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안성)(2023.05.04.)
코스: 금광마을회관-금광면사무소-금광산-산불초소-금강산-산불초소-금광교-금광교회-x217.0-x287.6-청량산-홍익(아)-종합경기장, 거리 약 9.4Km, 3시간 11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앞잽이는 금강산 까지만)
오후에 비예보가 있어 일찌감치 안성에 있는 금강산과 청량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04:23 집을 출발하여, 경부고속-제천 평택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남안성IC를 나가 금광마을회관에 05:44 도착하여, 떡과 커피로 아침을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금광마을(05:53)
마을회관 북쪽의 도로를 왼편(서쪽)으로 따라가면, 고속도로 공사구간을 지나고, 06:01 금광면사무소 입구에 도착한다. 왼편 면사무소로 들어가 도로를 왼편으로 따라가면 면사무소 건물이 시작되기 전 왼편으로 들머리가 있다.
마을회관 출발
공사중인 고속도로
면사무소로 들어간다
면사무소 왼편으로 들머리
통나무 계단도 있고, 경사지게 오르면서 로프도 나오고.. 그러나 길은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아 좁다.
들머리 계단
급경사에 계단과 로프도
금광산(186.8m)3각점(06:22)
3각점이 있는 금광산에 오르면 넝쿨과 잡목이 우거져 있는데, 아직 자라지 않아 전지가위는 사용해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날만하다. 정상에서 왼편으로 꺾이어 내려서고, 안부에 오면 우측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여 길 상태는 확실해 졌다.
금광산의 3각점
내려서면서 백당나무
우측에서 오는 길과 합류
안부를 지나 오르면서 왼편으로 조망이 트여, 공사중인 고속도로와 안성시내, 가야할 청량산이 내다보이는데, 안개가 끼어 선명하지는 않다.
왼편으로 조망
산불초소(06:35)
앞에 산불초소가 나오고, 길은 이를 왼편에 보면서 우측으로 휘어져 가는데, 능선길을 왼편에 두고 넓은 길흔적이 평탄하게 가기에 이를 따랐다.
산불초소
금강산(241.4m)(06:42)
넓은길을 우측으로 보내고 왼편 봉으로 오르면 금강산인데, 아무런 표식은 없고, 선답자들의 리본이 몇 개 걸려있다. 정상을 보고 산불초소로 능선을 따라갔다.
금강산
산불초소(06:49)
길은 초소를 왼편에 보면서 우측으로 내려섰다. 처음에는 길이 흐릿하지만, 10여분 가면 고압선 철탑이 나오고 넓어졌다.
길은 좁지만 확실
고압선 철탑이후 길은 넓어졌다
큰꽃으아리
07:03 두 번째 고압선 철탑을 지나, 5분정도 더 가면 평평한 광장 같은 공터가 나오면서 왼편으로 내려가는 길이 좁게 나 있어 이를 따라 내려섰다.
두번째 철탑
왼편 좁은길로 내려선다
큰꽃 으아리 군락
길 우측으로는 묘가 있고, 오래된 트럭이 서 있다. 트럭에서 좌우로 비포장 도로가 나 있는데, 왼편은 농장이 있고, 우측으로 이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서, 민가의 개들이 짖어댄다.
우측에는 묘
고물트럭이
비포장 도로따라
도로(07:16)
도로와 만나서, 마누라는 왼편 마을회관으로 가고, 나 홀로 우측으로 도로를 가서 금광교를 건느고, 북쪽으로 도로를 따르면서 건본사 절 입구를 지나 3분을 더 가면 금광교회 입구이다.
도로에서 우측으로 가서 금광교를 건느고
다리에서 우측에 보는 금광저수지 둑
건본사 앞을 지난다
금광교회(07:27)
도로에서 우측 교회로 들어가면, 교회 안내판 뒤로 들머리가 있어 넓은 길을 따라 들어가고, 경사는 완만하게 이어진다.
금광교회로 들어간다
교회에서 들머리-이 건물은 화장실
07:38 왼편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고, 2분정도 가면 우측으로 길이 갈라지는데, 그쪽으로는 나무들을 놓아 막았다.
왼편에서 오는 길과 합류
2분후 갈라짐
x217.0(07:47)
Y갈림이다. 넓은길은 우측으로 평탄하게 가고, 왼편으로 오르는 길은 조금 좁아졌다. Y갈림에서 1분정도 오르면 x217.0인데 운동시설과 평상이 있다. 이를 지나 비슷한 봉을 길게 지나고 조금 내려섰다 다시 오른다.
x217.0에 운동시설과 평상이
07:57 고도 245m정도의 봉에 오르면 중간쉼터라 표시했고, 의자들이 있어 3분정도 쉬면서 물을 마신다. 이봉에서 조금 내려서고 오르면서 로프도 나온다.
중간쉼터
중간쉼터의 이정표
로프길도 나오고
x287.6(08:07)
의자가 있는 x287.6에 올라 길은 왼편으로 꺾여 고도차 30여m 내려서면서 청량산이 저 앞에 올려다 보인다.
x287.6
08:10 이정표가 있는 안부 3거리인데, 왼편-동신곡이라 했고, 왼편 길은 좁다. 이를지나 길은 완만하게 청량산을 향해 오른다.
동신곡갈림
왼편길이 동신곡방향
08:19 305m정도의 봉에 오르면 의자가 있고, 왼편으로 휘어져 조금 내려서는 듯하다 다시 오르면, 08:22 이정표가 있는 3거리인데, 왼편-홍익(아), 직진-청량산 100m이라 했다.
305m봉의 의자
3거리의 이정표-왼편길은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길
이곳에서 2분정도 더 가면 또 이정표가 있는 3거리이다. 왼편-홍익(아), 우측-청량산 100m라 했고, 우측으로 운동시설과 계단 그리고 청량산 정상이다.
청량산 정상갈림에 이정표
이정표 우측으로 운동시설과 정상으로 가는 계단
청량산(339.3m)3각점(08:25)
계단을 오르면 3각점(안성 316)과 정상목이 서 있고, 우측으로는 운동시설이, 왼편으로는 전망데크가 있다. 정상을 보고 발길을 되돌려 이정표 3거리에서 우측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섰다.
청량산
정상의 3각점
전망데크에서 보는 홍익(아)와 종합경기장
08:32 정상을 우회하여 온 길과 합류하고, 5분정도 더 가면 긴 계단이 연이어 나온다. 금광교회에서 오는 길은 완만하고, 홍익(아)방향길은 경사가 가파르다. 길을 내려서면서 5-6명의 등산객들을 만나고, 08:48 “왼편-등산로 아님 이라 표시한 이정표를 지나 우측으로 내려서서는, 능선을 왼편에 보면서 구불구불 사면을 따라 길은 나 있다.
정상을 우회하여 온 길과 만남
내려서는 긴 계단길
이정표 이후 사면길로 구불구불
홍익(아)(08:56)
운동시설과 먼지 털이가 있는 홍익아파트 109동 옆이다. 바지와 등산화에 노랗게 묻은 송아 가루를 털어내고, 발길을 되돌려 북서방향으로 나 있는 계단을 따라 내려섰다.
홍익(아) 109동 옆
종합경기장으로 가는 계단길
우측에 천하대장군
종합경기장(08:58)
좌우로 경기장 건물들과 주차장에 꽊 들어찬 차들을 보면서 종합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정문 쪽으로 가면, 09:03 도로이다.
종합경기장의 우측건물
왼편에는 배드민턴장이
주차장을 지나 앞으로 나간다
도로에서 뒤돌아보는 경기장
도로에서 왼편으로 길게 나 있는 주차장을 가면 중간쯤에 마누라가 차를 세우고 기다리고 있어, 산행을 마친다.
주차장에 와서 산행끝
첫댓글 안성의 금광산과 청량산을 둘러보셨네요.
전국적으로 요즈음 미세먼지도 탁하고 흐린 날씨가 많은 듯합니다.
더위도 점점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건강유념하시는 산길되시길 빕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