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10일 넷플릭스에서 영화 '차박 : 살인과 낭만의 밤'을 시청하다
개요 : 개봉 2023. 9, 13/ 장르 스릴러/ 대한민국 83분
감독 : 형인혁
출연 : 데니안, 김민채, 한민엽, 김태균, 홍경인
<소개글>
차박 떠난 부부, 괴한의 습격을 받다
수원과 미유는 부부사이다. 미유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는데 어린 시절 사촌동생 홍빈과 연애했던 과거가 있다. 홍빈은 미유가 결혼한 이후에도 미유를 잊지 못한다.
수원은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차박 장소로 유명하다는 풍력발전소로 향한다. 이 풍력발전소에서 누군가 실종 되었다는 뉴스의 현장이다. 수원은 미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실종사건은 해결되었다며 풍력발전소 주차장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상한 일들이 연달아 벌어진다. 주차장에서 사진 작가를 만나고, 작가는 둘의 모습이 보기 좋다고 차 지붕에 올라가 사진을 찍어준다. 이때 환영을 본 미유가 실수로 카메라 가방을 떨어뜨려 렌즈가 망가진다. 미유가 변상하겠다고 사정하자 작가는 '돈이면 다야?' 소리치며 미유의 헨드폰을 빼앗아 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래도 수원, 미유 부부는 결혼 1주년을 차 안에서 즐긴다. 그런데 복면을 쓴 괴한이 나타나 이들을 공격한다. 수원이 칼에 찔리면서 미유는 절망한다. 미유는 괴한을 피해 숲속으로 도망친다. 복면을 쓴 괴한은 바로 사진작가 환호였다. 이때 갑자기 사촌동생 홍빈이 나타나 환호를 공격한다. 격렬한 사투 끝에 환호를 건물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뜨리면서 미유를 구한다.
수원은 환호를 고용해 미유를 죽이려고 차박을 계획한 것 이었다. 홍빈은 미유에게 이 사건은 수원이 미유를 죽이려는 음모임을 알려주지만 미유는 홍빈의 말을 믿지 않는다. 미유는 수원과의 사랑을 확신하며 홍빈한테 대놓고 죽으라고 말한다. 이 말에 홍빈은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며 자신의 마지막 사랑으로 남기고자 스스로 자살을 택한다. 이 일이 미유에게는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남게 된다.
그렇고 그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