.
그런변화가 좋은 반응을 얻어 94년에는 피아트 푼토가 '카 오브
더 이어'에서 최우수 유럽차로 뽑히는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 카
브리오는 그런 인기차 푼토를 베르토네에서 카브리오레로 만든
것이다.
시승 전날까지 때이른 초여름 더위로 극성을 부리던 날씨가 아침
부터 잔뜩 찌푸린 하늘이다. 밝은 메탈릭 블루에 아이보리색 소
프트 톱을 얹은 시승차가 쭉뻗은 각선미의 아가씨가 하늘거리는
미니 스커트를 입은 듯 경쾌한 모습이다.
그릴이 없고 비교적 짧으면서 사다리꼴에 가까운 헤드 램프를 지
닌 앞모습은 귀엽다. 자칫 밋밋하기 쉬운 모습에 피아트의 로고
가 액센트를 주고 있다. 두툼한 범퍼 사이로 언뜻 비치는 안개등
도 한번 보아주길 바란다.
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보닛 길이를 짧게하고 경사
가 급한 앞유리창도 눈에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개성적이다. 유
리창 위로 솟은 안테나도 눈길을 끈다.
옆모습에서는 베르토네 개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작은 깜박이등
옆에 붙은 베르토네 로고와 실용적이지만 평번한 푼토의 모습을
베르토네 특유의 감각으로 멋지게 잘라 카브리오레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베르토네 손길은 뒷모습에까지 이러진다. 폰토의 뒷모습은 베르
토 네가 다시 디자인했다. 실루엣이나 850 왜건처럼 브레이크 등
이 C필라 옆에 달렸던 것을 카브리오레로 만들면서 다시 디자인
했다.
앞모습과 비슷하게 귀염성 있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에 평범하
지만 소형차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 소형차다운 면모와는
달리 타이어는 피렐리제를 쓰고 있다.
스포츠카에 많이 쓰는 55시리즈의 타이어를 끼웠다. 달리는 기
쁨까지 맛보게 해주기 위한 배려다.
- 넉넉한 뒷좌석 공간과 톨보이 설계로 충분한 레그룸 확보
운전석에 앉으니 시트가 좀 높다는 생각을 했다. 운전석을 높여
뒷좌석 공간을 넉넉히 확보했고 키큰 사람이 앉아도 여유있는 레
그룸 확보를 위해 톨보이 설계를 한 것이다.
개성적인 겉모습에 비해 실내는 수수하면서 실용성 위주로 설계
되었다. 불필요한 부분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계기판, 간단하면서
도 조작하기 쉬운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이 이태리차답다.
질리지 않는 은은한 색의 직물시트, 물건을 여유있게 넣어둘수 있
는 도어 포켓함 등이 보이지 않은 곳까지 신경을 쓴 세심한 배려
가 돋보였다. 다만 버튼 하나로 조작하는 오디오가 쉽게 손에 익
지 않았다.
비온 뒤 상쾌한 공기가 차안에 밀려 들어왔다. 속도를 올려도 바
람은 기분좋을 만큼 불어온다. 옆사람과 이야기할 때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될만큼 정숙하다.
1.6리터 88마력의 엔진은 충분히 달리기 성능을 보여준다. 안전도
를 위해 프론트 윈드실드 아래에 롤바를 집어 넣어 푼토에 비해
100kg무거워졌지만 경쾌한 달리기 성능은 그대로다.
절도있는 트랜스미션 조작도 운전을 기분좋게 할 수 있다. 약간
무겁게 느껴지던 파워 스티어링도 달릴 때는 믿음직스럽고 안정감
을 준다.
속력을 더욱 내어 180km/h까지 올려보았다. 바람이 거세져 사이드
윈도우를 올리니 금새 조용해진다.
빗방울이 거세져 소프트톱을 다시 올렸다.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
워졌을 때만 전동식 소프트 톱이 작동하기 때문에 잠깐 세워야 했
다.
원터치로 편하게 움직이는 소프트톱은 밀폐성 또한 뛰어나다.
비가 많은 국내에서도 적합한 모델이다.
국도의 급한 커브길을 편평비가 높은 타이어가 뒷받침해주어 안
정감있게 돌아나간다.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이 없는 것을 아쉬워할
사람도 있겠지만 소형차도 운전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매뉴얼
트랜스미션이 적격이다.
초여름의 긴 해가 떨어져 갈 무렵 시승을 마무리했다. 노을이 아
름다운 북한강변을 바라보며 신선한 바람과의 만남을 끝내려고 하
니 무척 아쉬웠다.
푼토 카브리오는 그런 차였다. 만날 때 경쾌하고 그 여운이 오래
가는 차. 실용성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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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종 푼토 카브리오 1.8E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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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전장x전폭x전고mm 3,760x1,620x1,450
휠 베이스mm 2,540
트레드 전/후 mm 1,375/1,365
차량 중량 kg 1,055
승차정원 명 4
(엔진)
형식 직렬 4기통 SOHC
배기량 cc 1,581
보어x스트로크mm 70.0x78.9
압축비 9.5:1
최고출력 PS/rpm 88/5,750
최대 토크 kgm/rpm 12.4/27.5
연료공급장치 전자연료분사식
연료탱크용량L 47
(브레이크&서스펜션)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ABS)/드럼
서스펜션 전 맥퍼슨
후 트레일링 암
스티어링 형식 랙 앤드 피니언
타이어 사이즈 P185/56R14
(트랜스미션)
기어비1/2/3/ 3.902/2.157/1.480
4/5/R 1.121/1.902/3.181
최종감속비 4,071
(성능)
0→100km/h 가능성능/초 12.3
최고속도 kn/h 170
시내주행연비km/L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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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카페 게시글
· 클유차량마켓 ·
피아트 푼토 elx 카브리오를 입양시키려 합니다
y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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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7
03.03.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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