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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야 밝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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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목요산우회 제607차 목요산우회 산행(점심 식사 후에, 윤정남 부인의 부음을 듣다.)
雅石양수랑 추천 0 조회 74 23.05.25 20:3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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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7 09:29

    첫댓글 밝메 선생님은 나의 대부님이시고, 사모님이신 최신자 여사님은 어릴 적부터 한 동네에서 함께 자란 친척(외손)으로 국민학교 후배,.
    중학교동창. 친구의 아내. 집안의 대모님으로 한 생애를 멀리서 바라보며 살아 오신 분이셨습니다.
    어릴 적엔 국가 보훈 대상으로 연금으로 남부럽지 않게 살아 또래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집에서 또 남다른 인연을 맺고 살아 오셨는데
    10여년동안을 지병으로 고생을 하시더니 이렇게 갑자기 영원한 작별의 소식을 들으니 지나쳤던 많은 추억들이 파노마처럼 떠오르는 군요
    살아실제 옛정담 나누며 한 자리 마련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속에 애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평생을 9남매 시댁 식구들고 3남매 친정 가족들을 위하여 헌신하시고 이제 고통없는 세상으로 가시었으니 이제 모든 걸 다 잊고 편한 마음으로 영면하시기를 기원하며 삼가 명복을 간절히 비옵니다.

  • 23.05.29 12:27

    아석,월전 두분들, 글 잘쓰셨네. 큰 감동일세.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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