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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노년에 팔자 고치려다가?
리야 추천 2 조회 560 24.11.07 06:16 댓글 6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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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7 15:10 새글

    @리야 그러셨구나
    해외방 요즘 뜸 하시네요
    잊니마시고 들려주세요
    여전히 건강 하시지요?

  • 작성자 24.11.07 15:21 새글

    @나이컨 어머나
    나이컨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한국에 나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꼭 뵙고. 싶습니다

  • 24.11.07 14:59 새글

    시셋말로 남자는 늙어도 성욕 여자는 늙을 수록 물욕이라던데 그 노후 자금을 홀랑 빼앗기다니 정에 굶주렸나 봐요

  • 작성자 24.11.07 15:10 새글

    피난나온 홀 홀 단신
    과부죠
    퇴직후
    노년에 얼마나 외로웠겠어요?
    노후자금 다 털리고
    얼마나 억울 하겠습니까?

  • 24.11.07 16:14 새글

    세상에나 소설속 이야기 인줄 ....정말이지 기가 찰 노릇이네예
    어쩌면 좋아요
    소름이 오슬오슬 끼치네요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클까
    잘 읽었습니다 리야님 글 읽으면서 세상사 많이 배웁니다

  • 작성자 24.11.07 16:29 새글

    실제입니다
    세상이 너무 돈으로 챙겨가는거. 같아요
    사람보다 돈을 소중히 여겨서야 어디 되겠습니까?

  • 24.11.07 16:26 새글

    며칠전 영화제목
    ((사랑이라는거짓))
    60세생일에 자식들은 잠깐 왔다가 볼일 있다며 각자
    나가버린후 산책하다 만난 젊은 남자한테 빠져든겁니다
    여자는 부우자 남자는 무일푼에 연하 도망자
    외로움은 사람을 한없이 약하게 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마지막대사
    실망하며 죽어가는것보다
    속으면서도 살아있자
    세상 참 다양한 삶이 존재하네요

  • 작성자 24.11.07 16:48 새글

    노년에는
    죽음보다 더 무서운 것이 외롬과 고독 이지요
    외롭고 쓸쓸 하니까
    좀 친절하게 대해 주니까
    둘러 빠지게 되는
    나약한 노인들 입니다
    노인상대로 사기치는 건강식품 장사들도 판을 칩니다

  • 24.11.07 20:40 새글

    리야 선배님, 밑에 올려주신 가을풍경 사진을
    한참동안 응시하면서 감상에 젖어 봅니다.

    선배님의 올바른 정도(正道)의 마음가짐은
    익히 새겨들어 아는지라 이제는 선배님이
    마음 넉넉하게 건강하신 모습을 오래오래
    후배들과 함께 유유자적(悠悠自適)하게
    함께 하셨으면 바래 보면서 더더욱
    건강무탈(健康無頉)하시라고 힘차게
    첫번째 추천(推薦) 올려드립니다., ^&^

  • 작성자 24.11.07 21:00 새글


    삼족오님의
    따습고 정성어린 댓글에
    너무. 감사합니다
    주변에 이웃과 친지들이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랍니다
    사기 당하거나
    망하거나 힘든 일을 당한거. 보는건
    참 안타까왔습니다

  • 07:10 새글

    일찍 홀로되어 오랜세월 쌓인 외로움과
    재혼도않고 공들여키운 아들 결혼후 빈둥지 증후군도 있었을테지요.
    섭섭해도 며느리가 도시락 공장할때 함께 노동이라도 했으면
    몸은 고달퍼도
    외롭진 않았겠다 싶기도 하네요

  • 작성자 07:42 새글

    글쵸
    우찌 보면
    한 여인의 일생으로
    보면 너무나 불쌍하지요
    남자의 사랑을 제대로 한번도
    못받아. 보고
    노년에 만나 이루는가 했더니
    사기 당하고
    그 녀의 아들이 잠 못자고
    맘 아파 하더라고 하네요

    혼자 살다가 보니
    고지식하고
    나누고 푸짐하게. 못 살고
    널푼수가 제로인 시엄니 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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