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주가 하락, 밸류에이션 점검
의류업종지수가 4월 고점에서 28% 하락 후 최근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업종 12MF PER도 4월 16배까지 상승했으나 11배 미만으로 하락했다. 개별 업체별로는 휠라코리아가 12MF PER 11배, 화승엔터프라이즈가 13배,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이 8배, 10배 수준이다. 한세실업은 배당수익률도 약 3%으로 예상된다. 내수주들도 대부분 밸류에이션은 PBR 0.5~0.6배 수준으로 극명하게 낮아졌다. 3분기 주식 시장 하락과 차익 실현이 주요인이나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해 보인다. 실적시즌에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낮은 밸류에이션이 부각될 전망이다.
해외 주요 업체들 꾸준한 주가와 밸류에이션 상승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은 대부분 역사적 고점을 다시 쓰고 있다. FILA 브랜드가 매출의 45%를 차지하는 중국 안타스포츠는 16일 높은 매출 증가세를 발표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스포츠 의류 시장의 성장이 양호하고 시장도 과점화된 가운데 중국 스포츠 의류 시장이 본격적으로 고성장하면서 스포츠 브랜드들의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는 대부분 2019F PER 30배 이상에, 스포츠의류 및 신발 OEM Shenzhou와 Feng Tay가 2019년 실적 기준 25배 이상, 의류 OEM도 20배 이상에 거래된다.
Top pick: 휠라코리아, 화승엔터프라이즈, 영원무역
Top pick은 휠라코리아, 화승엔터프라이즈, 영원무역이다. 휠라는 3분기 내수와 미주 사업의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어 우려가 완화될 전망이다. Acushnet 3분기 컨센서스도 상향 추세다. 글로벌 히트 제품 출시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밸류에이션은 글로벌사 대비 50% 이상 할인되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 화승엔터는 3분기부터 고부가 제품 및 부자재 사업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쟁사 이탈로 2020년 실적 전망도 뚜렷하다. OEM사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인 Shenzhou와 Feng Tay의 성장 동력은 글로벌 최대 브랜드이자 꾸준히 성장한 Nike 벤더였다는 점이다. 글로벌 2위사인 Adidas 주요 벤더 중 높은 성장을 기록, Adidas 내 점유율은 12% 내외로 추정, 상승 여력이 높아 보인다. 영원무역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기존 및 신규 바이어 모멘텀 모두 좋다. 중장기적으로 스포츠/아웃도어의류에 특화된 포트폴리오, 높은 원가 경쟁력, 공격적인 증설에 주목한다. 2020년은 금년 약 450억원 반영되는 일회성 비용도 소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한투 나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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