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17, 현겁이 정토요, 수라지옥이라..

[미소향기]

 
5917, 현겁이 정토요, 수라지옥이라....미소향기 지행 24, 10, 16

마치 천년을 살 것 같이..
마냥 부자로만 살 것 같이 살아가지만,

그렇게 
천만겁을 살아간다 하여도..
생멸의 수레바퀴를 어찌 피할까보냐..

스스로의 짊어진 업장의 옷을..
육도윤회의 옷을 벗지 못하고서야.. 

어찌 자유로움이요, 
저대로의 사는 삶이라 할 것인가.

우리의 사는 세계를 보라..
현겁을 두고 사바세계라 명하는 연유.. 
 
노력 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그러한 處처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네. 

또한 노력하면 모두를 
능히 이룰 수 있는 처처이기도 함이라. 

나를 비우고 정히 하는 곳
나를 깨워서 하늘에 들 수 있는 환경을..

하늘이 사바세상을 내어 줌은..
비우고 해원하여 하늘신명이 되라시는.. 

하늘의 배려의 마음이요, 
누리 삼라만상을 위하는 자비천명임을..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노라.
하늘신명의 길, 어떻게 살고 싶으신가.

서방정토로 곧장 가려느냐.
아니면 수라아비지옥으로 둘러 가려느냐.. 

현겁의 그대의 선택이요,
현겁의 그대의 짓고 허무는 행에 달렸음을....


이 인연공덕으로 모두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