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주부가 편해지는 실용 만점 가사실 땀을 뻘뻘 흘리며 남편의 와이셔츠를 다리고, 빨래를 개키다보면 집안일이 힘겹게 느껴진다는 주부들이 많다. 시원한 바람도 잘 통하고 세탁기가 놓여진 쾌적한 베란다 공간에서 동선을 줄여 일을 할 수 있도록 가사실을 꾸민다면 집안일도 재미있게, 손쉽게 할 수 있다.
01_베란다 한켠에 바구니를 두어 빨래를 모았다가 세탁하고, 옷이 마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다림질하거나 다리미대에서 정리한다. 우드락을 잘라 벽면에 붙이면 컨트리풍의 멋스러운 가사실을 간단히 연출할 수 있다.
02_베란다 한쪽 벽면에 후크를 여러 개 달아둔다. 건조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보기 좋게 다림질한 옷을 잠시 보관해두는 용도로 쓰인다. 평소엔 옷걸이나 바구니, 분무기를 보관해 두는 지정 장소로 정해 둔다.
5 꿈이 담기는 안전한 놀이방 두꺼운 놀이 매트를 깔아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은 아이에게는 행복, 그 자체. 가구는 수납이 잘 되고 바퀴가 달려 아이도 쉽게 옮길 수 있는 것이면 더욱 편리하다. 신나게 어지르면서 놀고, 스스로 정리하는 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고마운 공간이 된다.
널따란 창문도 아이에게는 놀이 공간. 하늘에 떠 있는 구름 모양을 따라 우드락을 잘라 붙인다. 창문 끝에는 패브릭을 모양내어 잘라 커튼처럼 달아주면 훨씬 귀여운 공간이 된다.
아이의 장난감 정리도 쉽지 않은 일. 종류도 다양한 장난감 수납을 위해 정리함을 여러 개 두고 컬러를 달리하거나 이름을 붙여 구분한다. 가구에 방석을 깔아 벤치로도 활용한다.
냉기가 느껴지는 벽에는 코르크판이나 도톰한 패브릭을 붙여 보온성을 높이고 부딪쳐도 상처 입지 않게 한다. 밸크로가 달린 장난감이 붙는 패브릭이라면 벽도 재미있는 놀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