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인연 너무 힘들면 꼭 같이 살 필요 없는 거 같다.
아빠 미소(110.46) 2024.05.28 23: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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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인연은 가장 깊은 인연이지만 가령 부부인연을 보자
명리학의 최고 상승 경전인 적천수에 이르기를 부부인연 숙세래 라고 했는데
이것은 부부인연은 전생에서 온다라는 뜻이거든
불교에도 현생에 한번 만나려면 전생에 옷깃을 몇 백번 스쳐야 현생에 한번 만날 수 있다는 식의
말이 있자나
현생에 한번 만나는 것도 전생에 그런 인연이 있어야 한다면 가족으로 묶여서 태어난 인연은 도대체
전생에 그리고 몇번의 전생의 만남을 통해서 현생에 성립되었겠냐는 것이다.
명리학자들은 암묵적으로 사주팔자를 전생의 기록이라고 인정하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사주로 전생을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사주 류에는 아예 대놓고 전생록이 있지 않나
그런 것처럼 사주는 전생의 성적표 같은 것이고 사주엔 육친의 성향 가족 관계가 나오지 않니
그래서 사주는 보통 불리한 점이 유리한 점보다 많은데 그렇다면
가족 관계란 것도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이것은 다 전생으로 부터 연유한 것이라고
육친의 성향 이것은 사주의 육신성으로 주로 보는데
재성은 남녀 공히 부친 남자에겐 배우자 관성은 남자에겐 자녀 여자에겐 남편
식상은 남자에게 조부 여자에겐 자녀 이런 식으로 육신성은 바로 가족관계로 대치되고
가족 문제는 사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테마로 볼 수도 있다.
내가 평소에 부모은중경 등을 들어서 효도를 강조하고 권하지만 그것이 같이 꼭 살아라는 의미는 아니거든
물론 나중에 부모님이 연로하시면 봉양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전엔 꼭 같이 사는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
맹자에선가 부모의 역할은 부모는 활이요 자식은 화살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부모라는 활이 자식이라는 화살을 더욱 멀리 보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이 글을 쓴 현자가 길을 가다가 보니 자식으로 보이는 젊은이가 노인과 같이 있는데 아마도 젊은이에게 노인이
잘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나봐 그것을 보고 현자가 상황을 물으니 부모님인데 자식이기 때문에 같이 살고 있다고 하니
현자가 보기에 같이 살아서 오히려 나쁜 경우라고 생각하여 그런 글을 저서에 남긴 거지
사주에도 부모 사주가 자식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원국이나 대운이라면 같이 사는 것이 자식에게 나쁠 것이고
자식 사주에 부모별이 불리하여 동거할 경우 나쁘다면 떨어져 사는 것이 좋으니 빨리 독립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식이 잘된다면 그게 오히려 효도가 아니겠나
꼭 같이 살아서 오히려 나빠지면 그게 오히려 불효가 되기도 하고...
쉽지 않은 인생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pEP8xujon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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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8일 정용석(crystalp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