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19 소백산(블랙야크 35, 36구간)
ㅇ 산행일 : 2020.7.25(토), 비
ㅇ 소재지 : 경북영주시, 충북 단양군
ㅇ 산행코스 : 고치령(해발 765m, 0539/0542)~마당재(920m, 0645)~연화동 삼거리(0800)
~늦은맥이재(1,225m, 0920)~국망봉, 점심(1,420m, 1010/1025)~어의곡 삼거리(1145)
~비로봉(1,439m, 1157/1210)~제1 연화봉(1,395m, 1315)~연화봉(1,383m, 1357/1410)
~제2 연화봉(1500)~죽령(695m, 1615)
ㅇ 참석자 : 4명(권영칠, 이영덕, 이성환, 최형식)
산행시간 10시간 33분(운동시간 ), 거리 26㎞, 49,000 걸음
ㅇ 특이사항
① 고치령(해발 765m)까지 승용차 이동
- 경북 영주 단산면, 단산지(해발 약 300m)위의 고치령으로 올라가는 1차선 산길(시멘트 포장, 폭 4~5m)
- 풍기읍 K 모텔에서 고치령까지 승용차(택시요금 35,000원)로 이동후,,
최 친구는 고치령 고개를 넘어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를 거쳐 서울로 갔다.
② 비와 안개속에서 26㎞ 소백산 종주
- 모자와 상의는 내리는 비와 비옷속의 솟그치는 땀으로 젖고
- 바지는나무가지와 풀잎 끝에 뭉쳐있는 빗물 덩어리에 부딛혀 차겁게 젖어들고
- 신발은 낮은 풀잎에 맺혀있는 빗물로 인하여 산행 2시간 쯤,, 발가락부분부터 시작되어 빗물에 잠김
③ 길고도 긴 능선(10.7㎞)을 4시간 30분 산행후 만난 국망봉(해발 1,420m)
- 늦은맥이재를 지난후,, 비옷을 입었지만 추웠다.
- 국망봉아래 계단에서 깁밥을 먹고 난후에는 추위와 한기 때문인지,, 동료들의 입술이 검은색이다.
④ 다행히도 잠시 볼 수있었던,, 비로봉(해발 1,439m) 초원
-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초원지대에서는,, 다행히도 비로봉의 주능선 모습이 보이고
능선 중간에서는 구름들이 흩어지고, 동쪽 풍기방향으로는 순흥면의 순흥지가 보인다.
- 비로봉 도착시에는 짙은 안개인지 운무로,,, 서측 전망은 없고, 바람에 비로봉 정상석은 마르고있다.
⑤ 멋진 전망을 볼 수 없었던 아쉬운 연화봉
- 연화봉에서는 비와 운무,, 더욱 더 짙어지는 안개로 시야는 더욱 더 좁아지고 있었다.
- 소백산 주능선과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모습을 볼 수 없었다.
⑥ 짙은 안개속의 안개비
- 제2 연화봉을 지나 죽령으로 내려가는 길,, 안개속에 안개비가 내리고 있다.
- 시멘트 포장도로 옆에 폭 1~2m의 공간에는 보행매트(야자)가 버린듯이 깔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