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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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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편애~
리야 추천 0 조회 319 24.11.05 15:16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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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1.05 16:11

    첫댓글 맘에 안드는 사위래도
    일단 내자식이 되었는데
    내 딸을 생각 해서라도
    편애 없이 잘 대해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24.11.05 15:50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게 돈이거든요.

    근데..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아물지가 않습니다.

    말도 따뜻하게 진심으로 걱정해주고요..

    무엇보다 말한마디가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리야님..마음 쓸쓸해 보이세요.

    이럴땐 전통 찻집이라도 모시고 가서 쌍화차 대접하고 싶네요.

    시간을 만들어야 되는데요. ㅜ

  • 작성자 24.11.05 16:01

    홀리님
    맞습니다. 마자요
    근데요 아부지와 형제들속에서 부대끼며
    자라나온
    분들은
    사회성이나 가정교육을 저절로 배우게 되어서
    당차게 살아 나갑니다
    홀어머니. 퇴근할때
    기다리며 외롭게 자란
    숙이 남편은 사람은
    넘 좋은데
    지구력이 부족해서 경제적인
    가장노릇을 제대로 못해서 아내가 무지 고생했거든요



  • 24.11.05 15:53

    남이 차별하는 거는 견딜 수 있어도
    같은 가족이 차별하는 것은?
    힘 들죠.
    숙이란 분 친정에서 좀 지나치신 것 같네요
    (물론~친정 부모 입장에서는 사위가 못 마땅했었어도 일단 사위가 되면 차별하지 말아야 하는데....
    부부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었군요.ㅜ

  • 작성자 24.11.05 16:06

    글치요
    어머니가 너무 속물근성이 심하셔서
    대 놓코. 차별 하시는데
    계모도 아니고 말이죠
    가슴의. 상처가
    디기 커더라고요

  • 24.11.05 15:59

    부모는 자식이 좋은 짝 만나서 잘 살아라 하는데
    그 잘 살아라에는 부자이면서 능력 있는 짝 만나라는 소리인가봐요
    요즘 저는 서로 뜻이 통해서 서로 챙겨주는 사람 만나라고 합니다

    먹고 사는 것은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서요

    쓸쓸한 바람이 불어도 리야님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4.11.05 16:05

    옛날엔
    먹고 사는게 능력이. 되었죠
    지금이사 우리가 다
    살만 하지만
    유난시리 차별 하는 친정엄마가
    그리 맘아프게 하더라고
    해요

  • 24.11.05 16:03

    부모반대 결혼 경험자 여기도있네요
    힘들지요
    사랑 그거하나면 잘살것같치만 ᆢ
    가족들 관심밖인 생활 힘들어요

  • 작성자 24.11.05 16:08

    마자요
    실제로 살아보면
    부모가 보는 잣대도
    우려가 되니까
    반대 하시는건데요
    결혼이란
    사랑 만으로도 안되는
    뭔가가 있습니다요

  • 24.11.05 16:37

    그런 사연도 있었군요,
    광안리 앞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11.05 17:13

    우잉
    거서리님
    살아 계셨능교?
    반갑습니다
    하 안보이셔서
    궁금했어요
    건강하게 잘 지나시는지요?
    총송년회에서 함
    만나입시더 !

  • 24.11.05 17:49

    자기 인생은 끝까지 마지막까지 최후까지 가봐야 압니다
    나도 한때는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하늘이시요 정녕 나를 버리시나이까 울부짖고 외친 사람이 지금 잘 먹고 잘 살고 있네요 하하후후껄껄ㅡ

  • 작성자 24.11.05 19:12

    지금
    70 대가
    거진 다 온 황혼 입니다
    운제 어느때
    준비해. 있을 나이지요

  • 24.11.05 21:42

    여름에는 시원하게 느껴졌을 저 바다가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니 서늘한 느낌이 드네요.
    숙이님의 일생이 저 바다처럼 춥게 느껴지는군요.

  • 작성자 24.11.06 04:45

    저가 바다를. 사계절 다
    무지 좋아합니다
    숙이는
    사랑을 선택하였더니
    부모님 에게서는 배척을 당하고 편애를 당하고
    그 상처가 깊어서
    목놓아 하염없이 울면서
    말하더군요
    남편의 사랑은 받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삶이. 아니라 도시락공장 하면서 일꾸더기에서 고생 무지 했습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암투병으로~

  • 24.11.06 05:39

    사랑이 뭔지 에구 그나마 끝까지 본인의 선택을 자랑스러 했다면 나름 행복했을 텐데 부모 말을 따를걸 하셨다니
    다 그렇게 후회 하더군요
    인생은 사랑이란 명제 하나에 의지하며 살기엔 너무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고 헤쳐나가야하니까요

    지치지요 그렇지만 그 또한 본인의 팔자라고 위안해야지요

  • 작성자 24.11.06 20:29

    거기다가
    그때.70년대
    친정돈 8천만원
    빌려 남편사업자금
    대주었는데
    폭삭 망해서 더 친정엄마가 싫어 했던거죠
    차별 당해도 하나 따지지도 못하고 가슴에 응어리가 생겼네요
    저 같으면
    내 남편 기 죽이는 친정에
    왜 간답니까?

  • 24.11.06 19:02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어드립니다.
    이야기 하듯이 글을 잘 쓰셔서 곁에 앉아 말로 듣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나중까지 두분 사이좋게 지내시다 가셨으니 다행입니다.
    부유한 집 막내아들인 제 후배 한 녀석의 사연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11.06 20:35

    와우
    도깨비불님
    댓글이 반갑습니다
    5년정도 암투병으로
    입원을 자주 하고
    고생하다보니
    본인도 가족들도
    지치고 병원비도 무지 깨지고 힘들었다고. 하더이다
    남매와 남편을 두고
    기획가 두뇌를 가진
    똑똑한 숙이는 다시는
    못보게 되었습니다
    나랑은 추억이
    참 많습니다요

  • 24.11.07 00:16 새글

    사람인연이라는게 참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더 잘 살았으면 좋았겠지만 그것도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하늘에선 잘 지내실 겁니다.

  • 작성자 24.11.07 03:47 새글

    그시절에는
    순수하고 지고지순한
    사랑 이었죠
    그누구도 떼어 놓을수가 없었어요
    보랍시고 잘 벌었으면 떵떵거리고 잘
    살았을 텐데
    재운이 안 따라주다 보니까 고생도 많이 하고
    맏사위 대접은 커녕
    괄세만 받았습니다
    좀 야멸차야. 합니다
    스트레스 받고
    기 죽이는 잘 난 친정
    뭐하러. 뿌득 뿌득
    가는지 안타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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