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 에스페로] 'Endless' 풀버전 무대 영상
https://youtu.be/sJFB7 JBa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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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건]
1996년 12월 26일
신한국당 노동관계법-안기부법 변칙 개정
이홍구 신한국당대표가 노동법 날치기통과와 관련 기자회견도중
곤혹스러운 질문이 쏟아지자 답변을 메모해가며 답하고 있다.
신한국당이 1996년 12월 26일 새벽 6시 국회 본회의를 단독 소집, 여당의원 155명만으로
단 7분 만에 노동관계법과 안기부법 개정안 등 11개 법률안을 기습 날치기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변형근로시간제, 정리해고제, 파견근로제 등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위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후 노동자들은 전국민주노동조합 총 연맹
권영길 위원장을 중심으로 약 2개월에 걸쳐 대대적인 총파업을 전개했다.
노동법 파동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한보사태와 김현철파동이 연이어 터져 도덕적 신뢰를
상실한 김영삼 정권은 연이은 대기업의 부도에 흔들리다가 아시아를 강타한
금융위기가 한국에 상륙하자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하면서 급격한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오늘의 인물]
1898년 12월 26일
퀴리부부, 라듐 발견
마리 퀴리와 그를 지켜보는 남편 피에르의 모습.
마리 퀴리와 남편 피에르 퀴리가 1898년 7월에 우라늄의 330배나 되는 방사능을 가진
새로운 물질 ‘폴로늄’을 발견한데 이어 12월 26일에도 새로운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함으로써 인류는 희망과 절망의 시대를 동시에 열었다.
라듐은 ‘광선(光線)’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폴로늄은 마리 퀴리의 조국인 폴란드에서 땄다.
두 사람은 이 업적으로 1903년에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프랑스 학술원이 노벨상 후보를
추천할 때 마리 퀴리는 제외하고 남편만 추천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지면서 폴란드 여성이자
유태인이었던 그를 차별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1911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데 이어 이들 부부의 딸도 193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함으로써 퀴리 가(家)는 한 집안에서 노벨상을 3개나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마리 퀴리는 강한 방사선을 내는 동위원소들에 오랫동안 노출되면서 얻은 백혈병으로 1934년 숨졌지만,
사후 그에겐 또 다른 영예가 기다리고 있었다.
사후 61년 만인 1995년에 파리의 팡테옹 국립묘지에 묻힌 것이다.
장 자크 루소, 빅토르 위고, 에밀 졸라 등 프랑스를 빛낸 60여 명의 유해가 안치돼 있는 곳,
나폴레옹이나 드골에게도 허락되지 않은 이곳에 마리 퀴리가 영면하게 된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모든 저명인사 중에서 명성 때문에 부패하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라며 퀴리를 추모했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36건
ㆍ2009년 · YS계 조직 핵심참모 서석재 전 국회의원 별세
ㆍ2008년 · 언론 노조 총파업
ㆍ1999년 · 스포츠용품 회사 나이키 설립자 빌 보워먼 사망
ㆍ1996년 · 신한국당 노동관계법-안기부법 변칙 개정
ㆍ1994년 · 옐친, 체첸 공격 중지 명령
ㆍ1994년 · 가양대교 착공
ㆍ1990년 · 대법원, 이름에 쓸 수 있는 한자를 2,731자로 제한하는 개정호적법 시행규칙을 확정
ㆍ1989년 · 루마니아 구국위원회, 일리에스쿠를 대통령에 선출
ㆍ1983년 · 일본 나카소네 2차 내각 발족
ㆍ1983년 · 한일경협 2차 연도 규모 495억 엔으로 합의
ㆍ1980년 · 입법회의, 언론기본법 대통령선거법 의결
ㆍ1974년 · 동아일보 광고해약사태 시작
ㆍ1972년 ·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사망
ㆍ1969년 · 제3한강교 개통
ㆍ1962년 · 워커힐 준공
ㆍ1962년 · 제5차 개헌안(대통령중심제-단원제) 공포
ㆍ1961년 · 아랍연맹, 예멘과의 연방 해체
ㆍ1957년 · 뉴델리에서 제2회 아시아-아프리카(亞阿) 회의 개최
ㆍ1950년 · 맥아더 원수, 중공군의 한국전개입에 관한 성명 발표
ㆍ1949년 · 아인슈타인 통일자장의 원리 발표
ㆍ1948년 · 소련, 북한에서 철수 완료
ㆍ1945년 · 국군준비대회 개최
ㆍ1941년 · 미국-영국-중국 군사동맹 체결
ㆍ1934년 · 일본 최초의 직업야구단 ‘대일본동경야구구락부’(요미우리 자이언츠 전신) 탄생
ㆍ1932년 · 중국 칸수 대지진으로 7만 명 사망
ㆍ1916년 · 인도 국민회의파와 인도 이슬람교도연맹 공동전선 결성
ㆍ1904년 · 쿠바 소설가 겸 민속 음악학자 알레호 카르펜티에르 출생
ㆍ1900년 · 엔리코 카루소 성악가,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의 로돌프를 불러 밀라노 스칼라좌에 데뷔
ㆍ1898년 · 퀴리부부, 라듐 발견
ㆍ1893년 · 모택동 출생
ㆍ1799년 · 나폴레옹, 쿠데타로 통령정부 수립
ㆍ1771년 · 프랑스 철학자 엘베시위스 사망
ㆍ1716년 · 영국 시인 그레이 출생
ㆍ1670년 · 유형원, 반계수록 지음
ㆍ1542년 ·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출생
ㆍ1504년 · 원각사 폐함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김호중 & 에스페로] 'Endless' 풀버전 무대 영상
팔방미인 김호중 사랑하지 아니할 수 없죠
신한국당 노동관계법-안기부법 변칙 개정
그 시절엔 집권당이기에 무슨 법이든 통과할 수 있죠
퀴리부부, 라듐 발견, 발견한 것은
후세를 위해 좋았는데 그것이 방사능인 줄 몰라
자신이 방사능으로 암이 걸린 줄 몰랐다는 것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 분들의 노고를 잊어서는 아니되겠습니다
그 외 좋은 자료들 게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조금 풀린 듯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김호중 일편 단심 ㅎㅎ
요즘 팔방으로 영역들이 아주 보기 좋아요
그러니요
이런 저런 역사를 봅니다
역사를 보면서
그때의 역사를 다시 공부 하는 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봄 날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