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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거인을 위하여 - 마에스트로 구자범 팬카페 -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발 경기필 연주회 다녀왔습니다.
상록수 추천 2 조회 162 13.10.13 01:5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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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13 08:59

    첫댓글 글 첫머리에서부터 상록수님의 깊은 마음들이 전해져 와 이 아침에 같은 마음으로 눈물흘립니다. 몇번을 되풀이 읽어보면서 주일날 아침에 그분을 그리워하며 기도하게 되네요.
    지휘자님이 하셨던 말씀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에 경기필 카페회원으로 지금껏 남아서 지켜보셨던 상록수님,
    지휘자님과 경기필이 함께 했던 2년동안의 역사를 쉬이 버리지 못한 이유, 그마음을 저도 알기에 더불어 동일한 아픔으로 와 닫습니다. 애증이라고 할까요? 떠나지 못하고 지켜보시며 그들의 음악을 공유하시면서 새로이 느끼게 되는 아픔들을 공유합니다.

  • 13.10.13 13:36

    들려오는 박수소리의 강도의 차이를...영혼없는 눈빛으로 하지만 독수리 같은 눈동자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그들은 알까요? 재능을 귀히 여겨 끝까지 음악팬심으로나마 지켜보겠노라 다짐하셨던 마음에 부디 상처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지휘자님과의 2년동안의 역사속에서 그들이 얻은 것과 앞으로도 더 많이 잃게 되는 것들에 대해서 그들이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순간에도 구지휘자님을 그리워하며 그분의 음악을 절실하게 간구하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뿔뿔히 흩어져 있지만 그들이 다시 모이는 날이 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3.10.17 10:24

    속상하네요. 서로 위로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의 진짜 위로는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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