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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11월 8일 출석부 < 어디쯤 가고 있을까~~ >
고들빼기 추천 2 조회 280 24.11.08 05:11 댓글 6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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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8 10:18

    멋진 풍경을 보면서
    가는 가을 아쉬워합니다..

  • 작성자 24.11.08 19:24

    너무 빨리 지나가는 가을은
    한해를 정리하는 계절 이기도 해서
    마음도 바쁘고 그렇습니다

  • 24.11.08 10:45

    멋진 사진입니다.
    가을의 정취가 흠뻑 물들어 있네요.

    저 역시 출석부 작성할 때 쯤이 되면 뭘 써야 하나 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언제부터 인가 좀 가벼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요즘 세상 돌아 가는 일들이 너무 무겁기만 하네요.

    저도 늦은 밤..출석부 써야겠어요.

  • 작성자 24.11.08 19:26

    김포인님 께서는 정말 잘 쓰시면서요 ^^
    요즘 참 어지럽지요~~ 세상이~~
    무식쟁이인 저도 참 답답 합니다~~

  • 24.11.08 11:59

    사진 찍는 게 멋 쟁입니다.
    출석해요

  • 작성자 24.11.08 19:26

    댓글 고맙습니다 자연이다 님 !

  • 24.11.08 12:25

    오색으로 물든 단풍잎, 누렇게 쌓인 은행잎을 보니
    제 시 '가을을 읽다'가 떠올라 올립니다.


    가을을 읽다

    --------------------------------- 박 민 순

    빨간 고추잠자리
    맑은 쪽빛 하늘에
    무슨 글자인지 쓰며 날아다닌다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온 바람
    햇살에 눌린 잎사귀 흔들어대면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하는 나뭇잎
    찬바람 싫다고 손사래 치다가
    눈물도 없이 떨어지는데

    수북이 쌓인 낙엽들이 남긴 말
    시詩로 받아 적으며
    시나브로 물들어가는 가을날에
    괜스레 목이 메어
    문자 보내던 핸드폰을 접고

    붉게 타는 저녁놀
    사슴처럼 멍하니 바라보는 나.

  • 작성자 24.11.08 19:27

    멋진시로 출석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ㄴ다

  • 24.11.08 13:59

    고들빼기님,
    멋진 사진 올려주셔서 잘 감상 했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안부인과 함께
    백년해로(百年偕老) 거뜬하게 하시라고
    힘차게 2번째 추천(推薦) 드립니다., ^&^

  • 작성자 24.11.08 19:28

    요즘 아내도 거의매일 한의원에 다닌답니디
    젊어서 정말 고생을 많이 시켜서
    칠십을 코앞에 둔 지금은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곳이 없다네요~~

  • 24.11.08 16:50

    제가 정신이 없네요.

    출석한줄 알았는데요.

    전 사진을 잘 볼줄 모르거든요.

    하지만 넘 아름답고 신비롭게 보여요.

    늦은 출석합니다.

  • 작성자 24.11.08 19:29

    홀리님 출석 고맙습니다
    잘보고 못보고가 있나요~~~ ^^
    그냥 눈에 보이는것이 다 인걸요~~~ ㅎ

  • 24.11.08 21:18

    멋진 사진입니다.
    서리 내린 호박꽃의 자태에
    마음을 빼앗기네요.
    늦은 출석합니다.
    짧은 가을여서 더 애틋한 마음입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 작성자 24.11.09 05:04

    하루지난 답글 죄송 합니다 ^^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거든요~~~~
    고운날 되십시요~~

  • 24.11.08 21:32


    오늘
    저는 오랜만에 덕수궁 걷고 왔습니다
    가을날의 고궁 걷고 싶은 마믐에..

  • 작성자 24.11.09 05:06

    오십년도 넘은시절 아내와 연애할때....
    저도그때는 서울사람 이었거든요 ㅎ``~~
    함께걷던 덕수궁 돌담길이 생각 납니다~~~
    대한문 앞은 연인들 만남의 장소 이기도 했지요~~~

  • 24.11.09 17:57

    낙엽이 하는말
    내년 봄에 만나자고 합니다

  • 작성자 24.11.09 19:05

    봄이오면 파릇한 새싹으로 나타 나겠지요 ~~~~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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