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김 전 대통령 서거 보도
연합뉴스 | 입력 2009.08.19 16:24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 언론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소식을 1면 톱기사로 보도한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와 글로벌타임스. 2009.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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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도 김 전 대통령 추모물결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대사관과 교민사회 등에서 분향소가 설치되는 등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19일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를 대사관 1층에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문객을 맞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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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신정승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간부들이 이날 오전 대사관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는 모습. 2009.8.19
김 전 대통령 추모하는 양원창 중국학회 회장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5월초에 오셨을 때만 해도 정정하셨는데 석 달만에 이렇게 황망하게 가실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오랜 지인인 양원창(楊文昌)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은 19일 인민외교학회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양 회장은 김 전 대통령이 그동안 7차례 중국을 방문했을 때 만나지 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중국에서는 김 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지인으로 꼽힌다. 2009.8.19
j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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