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육묘용 상토 40만포 조기공급
-군비 6억원 지원, 노동력해소, 영농비 부담경감-
-벼 재배면적의 소요전량 확대공급,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기반 다져-
고흥군은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농촌노동력을 해소하기 위해 벼 육묘용 상토지원 공급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농업인단체, 쌀 전업농가, 농협관계자, 상토 제조업체 등과 함께 군 단위 추진협의회를 통해 대 농민 공급가격과 공급방법 등을 결정하고 군비 6억원을 투입하여 벼 재배면적의 소요전량 상토 40만포를 지역농협을 통해 일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에 20Kg 포대 기준 1,500원을 정액 지원하게 되며 특히 농가가 선호한 제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읍면사무소로 하여금 농가의 벼 재배 면적기준으로 소요량을 오는 3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에 통보하고 농협에서는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영농기 이전인 4월 상순까지 농가에 공급을 완료함으로서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공급된 벼 육묘상토에 대해 지도기관의 품질확인과 중모(30일모)의 경우 뜸모 방지를 위해 황토와 혼합 사용하도록 하는 등 벼 육묘기술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가면서 황토 흙 채취에 어려움을 해결하고 노동력절감과 영농비부담 경감차원에서 농가소요 희망전량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부서 : 친환경농정과(명품쌀육성)
= 자료게재 : 문화관광과(군정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