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가 무인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쳐 합의금 등을 지불했다는 한 네티즌이 애꿎은 점주 탓을 하는 등 적반하장식 태도로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12살 자녀를 뒀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은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티니에 “무인편의점 절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아이가 법원에 다녀왔다. 6개월 전 무인 편의점 절도 혐의”라며 “6개월 전에는 경찰서 조사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아이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저는 안 줘도 되는 합의금 30만원 줬다”고 썼다.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1500원짜리 젤리를 포함해 3, 4만원 어치 물건을 훔친 게 전부라는 것이 작성자의 주장이다.
작성자는 “제가 자식을 잘못 키워서 할 말은 없다”면서도 “동네 아이들 다 절도범 만들지 말고 알바생을 쓰라. 가게 문 활짝 열어두고 절도 부추기지 말고”라고 썼다. 이어 “자판기 식이었고 우리 애가 자판기 뜯었으면 이런 글 안 쓴다”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치원생도 돈 내고 물건 사먹는 거 안다”, “콩 심은데 역시 콩 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첫댓글 엥 뭐래....?
뭔ㅋㅋㅋ
콩심은데 콩난다 ㄹㅇ...
뭔 말도 안되는 소리야
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콩콩팥팥은 과학인가봐..
말이야 방구야..
적반하장도 유분수 ㅆㅂ
부모가 저러니 뭐 배우겠냐
애가 뭘 배우겠나...참...
그부모에 그아들이네
와 콩콩팥팥
뭔 개소리야ㅋㅋㅋㅋㅋㅋ
그대로컸네 이야
누가보면 그동네 또래들 다 절도한줄
와
자랑이다 아주
적반하장이네,, 저런자식 나올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