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94년부터 야구를 좋아해서
솔직히 올드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 전부는 모르지만..
참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평범한 외야플레이도 만세(?)부르고
주자들 발도 엄청 느리고(안타치고도 아웃될것 같았데요!)
실수투성이었지만
경기내용은 참 드라막틱 했습니다.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 올드스타팀이
5-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죠!
과거 엘지에서 뛰어던
김태원선수(140Km까지 나오시다니...) 정삼흠 선수,차동철 선수,
김재박감독님(그러고보니까 엘지 출신이 많았군요!)등등
또 유지현선수의 그 특유의 아쉬워 하는 제스쳐(?)도 보고
예전 LG 감독이셨던 천보성,이광은 감독님도
오랜만에 보고 옛날 생각 많이 났습니다.
선동열감독은 진짜 대단하네요!
역시 국보급 투수예요!
마무리로 나와 모두 삼진아웃을 잡아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