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키통키맨의 파트너는 발렌타인..
달러맨의 파트너는 안드레 더 자이언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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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키통키맨인가요?
아님..달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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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 원조는...
80년대 후반 헐크 호건과 랜디 새비지의 '메가 파워스'의 라이벌로 자리매김했던
빅보스맨과 그의 파트너(이름 까먹음)가 구성한 팀 이름이지요...ㅋㅋ
--;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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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후반 무렵 샌안토니오는 로빈슨의 부상으로 디비젼 하위팀으로
전락하게 된다. 어찌나 운이 좋았던지 다음 드래프트에서 팀 던컨을 뽑게
된다. 그후 언론에서는 로빈슨과 던컨을 두고 트윈타워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nba최고의 인사이드진을 구축한 스퍼스를 우승후보에 올려
놓는다. 이 무렵 로빈슨은 건재 했지만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한다. 언제나
팀의 더 맨으로 남아있을 것 같았던 그가 던컨에게 에이스 자리를 양보했던
것이다. 그는 던컨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던컨은 패스도 나보다 잘하고 볼 컨트롤에 있어서도 나보다 뛰어나며 슛에 있어서도
나보다 낫다."
던컨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기복이 거의 없다는 점을 들수 있을것이다.
데뷔 이래로 거의 매일 저녁 20득점 10리바운드 이상을 책임져 주었고
더블 더블 부분에서는 리그 수위를 달렸다.
특히 선배 로빈슨이 부족한 클러치 타임에서의 던컨의 능력은 베테랑 수준급
이다. 매우 침착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적 능력.....
정말 안정적인 마인드 콘트롤을 하는 선수......조용하지만 그 속에 내재된
카리스마들......정말 대단한 플레이어다.
던컨의 공격 방법은 다양하다.
파워넘치는 슬램덩크, 부드러운 슛 터치를 이용한 레이업, 공격 리바운드 뒤의
풋백, 미들 포스트에서 던지는 원핸드 점프슛과 스카이 훅슛, 중거리 페이스업
점프슛 등이 있고 특히 그의 전매특허인 45도 뱅크 샷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벌써 한개의 링을 손에 넣었다. 그후 스퍼스는 계속 강팀이었지만
레이커스 왕조 수립이후 우승이 쉽지 않았던 건 사실이다.
지금은 댈러스,미네소타,새크라멘토의 가세로 서부의 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정도로 험난해졌다.
로빈슨의 몫까지 떠맡고 있어야 할 그가 진정 nba의 스퍼스 왕조를 건설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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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Re:빅보스맨의 파트너는 아킴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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