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Thomas Jefferson

[언제나]

지도 제공 : 김진우 님 필라델피아 지도와 상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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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님이 필라델피아 지도를 올려 주셔서...
기억 속으로 갑니다. 영화 '필라델피아' '록키'도 생각나면서...
고 이병주  신문인이 국제신문에 필라델피아 여행기를 10회에 걸쳐서 올려주신 적이 있답니다.
신문을 오려서 잘 보관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 자료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료를 찾는대로 보충해서 올려 함께하고자 합니다.

"일본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다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안익태 선생님도 
신시내티 음악원과 필라델피아 음대, 커티스 음악원을 거치면서 
작곡과 지휘에 눈을 돌려 마침내 뉴욕 카네기홀이 주최하는 작곡 콩쿠르에 
'애국가 부분이 없는 한국 환상곡'을 응모해 입선합니다.

토머스 제퍼슨 Thomas Jefferson  (1743.4.13-1826.7.4)

미국의 3대 대통령

재임기간 : 1801-1809 / 민주공화당

First Lady :  마타 스켈톤 Martha Wayles Skelton,1748-1782

1743년 4월 13일 버지니아 Albermarle County에서 출생

1760년 버지니아 명문교인 윌리엄 메리 대학에 입학

1767년 변호사 개업

1769년 버지니아 식민지의회 하원의원

1775년 제1차, 제2차 대륙회의의 버지니아 대표

1776년 독립선언문 기초위원

1779년 7월 1일 버지니아 주지사로 선출됨

1783년 연방의회 의원

1785-89년 프랑스 주재공사

1790년 워싱턴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에 취임

1796년 부통령

1801년 2월 17일 미국 3대 대통령(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당선

1801년 3월 4일 미국의 새 수도 워싱턴 시에서 취임식

1804년 재선

1826년 7월 4일 버지니아 Monticello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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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 일화 / 어록

취임 연설문 - 전문 보기 Click! (한/영)

일화

1800년 대통령 선거는 '1800년 혁명'으로 불렸을 정도로 격렬하게 전개되었다. 극단적인 예로 연방파의 신문인 코네티컷 커런트(Conneticut Courant)는 만약에 제퍼슨이 당선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살인, 강도, 약탈, 간통, 그리고 근친상간 등이 공개적으로 자행될 것이다. 고통의 울부짖음이 사방에 메아리칠 것이고 대지는 유혈로 낭자할 것이며, 온나라가 범죄로 삭막하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민주공화파도 질세라, "존 애덤스는 영국 왕 조지 3세의 딸들 중 하나와 결혼을 해서 미국을 영국에 복속시키려고 계획 중이다"라고 주장했다. 말하자면 당파정치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1800년 선거는 이 나라 역사상 현직 대통령이 선거에 패배해 대통령의 권한을 반대파에게 넘겨주게 된 최초의 사례였다. 연방파의 후보인 존 애덤스는 패배했고, 민주공화파의 두 후보인 제퍼슨과 아론 버(Aaron Burr)가 동률로 승리했다. 선거인단의 투표가 동률을  이루었을 때는 헌법에 따라 연방 하원이 두 승자 중 한 사람을 선택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원이 대통령을 선택하고, 선택되지 않은 다른 두 후보는 부통령이 되는 것이다. 장기간의 심사숙고와 무려 서른 여섯 번의 투표를 통하여 연방파들이 좌우하고 있던 연방하원이 마침내 제퍼슨을 대통령으로 선택하여, 곧바로 연방의회가 제안하고 여러 주의회가 비준한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는 방법의 변화를 가져온 12차 수정헌법을 통과시켰다. 그 후 1804년 선거를 시작으로 대통령과 부통령 선거를 분리해서 치르게 되었고, 후보들은 일반선거가 있기 전에 각 당에 의해 미리 결정되었다. 1804년 선거에서도 제퍼슨은 압도적인 승리로 재선되었다.

(윌리엄 라이딩스 2세, 스튜어트 매기버 지음. 『 위대한 대통령, 끔찍한 대통령 』에서 발췌)

제퍼슨은 죽기 전에 계속해서 지금이 7월 14일이냐고 그의 가족과 의사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는 독립 50주년 기념일을 마지막으로 보고 죽고 싶었던 것이다. 결국 소망대로 제퍼슨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조용하게 죽음을 맞았다. 그러나 제퍼슨이 파산하고 가난에 시달리다 죽어갈 때 그를 찾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세상 인심이 그렇게 바뀐 것이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까지 철학자답게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며 의연하게 죽음을 맞았다. 그것이 정말로 그다운 모습이었는지도 모른다.

같은 날 매사추세츠 주의 퀸 시에서는 존 애덤스가 죽어가고 있었다. 그는 오랜 친우인 제퍼슨이 이미 운명한 것도 모른 채, "토머스 제퍼슨은 아직도 건재하겠지."라는 말을 남기고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올리는 7월 4일 오후 늦게 운명했다.

(임용순 지음. 『 역사를 바꾼 통치자들 』에서 발췌)

어록

나는 하나님의 제단 앞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모든 형태의 전제정치에 대항해 영원히 투쟁할 것을 맹세하노라. - 국회의사당의 제퍼슨 기념비에 새겨진 글

국민은 우리의 자유를 보존하는 유일하고 확실한 신뢰의 바탕이다. - 제임스 매디슨에게 보낸 편지 中

국민이 통제하지 않으며 어떤 정부도 계속 좋은 일을 할 수 없다.

나는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없는 신문을 택하겠다.

언론이 자유롭고 국민 모두가 글 읽을 줄 아는 나라에서라면 만사가 안전할 것이다.

공직을 맡은 자는 스스로를 공공재산으로 생각해야 한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라.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에게 미루지 말라. 싸다고 해서 필요치 않은 물건을 사지 말라. 지나치지 않고 알맞게 행동하면 후회하는 일이 없다.

인간은 모방적인 동물이다. 이 특질은 인간의 모든 교육의 근원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간은 남이 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하기를 배운다.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것은 돈이나 명성이 아니라 평안과 함께 내가 가지고 있는 나의 일이다.

여기에 토머스 제퍼슨이 안장되어 있다. 미국독립선언서의 기초자이며, 버지니아 종교자유법안의 기초자이고, 또 버지니아 대학의 건립자이다. - 제퍼슨이 자신의 묘비에 선택한 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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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이트

White House 자료 http://www.whitehouse.gov/history/presidents/tj3.html

The Papers of Thomas Jefferson http://www.yale.edu/lawweb/avalon/presiden/jeffpap.htm

- 예일 법대에서 진행하는 The Avalon Project 사이트.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과 관련된 문서모음.

Thomas Jefferson Digital Archive http://etext.virginia.edu/jefferson

- University of Virginia 도서관의 Thomas Jefferson 관련 자료 모음.

<정치>
Tripolitan War  http://www.history.navy.mil//docs/war1812/const3.htm

- Bombardment of Tripoli, 1804-accounts from the USS Constit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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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nasal sound가 무척 좋은 카수같네요...... 음악 좋습니당. 잘 감상했습니다.

[제이 주]

nasal sound 같은 본토 영어를...ㅎㅎ 동감입니다.

[향기]

님의 사랑속에 행복한 시간을 만끽합니다 사랑해요 고운밤되시길^*^*^

[촌장]

나는 담배 없는 150년보다 담배 있는 100년을 택하겠다. 말 되니껴? 허허...

[제이 주]

나는 담배없는 150년은 살아도 술없는 열닷세도 몬살것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