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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산악OB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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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스크랩 환상의 순간들.. 제주바다 카약킹 2015.1.30~2.3
윤우로 추천 0 조회 196 15.02.07 17:4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는 자연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그 중에서도 남해바다는 다도해 쪽빛바다로 남태평양 에머랄드의 물색을 보여준다.

더욱이 제주도는 자연경관이 세계적으로 뛰어나 날로 그 가치가 제 평가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비경지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바다는 그냥 바다가 아니고 꿈의 바다요 시의

바다다.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아름다운 것은
그대 두고 간 하늘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눈물과 한숨으로 고개 숙인
먼 바다
새털 구름 배경을 이룬
섬 하나

뭐랄까
그대 마음 하나 옮겨 앉듯
거기 떠 있네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아름다운 것은
내가 건널 수 없는 水平線
끝끝내 닿지 못할
그리움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 한기팔>

 

    

그동안 제주의 곳곳을 다닌다고 다녀보았다.

자동차여행에서부터, 자전거일주, 울트라마라톤, 종주산행, 백패킹, 올레길 걷기 등등..

그러나 카약으로 제주를 돌아본다는 것은 신선하기도 하고 너무도 아름다운 일이다.

카약은 제주의 속살을 또다른 각도에서 섬세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직 날씨에 달려있다.

겨울철 제주바다는 거칠고 바람이 많이 불기에 안정된 날이 드문 편이다.

다행히 우리가 계획한 날은 카약을 탈 정도에 예보가 나와 있어 마음을 설레게 한다.

계획으로는 우도, 차귀도 등 섬에도 가보려고 하지만 그때그때 날씨에 따라 코스는 변동될 것이다.

 

 

⊙ 2015.1.30(금).. 1일차

 

인천연안부두에서 카약을 제주로 보내기 위해서 나온 엑스트립카약 회원님들.

묶기만하면 되니 편하게 보낼 수 있었다.

카약안에 짐을 다 집어넣고.. 몸은 나중에 항공편으로 따로 간다.

운임은 한판으로 받기 때문에 카약을 층층이 쌓을 수만 있다면 상당히 저렴하게 보낼 수 있을 듯.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올레카약님 게스트하우스.

이곳을 베이스캠프로 하고 올레카약님과 함께 카약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주변이라 교통이 편리하고 이동동선이 좋은 곳이다.

 

제주에는 몇곳의 카약대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주로 싯온카약으로 투어보다는 주변 관광을

간단히 체험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올레카약은 싯인카약으로 본격적인 투어를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곳이다. 인기없는 장사지만 미래를 위해 하고 싶은 것을 하신다고.. 

<올레카약 게스트하우스 010-3240-2744, 070-8737-8606>    

 

 

이번 제주카약킹에 참석하신 회원님들.

총 4박5일이지만 중간에 돌아가시는 분, 새로 오시는 분 해서 인원은 유동적이다.

 

 

⊙ 2015.1.31(토).. 2일차

 

배편으로 부친 카약이 오늘 오후에 도착하기 때문에 오전에 한라산을 오르기로..

마침 어제 눈이 내린 한라산이라 눈꽃을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한라산 눈 구경하기가 여러가지 제약으로 쉽지가 않은데, 오전시간이지만 짧고 구경거리가 많은

영실코스로 가보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영실입구로 가는 길은 순탄치가 않았다.

1100도로 입구에서 체인있는 차량만 올려보내는 탓에 다시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 첫차시간도 늦고해서 포기하려는 순간.. 랜트한 차량을 뒤져보니 체인이 준비되어

있었다. 7명이서 차 한대에 낑겨타고 가면서 언덕에서 못 올라가면 내려 밀기도 하고..

온갖 해프닝을 연출하며 결국 입구까지 가는데 성공한다. 우리가 누군가..ㅎ  

 

 

영실입구에서 산행출발전..

 

 

 

 

 

 

 

 

 

 

 

 

능선 상에는 개스가 많이 차 조망은 할 수 없었다.

 

 

 

 

 

 

 

 

 

 

 

 

 

 

 

 

 

 

 

 

 

 

 

 

 

 

 

 

 

 

 

 

 

 

 

 

 

 

 

 

 

 

중간에 시간도 촉박하고 더 이상 올라보았자 전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눈꽃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1100고지 도로에도 눈꽃이 장관이다.

 

 

 

 

 

 

 

오후에 제주항에 나가 카약을 인수하고..

오후부터는 날씨가 개이면서 파란 하늘을 보여준다. 

 

 

카약을 인수해서 바로 서귀포 섶섬 앞 포구로 나온다.

맑고 푸른 제주바다의 물을 보니 마음이 설레여 빨리 카약을 띄우고 싶어진다.

 

 

 

 

 

 

 

 

 

 

 

눈 덮힌 한라산 정상을 배경으로..

마린보이님과 올레카약님.

 

 

 

 

 

 

 

 

 

 

 

 

 

 

 

 

 

 

 

 

 

 

 

 

 

 

 

정방폭포.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 유명하다.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 3대 폭포 중 하나로 높이는 23m에 이른다.  

 

 

 

 

 

 

 

 

 

 

 

 

 

 

 

 

 

섶섬 뒷편에 웅장한 바위.

앞면은 완만한 숲처럼 보이는데 뒷편은 깍아지르는 절벽으로 이루어졌다.

물살도 빠르고 파도가 거칠다.  

 

 

파도가 거세 흔들리면서 겨우 찍은 사진.

 

 

오늘 저녁은 새로오신 회원님들이 여럿 더 보인다.

눈 덮힌 한라산 산행과 정방폭포, 섶섬 카약킹으로 알차게 보낸 하루였다.

 

 

⊙ 2015.2.1(일).. 3일차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 본 한라산.

 

 

일부는 야영도 하고..

 

 

오늘은 성산에서 시작해 우도를 가는 날이다.

바람은 초속 6~7m 정도 불지만 햇빛은 반짝인다.

 

 

 

 

 

 

 

드디어 성산 일출봉 앞 바다에서 카약을 띄우다.

성산포 앞바다는 제주에서도 보기드문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성산포에서는 사람은 슬픔을 만들고 
바다는 슬픔을 삼킨다 
성산포에서는 사람이 슬픔을 노래하고 
바다가 그 슬픔을 듣는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골았다 
술에 취한 섬 물을 베고 잔다 
파도가 흔들어도 그대로 잔다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 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움이 없어질 때까지
<그리운 바다 성산포 중에서.. - 이생진>

 

 

 

 

 

 

 

 

 

 

 

 

(photo by 대나무님)

 

 

 

 

 

 

 

 

 

 

 

 

 

 

 

 

 

그러나 파도는 더욱 거칠어지고..

 

 

우도가 손에 잡힐 듯 빤히 바라보이지만..

맞바람과 조류와 삼각파도로 쉽사리 전진이 되지 않는다.

 

 

급기야 다섯이 차례로 뒤집어지는 상황에서 주관자인 모닥불님이 후퇴를 결정해서 섭지코지로

방향을 바꾼다. 롤러코스터를 탄것 같이 간이 쪼그라들고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경험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많은 인원보다는 몇몇이서 빠르게 돌파하는 정도가 되어야 가능할 듯.  

 

 

섭지코지.

섭지코지의 코지는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을 뜻하는 곶의 제주 방언이다.

섭지코지가 시작되는 지점인 신양해수욕장에서부터 바다로 뻗어나간 길이가 약 2㎞에 이른다.

 

 

(photo by 쥬빈님)

 

 

그림 같은 언덕과 푸른 바다의 조화가 빼어나 제주도에서 영화나 드라마 배경으로 가장 많이 등장한

곳이기도 한데, 영화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드라마 「올인」 등이 섭지코지에서 촬영

되었다. 특히 드라마 「올인」에서 여주인공이 생활했던 수녀원 세트장과 드라마 기념관인 올인

하우스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신양섭지코지해변으로..

 

 

 

 

 

 

 

너무도 환상적인 물빛을 보여주는 섭지코지해변.

 

 

 

 

 

 

 

단색이 아니라 여러 색이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어 그 아름다움은 신이 빚은 한폭의 그림이라고

할 수밖에.. 아무리 보아도 눈을 돌릴 수 없었다.

 

 

이 바다 어디선가

손풍금 소리가 난다.

악사는 없고

악보만 있는,

 

어쩌자고 바다는

이토록 그리움만 키우는 것이냐.

 

저것 봐

저것 봐

바다의 건반을 지긋이 누르며 난타하는 손과 손

수천 수만의 소리란 소리 모두 밀려와

한꺼번에 무너지는 높은 음자리

 

켜면 켤수록

더 많은 파도가 파도를 타고 톺아오르는

바다의 낡은 악기

 

바다가 내는 소리에는 

그 아득한 곳의 물소리

노을 빛 붉은

옛 고향의 마을 풍금소리가 난다. <바다의 낡은 악기 - 한기팔>

 

 

 

(photo by 대나무님)

저녁엔 무상천님, 루이비똥님이 찾아주시고..

해물탕에 귀한 꼬냑, 복분자술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 2015.2.2(월).. 4일차

 

(photo by 루이비똥님)

 

오늘 계획으로는 제주서부에 차귀도를 가려고 하였으나 어제 동쪽바다 우도가 거친 것을 감안하여

서쪽도 파도가 셀 것으로 예상되어 화순으로 변경을 한다. 북풍이 몰아치는 겨울에는 동,서쪽은

노출이 심해 거칠기 일수이고 남쪽바다는 그나마 탈만하다. 서귀포-중문-화순으로 이어지는

남쪽바다는 경관이 수려해 연안을 따라가면 수많은 주상절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산방산 아래 사계항 해변.

 

 

 

 

 

 

 

산방산 아래 사계항.

 

 

(photo by 무상천님)

 

 

(photo by 루이비똥님)

 

 

(photo by 루이비똥님)

 

 

형제섬을 향하여..

 

 

산방산과 한라산.

날씨가 좋아 그림같은 뷰를 보여준다.

 

 

(photo by 쥬빈님)

 

 

용머리 해안.

 

 

 

 

 

 

 

 

 

 

 

 

 

 

 

 

 

 

 

 

 

 

 

 

 

 

 

 

 

 

 

 

 

 

 

 

 

 

 

 

 

 

(photo by 쥬빈님)

 

 

 

 

 

 

 

 

 

 

 

 

 

 

 

 

 

 

 

 

 

 

 

 

 

 

 

 

 

 

 

 

 

 

 

 

 

화순 금모래해변.

 

 

 

 

 

 

 

 

 

 

 

 

 

 

 

 

 

 

 

 

 

 

 

 

 

 

 

 

 

 

 

 

 

 

 

 

갯깍주상절리대와 중문.

 

 

대포주상절리.

 

 

(photo by 쥬빈님)

 

 

 

 

 

 

 

 

 

 

 

 

(photo by 쥬빈님)

 

 

 

 

 

 

 

 

 

 

 

 

대포포구까지 연안을 따라오면서 황홀함의 극치를 경험한다.

어제는 거친 파도로 긴장된 경험을 해서 좋았고.. 

오늘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던 행복한 투어였다.

 

오늘 저녁은 다섯분이 가시고 나니 갑자기 썰렁해진다.

올레카약님까지 모두 9명이 남았다.

 

 

오늘 저녁은 푸짐한 회로..^^

 

 

스끼다시가 다양하게 나왔다.

 

 

(photo by 하프카약커님)

 

 

⊙ 2015.2.3(화).. 5일차

 

오늘은 오후에 카약을 선편으로 보내야하기 때문에 오전에만 카약을 타는 일정이다.

서귀포항에서-외돌개-범섬일주-법환포구 코스는 서귀포에서도 핵심이 되는 곳으로 이번

제주카약킹에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서귀포항.

오늘도 파란 하늘을 보여주는 제주.

바람도 더욱 잔잔해졌다.

내일부터는 다시 바람불고 거칠어진다는데 모닥불님이 일정을 아주 잘 잡은 셈이다. 

 

 

마주보이는 범섬을 향하여..

 

 

 

 

 

 

 

외돌개.

 

 

외돌개는 제주의 바다 가운데서 화산활동으로 인하여 분출된 용암이 식어 만들어진 바위이다.

100만 년 전 바다 속에서 폭발하며 붉은 용암과 푸른 바다가 만나 하얀 연기를 만들었을 장면을

상상해 보자. 외돌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혼자 따로 바다를 뚫고 불쑥 솟아나 있는데 높이가

20m에 달한다. <네이버 참조>

 

 

 

 

 

범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섬이다. 범섬은 약 80m 높이의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쳐져 있으며,

조면암의 주상절리와 해식동굴이 발달했다. 섬의 정상부는 평탄한 평지를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 남쪽에 우물이

있다. 과거 몇몇 사람들이 이곳에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바다로 내리지르는 수직절벽은 절해의 자연적인

요새를 갖추고 있다. <네이버 참조>

 

 

 

 

 

 

 

 

 

 

 

 

 

 

 

 

 

 

 

 

 

 

 

 

 

 

 

 

 

 

 

 

 

 

 

 

 

 

 

 

 

 

 

 

 

 

 

 

 

 

 

 

수억년에 걸친 바람과 파도의 영향으로 조각과도 같은 무늬들이 새겨져있다.

마치 거북의 등과 같은 무늬를 보여준다.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은 이 세상 어느 예술품과도 비견될 수 없다.

그 세월이.. 그 우연이.. 빚어 낸 창조품은 특정한 목적을 초월하기에 더욱 빛난다. 

 

 

 

 

 

 

 

 

 

 

 

 

 

 

 

 

법환포구.

 

꿈 같은 4박5일의 일정은 이렇게 흘러갔다.

그야말로 환상의 순간들이었다.

 

제주는 큰 섬이기에 우리가 둘러본 곳은 너무도 미약한 일부분이다.

날씨만 받쳐준다면 마라도나 우도에서 카약캠핑도 할 수 있고 다양하게 카약투어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현지에 계신 올레카약님이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실 것이기에 제주는 더이상 카약하기 힘든 곳이 아니다.

 

이번 제주 카약투어를 성공리에 마치기까지에는 올레카약님, 모닥불님, 회계를 받으신 비너스님 등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많은 인원이 참여한만큼 론칭과 랜딩 등 빈틈없이 계획하여

전 일정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모두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西歸浦에 와서는
누구나 한 번은 울어버린다.
푸른 바다가 서러워서 울고
하늘이 푸르러서 울어버린다.

촉새야 촉새야
소남머리 거벵이 바위틈에 앉아 우는
외짝눈이 촉새야
바람이 불면 어찌하리요
노을이 지면 어찌하리요

물결은 달려오다 무너지며
섬 하나를 밀어올린다
하얀 근심이 이는
날 저문 바다

먼 파도 바라보며 울고
사랑의 그리움 만큼
水平線 바라보며
울어버린다. <西歸浦에 와서는 - 한기팔>

 

 

예술한판
2015/02/04 15:00

멋진 글과 사진 정성이 가득 담긴 후기 잘 봤습니다. ^^ 원본 사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굽신..

 

영현압쥐
2015/02/04 15:13

추천을 안할래야...
앞뒤로 놓친부분들을 이렇게 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무상천
2015/02/04 15:38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저도 처음 보는 모습들 천지입니다. ㅠㅠ (감동)

 

쥬빈
2015/02/04 15:43

역시 멋진 후기를 기대했던 보람이 있습니다^^
다시금 저를 제주도에 머물게 하시는 마법같은 후기 잘보았습니다~

 

우남
2015/02/04 15:44

대단합니다.... 완벽... 퍼펙트합니다... 제주도사진의 종결자입니다...

 

관우
2015/02/04 15:53

 

바다새
2015/02/04 16:20

산유화님
글과 그림이 전문 칼럼니스트이십니다.
화보집과 책도 내시면 될 것입니다.
조만간에 있을 상황을 미리 구성해 보았습니다.
"카약 전문 칼럼니스트 산유화님을 소개드리겠습니다. 박수로 환영해주십시요~~~"

참고로
국제신문에 이흥곤기자님이 "근교산"이라는 연제를 하는데
지방신문에서 아주 성공적으로 영역을 개척한 전문기자이십니다.
담에 또 뵙겠습니다.

사진보고 카약 인구가 팍팍 늘어날 것 같습니다.


 

숫사슴
2015/02/04 16:49

저에겐 아쉬웠던 2박3일이 산유화형님의 글과 사진으로 인해 4박5일의 여정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회가 다시 한번 여러동료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모닥불
2015/02/04 16:50

어제 오전만해도 제주도에서 카약을 탔는데. 왜 그런지 한달쯤 지난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원래 그런건가요? ㅎㅎ 현실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빅블루
2015/02/04 17:45

덕분에 여정이 정리가 되네요 산유화님 감사합니다
우연찮게 보게된 알몸 최고십니다 부럽습니다

 

도곡동
2015/02/04 19:16

이국적인 바다와 멋진 바위들 너무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저도 같이 다녀온 느낌입니다...

 

무스탕mustang
2015/02/04 19:19

감동적인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다크
2015/02/04 22:17

최고예요^^

 

쭈니
2015/02/04 22:26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제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만나뵙고 인사라도 드렸어야 했는데...
부산낭만카약커 쭈니입니다.^^

 

이스크라
2015/02/04 22:47

와. . 정말 멋집니다!

제주도는 와이프와 제 친구가 있어서 종종 가보는데 정말 새로운 풍경이네요.

설경도 멋지구요.
멋진 후기 잘 감상했습니다.

 

비너스
2015/02/05 13:58

언제나 멋진글이 담긴 후기는 완전감동입니다^^
많이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나무
2015/02/05 13:03

전 산유화님이 물 위에서 한 손엔 카메라 다른 한 손엔 패들을 수평으로 잡으시고 균형을 유지하시는

모습에서 무림 고수의 포스를 느꼈습니다... 거기에 완벽한 수평과 흔들림 없는 사진들...ㄷㄷㄷ

 

2015/02/05 17:59

산유화님의 글과 사진은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명품 그 자체입니다!!!^^

이런글을 남길 수 있는 내공에 경의를 표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주도에서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헤라클레스
2015/02/05 18:16

이런글을 읽을수 있다는게 넘 행복합니다.
경험 많은 선장님 같아서 함께 있으면 항상 든든합니다.
빨리 또 뵙고 싶습니다~

 

올레카약
2015/02/05 22:53

산유화님 감사합니다. 지금에야 봤네요... 제가 찍지도 못한 사진들이 넘 많네요 퍼 가도 괜찮겠죠^^
5일 동안 엑스트립분들과 함께 투어 해서 행복 했고 베이스캠프가 부족한점이 많았는데

너그럽게 이해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엑스트립 카페를 자주 클릭을 하니 이곳에서 라도 자주 뵐게요
모든분들 모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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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07 18:08

    첫댓글 이색적인 자연과의 즐거운 여행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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