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쓴 글에서 나는 우리 Ti들 머리에서 들리는 V2K 인공환청에 대해서 실상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이 존재가 2 파트로 나뉘어 Ti 피실험체에게 메시지를 전달 한다 글을 적었었다.
그저 평범한 V2K 인공환청은 쌍욕, 인신공격, 성적인 내용과 근친 관련 내용, 물리적인 폭력적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반강제적이며 하명을 한다. 이와는 다른 메시지는 세상의 진실을 짧게나마 보여주고 언어가 없으며 타겟의 마음과 생각을 guide하여 원하는 목적지로 인도한다.
2 way system... 하나는 기독교적 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돌아가며 다른 하나는 모른다. 다만 두 시스템 모두 타겟의 마음과 생각을 읽을 수 있으며 어느정도 인위적으로 개입하여 타겟의 생각과 마음을 즉각적으로 바꾼다.
의식과 무의식의 통제... 나(자아)라고 부를 것이 없다. 때문에 무아이다. 하지만 의식은 존재한다 착각하고 자유의지가 있다고 본인 스스로 착각하고 있다. 그런 것이다. 너무 자연스럽기 때문에 사람들과 Ti는 통제당하는지 모른다. 그리고 그러한 통제를 인위적으로 보여주는건 아무래도 실험목적이 큰 것 같다. 다른 Ti나 일반인이 그러한 초과학적인 scene과 자신이 통제당한다는걸 느끼게 해주면 두려워한다.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다. 그러면 남는건 왜 특정한 개체들만 Ti들로 선정되는가만 남는다.
이 경을 읽고 무서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면 그는 큰 공덕을 성취할 것이다. 어차피 어느정도 보고 느낀들 이미 선인들도 겪었던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일 뿐이다. 그 선인들도 두려움을 느끼고 몇 년 몇 십년간 고통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