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뻐
일찍 나가 포켓볼 연습하고
10시부터 두시간동안 스맛폰 교육 받고
양장피 포장하여 안성 용설저수지로 고고
바빠서 걸른 점심 안산휴게소에서 돈까스로 해결하고
용설 저수지 도착
그늘 있는 주차장에 안착후
양장피로 먹방 시작
소주 안주로 최애의 양장피 맛있게 먹으며
저수지 주변을 보니 낚시터가 있어 낚싯대 들고 가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저수지 건너편에는 백로들이 잔뜩 앉아잇고 10여마리씩 무리지어 계속 날아오니 그 숲이 새하앟다.
이 새들은 담날 날이 밝으니 몇마리씩 무리지어 날아가는걸 보니 이곳이 이들의 잠자리인가보다.
어둑해지자 허전하다며 찰밥에 김치만으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캠핑이야기
좋은 차박지 이야기
경조사 이야기
카페의 댓글쓰는 이야기 등등 하며
어둠속의 하현달도 보고
반짝이는 별도 보면서 대화를 나누다가
자정쯤 취침
새로 꾸민 캠핑카에서의 첫날밤
전보다 훨씬 넓고 쾌적하고
수납할 곳이 8군데나 되니 짐을 다 안으로 넣을수 있어 너무 좋다.
첫댓글
힐링 제대로 하시네요~~
하룻밤이라도 나가면 참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