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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소개팅 하기 편함
호불호가 갈린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여의도 증권맨이라 돈 많이 벌거 같고 좀 있어보이는 인식이 있는건 사실인거 같다.
동기들이나 선배들 결혼상대나 여친들 보면 스펙이나 미모에서 상당함.
개인적으로 소개팅도 아나운서, 교사, 승무원, 대기업등 괜찮은 직업은 두루 해봤고 현재 빅3는 아닌 A모사 외국계 컨설팅 여친 있음.
근데 이런건 직업외에 아마 집안도 좌우할거다. 솔직히 본사 수익부서 들어온 애들은 집안이 다 좋거든.. 스펙 안본다는 삼성빼고.
우리팀 대리님은 올 3월에 미모의 치과의사랑 결혼한다.
2.상대적으로 중요한 업무를 한다는 느낌
IB부서에서 일하면 주니어급에서 상대하기 힘든 대기업 고위 임원진이나 CEO를 직접 대면할일이 자주 생긴다.
그리고 법인 브로커로 일하면 정보의 최전선에서 초고속 메신저로서 자기로 인해 주식 시장이 움직인다는 느낌도 받을수 있고..
애널리스트, 트레이더 등등 본사 수익부서는 부가가치 창출도가 다른 직종에 비해 높다.
그래서 일하는데 보람도 생긴다.
3.높은 연봉
타 직종에 비해서라는 전제지만 솔직히 사람들이 생각하는만큼 그렇게 높은 연봉을 받지는 못한다.
내가 알기로 대부분 IB 성과급이 1000~2000정도선이고 기본급 합치면 아마 초봉에서는 현대차에 밀릴거다.
애널리스트도 그렇게 고액 연봉은 아니다. 5억이상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사급이상이고, 스타 애널이라고 해도 보통 1~2억선임.
그리고 사원때는 박봉(?)의 혹독한 RA 시절을 거쳐야 한다.
다만 프랍 트레이더나 법인 브로커는 사원급에서 1억정도는 금방 땡긴다.
단점은 나중에 써줄께
첫댓글 단점도 써줘
전직 ra로서 심히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