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동침을 하는 조창회를 갔다 왔네......ㅋㅋㅋㅋ
후기를 써야 하는데 하두 밀어 글쓰기에 얼마나 걸릴까나...
9월3일(금)
성두, 필성이가 먼저 떠난 관계로 왜 빨리 안오냐는 득달에
인영, 용현, 현영후배 시달림 속에 과속하며 설악산으로 고고 씽,
병훈이도 다행히 일 일찍 마치고 4시경 고속버스를 탄 덕에
6시 조금 넘어 속초 도착...
다행히 6시반에 속초중학교에 모두 집결....횟집으로 고고...
병훈이가 안경점 (속초88안경) 하시는 사장님을 알아
이번 여행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좋은 식당을 많이 소개 시켜 주었음,
물론 노래방도.....
동명항 근처 바닷가가 보이는 횟집으로 쯔기다시로 회가 많이 나와 이것 갔고도
충분한 안주가 되겠네...
이것 가지고 이슬이가 일곱분 해치우시고,,,
나중에 싱싱한 광어 및 우럭회가 나왔는데 별로 먹지도 못하고....ㅠㅠ
매운탕에 밥 말아 먹고 (이슬이 총 9명 사망),,,
노래방으로 고고...
안경점 사장님 소개로 간 노래방이 지난 6월말 이몸이 울산바위 올라 갈려고
속초 갔을때 방문한 그 노래방이 아닌가...
맥주 한박스 시키고 노래 목청껏 부르는데 아니 성두와 필성이 왜 언쟁을 하는지
(나이도 먹어가는데 아직 힘들이 남나봐??)...
덕분에 10시반에 파장..
성두는 속초의료원장하는 동기 서경석이 만난다고 음주운전해서 가고
(성두야 절대로 음주운전 하지말아라...늙어서 망신 당한다),,,
5명은 택시타고 콘도로 복귀...
용현, 병훈, 현영 후배는 성두 있는 카페로 3차한다고 가고,,,,
나하구 필성이는 다음날 일정을 위해 꿈나라로...
필성이 춥다는데 내가 이불 다 뺏어가구..
3차 얘기는 참석했던 친그들이 추가 바람.
9월4일(토)
아침 6시반에 두런두런하는는 소리에 기상,
성두, 용현, 병훈, 현영후배 골프치러 간다고 일찍 깨서 부스럭대는 소리에..
4명 골프장으로 고고 (대명 퍼브릭 코스 2회전) -
골프장 얘기는 갔던 친구들이 후기 써주기 바람...
무지 더웠다는데,,,
나와 필성이 9시에 콘도 떠나 척산온천 가서 온천수에 들어가 알코홀기 빼고...
식당가서 설악 쌀막걸리로 해장하면서 속초의 명물이라는 곰치국
(곰치는 동해안에 잡히는
못생긴 고기로 탕으로 끌이면 좋다나,,,
근데 무지 비쌈, 한그릇에 1만2천원)과
황태 해장국으로 속달랜후..
설악산으로 고고..
설악산에 도착 입장요 일인당 2500원씩내고 (요새는 국립공원은 입장료가 없는데 설악산에는
신흥사가 있어 사찰관리비로 입장요 받는다네,,,신흥사 주지 떼돈 벌겠다), 인증샷 한장박고...
날씨가 더워, 웬 9월초인데 30도가 넘는지,, 산행 포기하고 케이블카 타러 고고..
케이블카 시간이 남아 재두와 통화 한번 때리고...
두당 8500원씩 주고 권금성에 도착 약 5분올라가 인즌샷 찍고 다시 내려옴
점심 시간에 골프팀과 합류,,,콘도 근방에 있는 유명하다는 이목리막국수집에 가서
수육+동동주+막국수로 배채우고,
오후에 뭐하면서 시간 때울까 고민하다 시원한 바닷가로 가기로 결정,
여러 해수욕장 스카트폰으로 검색하다 소나무숲이 좋다는
송지호 해수욕장 가서 퍼지기로 결정,,, 고고
용현이는 일이 있어 일찍 올라 간다하여 15시40분 빠스표,
병훈이도 토요일 올라 간다 해서 저녁 먹구 가라 하여 21시 빠스표 끊고
송지호 해수욕장 도착,,,,돗자리 깔고 벌러덩,,,
물론 바닷물에 발 한번 당궈보고..
용현이 보내 주러 성두, 병훈이 터미널 가면서 온천 한다 해수용장 떠나고,
인영, 필성, 현여후배 돗자리에 누워 깡통 맥주 먹으려 망중한을 즐김.
저녁 6시에 다시 합류하여 안경점 사장님이 알려 주신
장작불 바베큐 식당에 가서
오리+삼겹살+등갈비+이슬이 먹고 병훈이 배웅해 주고,
남은 4명 다시 노래방으로 고고...맥주 한박스(30병) 에 안주,,,
물론 "해변으로 가요" 부르고...
필성이는 일요일에 가게에 출근한다면서 토요일에 돌아가겠다는 것을
일요일 8시전 출근시간 전에는 도착 시켜 준다는 조건으로 네고 하여
1박 더하게끔 꼬시기에 성공...
콘도로 일찍 돌아와(??) 취침.....
9월5일 (일)
인영, 성두, 필성, 현영 후배.....
새벽 5시 기상,,,씻고 6시에 콘도 출발
30여분 달리다 용대리 황태 해장국 집에서 아침 먹구,,,서울로 고고..
성두 잘달리데..190km까지 달릴때두 있었으니...
내가 따라갈려고 힘들었네 그려...
7시반경 성두가 필성이 데려다 주러 화도로 빠지고,,,,
나는 집으로 고고.......
참고로 설악산에서 경춘고속도로 싯점인 미사리까지 1시간30분도 안걸린 것 같음...
집에 들어가 하루종일 골골,,,
오후에 집에 일이 있어 병훈이 어머님 9순잔치에 못갔네...
병훈아 미안하다.
PS : 이번에 찍새는 현영후배가 한 관계로 현영후배는 찍은 사진을 앨범에다 올려줘...
그리고 골프팀도 후기 올리고, 물론 카페 팀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