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ㅋㅋㅋ
모란장 갔다 왔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들 무지 많더군요. 순종은 찾아 보기 힘드었음.
일본 백색 아끼다 종 너무 맘에 들었지만
워낙 큰 강아지라서 집안에서 키우기 힘든 관계로 보고만 왔지요.
시츄하고 마르티스를 섞어놓은 듯한 강아지가 많더군요.
강아지 아줌마왈" 요거 사다가 시츄랑 교미시켜서..2~3번
새끼치면 본전은 뽑고도 남는다고 유혹하더라구요..^^; "
정말 귀엽고 예쁘더군요. 저는 작은 강아지 보다는 큰
강아지가 좋더라구요. 일명 늑대개..보고 뻑 갔습니다.
진짜 멋있음...포인터도 봤는데 포인터는 예전에 키워봐서
아는데 잔병이 너무 많아서리...그리고 불독 비슷한 투견..
정말 못생겼더라구요...강아지 키우고 싶어라..으~~
대충 보니깐...약간 섞인것(시츄+마르티스)는 한..10만원~20만원..
조금 자란것들( 순종에 가까운 모양) 조금더 비싸더라구요..
역시 암놈이 강세를 띠더라구요..강아지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지쳐있더군요...강아지 왈 " 건들지 말고 그냥 봐라" 하는 것 같았어요
어떤 놈은 무지 싸나와서..손도 못대게 더라구요..
그놈의 종말은..개주인왈 "이놈의 X새끼야 너때문에 옆에 있는 놈도
안팔린다" 하면서 자기 강아지를 폭행하더군요..
왜 감기 걸렸는지 아시겠죠? 이렇게 싸돌아 다니다..감기 걸렸답니다.
갔다와서...한숨 푹 자고 지금 일어났습니다.^^;
강아지 정말 이쁘더라구요..^^;
이상 목감기 걸린 요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