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일 동안 어찌나 무더운지 견디기 어려워
비 온다는 예보에 약속
집에서 부터 우산을 빋혀 들고 출발이 얼마 만 인가 - 2 년은 족히 넘었으리라 짐작
덥구 더우니 비 라도 맞아 몸을 식히고 싶었는데
지하철 타고, 동서울 버스 타고 , 택시를 타고 들머리에 내리니 빗 방울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 졌읍니다.
바람도 없지만 대지는 촉 촉 그대로 시원 함을 느끼며 ~
대월면 가좌리 지엠하이빌 Apt - 해룡산정상 - 약수터왕복 - 삼거리 - 만석고개왕복 - 원통산 - 모범산 -
- 고담2동 = 3 : 00 시간
택시 타고 8,000 원 하차 입산 지점
좌측으로 행
이 멋진 부부는 새벽에 10 Km 를 달리고 , 아침 식사후 소화 겸 산보를 나왔 다는 구먼유 - 내는 절대로 할 수 없어라우 ㅠ
뉘가 잃어 버린 열쇄를 앙증 맞게 걸어 놓았는데 아마도 쥔장은 절대로 찾을 수 없을 겝니다.
떨어 뜨린 물건은 땅 바닥에서 찾는데 너무 높은 가지에 걸어 놓았으니 ~
현재 둘레길 같은 산책길 조성 중 - 아마도 하이닉스가 후원 ?
해룡산 정상이 높이 높이 보입니다.
+여기에서 왕복 합니다.
그래도 삼각점이 있어야 산 같은 맛이제
워낙이 좋은 산이어서 꼬리표도 있어유
잠시 환담을 나누며
약수터를 왕복 합니다 20 분 소요
엄청 깊어 보이는 숲 이요
약수터 전경 - 불량 약수 , 드시면 배 아파요 -
요런 숲 길을 걸으니 불현 듯 잡 생각이
원래는 산행 중에는 무아지경 이온데 ~
꺼벙이 둘이 걸으니
요념 한 여인네와 함께 하였으면 어떻 할가 ~ ㅎㅎ
저 공을 발로 차고 헤딩도 합니다.
만석고개를 30 분 동안 왕복 합니다.
하 ! 여기도 바람 잘 날 없넹
그래도 장마가 끝 났다 하여 군데 군데 있어유
만석고개 가는 길
고개 마루에는 우아미가구 공장과 LG실트론 공장이 위치
돌탑도 보입니다.
이천 임금님 쌀이 익어 가는 현장 - 금년 추석은 빨라 햇쌀 송편을 즐길 수 있으려나 ?
여기에도 세월호의 아픔이 있읍니다.
아 ! 좋아요 나즈막한 숲 길 - 여기가 모범산 정상이라 가름 합니다.
고속 도로 밑 토끼굴로 끼어 갈 겁니다요
호박꽃도 꽃이요
다 내러 왔네요
재수가 좋아요 - 버스가 금방
이리하여 이천 시내에서
소머리국밥에 써어언한 막걸리를 대접 받으니
더위는 싹이요
김사장님의 따스한 배려에 감사요
P. S.
술 시를 기다리기 위하여
이순신 장군의 충무공파 14 대손의 친구를 만나
" 명량 " 영화 감상을 합니다.
시류에 맞는 내용이 담겨 있읍니다.
우리는 극일을 하여야 합니다. = 위안부 + 독도 + 우리의 국민성 까지 폄하하는 왜놈의 앞잡이 아베 정권
옛날의 이또히로부미 보다 더 잔악함이 보입니다. = 안중근 의사의 생각이 간절 합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움은 관객이 내 보다 어린 젊은 이들이 많아 흐믓 했읍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은 꼭 한번 보세요 -
참고로 경노는 1/2 할인 4,000 원이요 - 스타벅스 커피 한잔 값도 아니 되옵니다.
첫댓글 서울 가까운 이천의 나지막한 산을 김사장님과 두분이 오붓하게 다녀오셨군요.
아직 다 안올리셨나 봅니다. 모범산이 안보이는군요.
뒤풀이 한잔은 없으셨나요??
아이구야 벌써 다녀 가셨네요 , 오늘은 청청 하늘이 높읍니다. - 파이팅 합시다.
12시도 아니 되어 산행을 끝냈으니
뒤풀이는 그냥 생략 싸우나로 직행 - 요로코롬 헤야지는 맛도 맛이더이다.
깔끔해서 넘 좋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