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지난 15일부터 1주일 동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 어느 팀이 페넌트레이스 1위에 오를까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투표자 5,413명 가운데 55.7%인 3,014명이 '기아'에 클릭했다.
이는 후반기 돌풍을 일으키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아가 선두 현대와 공동 2위인 삼성보다 네티즌에게 좀더 강한 인상을 내비친 결과로 보인다. 특히 기아가 팀방어율 3.65로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안정된 마운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설문에서 1위로 꼽힌 이유 중 하나다. 2위는 1,438명(26.6%)이 꼽은 삼성. 이들 네티즌은 삼성이 막강타력과 더불어 잔여경기가 10경기나 돼 기아나 현대에 비해 유리하다는 점을 들었다. 또 961명(17.7%)이 클릭, 3위에 랭크된 현대는 투·타가 안정된 데다 22일 현재 기아와 삼성에 3승차로 앞서고 있다는 것이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