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당근책이 필요하다...

[돌아온 내추럴]

야구는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 최고인기종목이다.
지원금에 비하면 축구보다 훨씬 영양가 있는 종목이다.

내년 3월 미국에서 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란 대회가 열린다.
비교하면 축구월드컵처럼 국가대항전이다.

미국은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신경전끝에
야구의 올림픽 종목 제외라는 유탄을 맞았다.

그만큼 메이저리그에서 이대회를 제대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라고 볼수있다.

사실상 중남미를 비롯한 캐나다의 전력이 예상외로 강한것으로 드러나면서
8강진입도 자신못하는 상황이다.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나오면 한국이나 일본이 노히트노런을 당하지 말란 법도 없을만한
전력차는 인정해야한다.

벌써 캐나다는 리치 하든이라는 거물투수가 나올예정이고..
나머지 국가는 거론이 필요없을정도의 강팀이다.

오늘 선수협에서 내년 대회참가를 선언했다.
결과적으로 향후 우리나라에서 개최권을 따오려면 당연히 참가해야 한다고 봤다.
당장의 실익은 적더라도 나중에 개최하면 따라오는 인프라의 확충과 야구발전은 엄청나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성적도 중요하다.
그러러면 동기가 부여되야 한다.

축구는 개회국의 잇점으로 시드를 배정받아 강팀을 피해서 비교적 순탄하게 16강에 진입한 자리에서 일개선수가 대통령에게 병역 미필자들의 병역면제를 요구하는 강심장을 보였다.

야구도 올림픽이라는 종목이 2008년이후 언제 복귀될지 모르는판이니 국가대항전이될
월드베이스볼클래식도 병역혜택이 돌아가야 할것이다.

이미 축구도 경찰청,상무와 더불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내면 면제해주고 있으니
형평성있게 취급해야 할것이다.

더불어 야구도 국가대표 전용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야구토토에서 떼어가고 있는 기금을
전액 환수해서 야구에만 쏟아부어야 할것이다.

국가는 2012년까지 프로야구팀 12개와 돔구장을 비롯한 야구인프라 확충에 대한 정책표명을 현실화시켜야 할것이고...

야구계는 지금부터라도 과거의 매너리즘을 탈피해서 야구를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스포츠로
확립해야 할것이다.

[-별명없음-]

님의 말씀처럼 정말 필요한건 일단 동기부여를 위해 무엇보다도 16강에 들었을때 병역면제혜택이 주어져야 할 것 이구요. 최희섭선수의 경우 2008년 올림픽에서 메달 못따면 거의 메이저리그생활 끝아닌가요? 선수들에게 돌아갈 몫으로 당연히 주어져야하는건 병역혜택 + 알파!!!

[돌아온 내추럴]

단순하게 생각하면...왜 이동국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못따고 눈물을 흘려야 했고...홍명보 선수가 왜 대통령앞에서 후배들 병역면제에 대해서 직언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야구도 절실합니다. 어차피 야구국가대표에 뽑힐 병역미필자..많아야 5명넘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아시아예선도 만만치않고...

[돌아온 내추럴]

어차피 경찰청이라는 팀도 탄생한다고 보면...너무 과거처럼 경직된 사고로 병역문제에 선수들이 접근하지 말고.. 야구계와 여론의 힘을 얻도록 좋은 성적을 내는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일단 성적이 좋게 나와야 할말도 있을것 같고..엘지도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병역문제에 선수협이나 각구단도 열심히 협조했으면...

[참眞이슬露^^]

한국야구는 이미 변두리로 밀려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져.선수,구단,팬,KBO이외에는 여타다른곳에서 관심을 받지못하는(머 KBO가 정작 야구를위해 멀하는지알수없지만)그들만의리그. 축구처럼.팬들의 힘을확실히 받지도못하고..(국대경기는 전국민이 팬이니) 병역면제.명분이 부족해보이네여.안타까울뿐이네여..

[바르게살자]

이거 하면 중계나 제대로 할련지...국대야구는 왜이렇게 밀리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눈에 불키고 보는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