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은 역시 겨울에 먹어야 제맛인거 같아요
1. "복어회"로 먹을거 라고 주문했더니
아래처럼 손질해서 물기 없게 보내주셨네요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썰어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요
[참고 : 황선수님 밀복어]
2. 복어는 얇게 썰어야 더 맛나지요
접시 바닥이 보이게요
일반회보다 얇게 3 MM 전후되게요
타 생선회보다 탄력이 좋아 부서지지 않아요
그리고
전 껍질 특유의 식감이 너무 좋아요
(끓는물에 10초 정도만 넣었다 빼요)
어떤 생선과도 비교 대상이 안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ㅎㅎㅎ
3. 복지리
양념은 단백함을 살리기 위해 과하지 않게 최소로 해요
(봄에 향긋한 산나물 무칠때 마늘 과하게 넣으면 산나물 향이 죽듯이 )
무, 다시마, 표고 넣고 끓인후
복어뼈, 대파, 마늘다짐쌀짝, 청양고추 2개정도 다 긇으면 미나리.....
이렇게만 해도 맛나요
다음엔 복어찜 도전해 봐야 겠어요 ^^
첫댓글 귀한 복어로 회. 숙회 , 지리까지
한상 요리하셨네요
시원하고 담백하고 뜨끈하니 이계절에
딱이네요. 맛나보여요
복회에 속이 확풀리는 복지리탕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