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몸보신한다고 전복집에 가서리 다 안먹는 전복창시를 여섯마리정도 먹은 어제 잠들다가 깨어보니 식도랑 위장이랑 뜨겁고 속이 엄청 불편한데다가 두드러기가 온몸에 나서 숨쉬기가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항히스타민제 몇개 주워먹고 제산제 몇팩에 약까지 먹어도 속이 아파서 잠도 못자고 억지로 몇번 토해내고 설사도 대엿번 왔다갔다,,급기야 4시경 응급실에 가서 인젝 맞고 500cc맞고 좀 참을만해서 집에 와서 한속에 50도로 전기담요 올려 놓고 잠시 자고 9시반까지 출근했습니다. 페니라민을 두앰플 혈관주사했더니 삼일취에 빠진 것 보다 더 헤롱헤롱하고 지금까지 자올자올하다가 좀 머리가 맑아지기에 노래하나 연습할려고 거울보았더니 얼굴은 반쪽에,,탈수가 심해서 기운도 없구,,,,그래도 노래를 시작해보니,,,힘쓰면 어지럽고 중얼중얼,,,아! 역시 노래는 체력! 앞으로 연주전에 조심해야할 것은 감기 뿐만아니라 술,,,거기다가 체력도 꾸준해야하겠습니다. 롱런을 위해서 낼부터 운동해야지,,,벌써 운동 쉰지 일주일이 다 되가네요. 컨디션이 별로여서,,,하고 얼른 퇴근하고 싶은디,,야간진료네,,,
첫댓글 으이그 ..친구야..빨랑 회복하시게.박원장도 적은 나이가 아니당.
엄청 비도 오고 몸도 안좋은게 술퍼져^^
어? 비와? 하긴 오후들어 좀 흐리긴했지.
엄청 큰 우박에 번개,,,엄청 무시 무시한 먹구름,,,,아마도,,,,,
조금 나았니?
위장이 억지로 몇번 토했더니 상했나 복통이있어서 노래할려면 아프넹,,,낼 레슨때까지는 좋아지것지,,,사람이 아프면 노래도 못하나보다,,,,운동은 해보고 싶은데,,,
쉬엄 쉬엄해..회복하는데 시간 걸리던데.
하루라도 하이씨를 연습안하면 불안해져서 오늘도 내질렀지롱~~ 아직도 안이뻐,,소리가,,플랫되고,,
그저 조심조심 건강 안상하게 살아야 노래도 잘 나와요...성악가가 오래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노래잘 하려면 몸이 항상 건강한 상태로 있어야 하니까 건강조심을 많이 해서 오래사나봐요
정말 술조심 몸조심 체력관리 ~~ 원래 제팔자가 명은 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