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인 Jose Feliciano는 선천성 녹내장으로 시각장애인의 운명을 안고 태어난 그는 5살 때 가족을 따라 고향인 푸에르토 리코를 떠나 뉴욕으로 이주합니다.
아코디언과 기타를 독학한 그는 9살에 뉴욕의 스페니쉬 할렘가에 있는 푸에르토 리코 극장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서게 되 었고, 고등학교 시절 그리니치 빌리지의 커피 하우스에서 연주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1962년부터 디트로이트에서 정식 연주가로 활동한 그는 RCA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1964년 뉴포트 재즈 페스티발(Newport Jazz Festival)에 출연하여 각광을 받게 되지요.
칸소네 Che Sara는 1971년도 이탈리아 산 레모 가요제에서 이탈리아 그룹 Ricchie Poveri 와 Jose Feliciano가 함께 불러 2위에 입상했던 노래입니다. 한국에서는 이용복이 번안해서 히트가 되기도 했습니다.
Jose Feliciano
춘수
Paese mio che stai sulla collina
disteso come un vecchio addormentato,
la noia, l'abbandono il niente
son la tua malattia,
paese mio ti lascio io vado via.
Che sara' che sara' che sara',
che sara' della mia vita chi lo sa,
so far tutto o forse niente
da domani si vedra'
che sara', sara' quel che sara'.
Gli amici miei son quasi tutti via
e gli altri partiranno dopo me
peccato perche' stavo bene
in loro compagnia
ma tutto passa, tutto se ne va.
Che sara' che sara' che sara',
che sara' della mia vita chi lo sa,
con me porto la chitarra
e se la notte piangero'
una nenia di paese suonero'.
Amore mio ti bacio sulla bocca,
che fu la fonte del mio primo amore
ti do l'appuntamento come
e quando non lo so,
ma so soltanto che ritornero'.
Che sara' che sara' che sara',
che sara' della mia vita chi lo sa,
con me porto la chitarra
e se la notte piangero'
una nenia di paese suonero'.
언덕 위에 내 고향 땅
늙은 노인네처럼 황량함과 괴로움이
너의 슬픈 동반자가 되었구나
나의 고향 마을을 누가 이렇게 버려놨느냐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될 것인가,
내 인생은 어떻게 될 것인가
내일이면 알게 될는지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될 것인가
친구들은 모두 떠나고
다른 사람들도 내 뒤를 이어서 떠나겠지
그것이 나의 인생이었네.
나는 떠나야만 했네.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될 것인가
내 인생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한밤중에 나의 기타가 감미롭게 연주될 때
고향 마을의 한 소녀는 울고 있겠네
나의 사랑아 너의 미소를 내가 가져왔구
첫사랑의 샘물이었는데 사랑이여.
나는 모르겠네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될 것인가.
내 인생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한밤중에 나의 기타는 감미롭게 연주되는데
고향 마을의 한 소녀가 울고 있네
첫댓글 리키 앤 포벨리와 호세 펠리치아노의 샹레모 공동우승곡 케 사라..
춘수 전임 방장님의 선곡으로 즐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