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태는. 바르고 다듬고 꾸미니까 누구나 다 단정해 보이겠지만 뒷 자태 만은 자연 그대로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나니까 진정한 멋장이는 뒤태가 아름다와야 잘 난이 지요 오늘 남산길을 거닐다가 많은 계단을 구비 구비 잘 내려 갔는데요 내려가는 계단이. 많으면 온 몸에 힘이 다 빠지더만요 인제는 내려가는 계단이 하중을 많이 받으니 겨우 내려. 오다 보면 다리가 다 풀리는. 거라요 계단을 다 내려와서 김구 셈 동상에 가기 전에 이게 웬일? 갑자기 다리가 풀린건지 꼬인건지. . 꼬꾸라 지듯 폰이 땅바닥에 딱! 하고 패대기,치면서 나는 앞으로 바로 돌바닥에 정신없이 넘어졌습니다 아 내가 왜 이러지? 한동안 정신을 못 차려서 머엉~ 남자 두 분이 양옆에서 일으켜 세워 주셔서 겨우 일어나서 두 무릎을 보니 타박상인지 찰과상인지 넘 아픈거라요 특히나 왼쪽 무릎이 더 아픈데 그래도 걸어 지는게 그런 다행이 없습니다 절뚝 거리면서 남산을 내려와서 바로 타박상에 바르는 연고를 9천원 주고 샀죠 웬만해선 넘어져서 다치거나 하는 일이 거진 없는데 오늘은 일진이 나빴는지 내가 기력이 쇠해서 인지 좌우지간에 꽈당! 집에 와서 약을 더 바르고 무릎 보호대를 양 쪽 에다 해두었습니다 피멍이 든건 물론 이고 붓는듯 무릎 주변이 넘 괴롭다는 그나마 두터운 널 널 청바지,입고 있어서 충격을 조금 이라도 완화해 준거 같으다 맨살에 까였으면, 피가 났을꺼다는 제발 자고 일어나면 그냥 나아서 나댕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빛으로 물든 남산 타워쪽과 갈대 숲쪽으로 다녀왔습니다 다리가 안 다쳐야 어디든지. 맘 놓코 댕기지요. 모 그래도 이만 하기 다행이죠 뼈가 부러 졌으면 119 에 실려서 가야죠 별수 있나요? 부실한 하체 근육과 기력이. 쇠하다 본까 이런 돌발 상황이 생기더군요 시니어님들은 계단 오르 내리는거 진짜로 힘들어서요 낼도 나가려고. 했는데 못나가게 생겼네요 통증땜시! 걸으실때 땅바닥 높낮이 구별 잘 하시고요 폰 사진 찍는다고 폰 만 들여다 보고 다니다가 순간적으로 순식간에 저가 넘어진거 같아요 조심 또 조심 하입시더~ 아이고나 휴우 아파라!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뒷 태가 아름답습니다!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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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9
24.11.08 18:53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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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런 ~~
골절이 아니시라니 다행이기는 합니다만
타박상도 꽤 오랫동안 괴로우실텐데......
어른 쾌차 하시기를 바랍니다~~
넵
감사합니다
어제는 통증이 심해서
들컥 겁이 나더군요
오늘은 한결 수월 하네요
걷는건 불편 하지만요
이만 한건 정말로
감사하고요
리야님.
청바지를 입으신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앞으론 걸으실때 휴대폰 보시지 마세요. ㅠ
정말 놀랐습니다.
병원에 가보셔야 될거 같은데요.
아고나
홀리님
반갑습니다
계단을 수없이 내려 오다. 보니까
기운을 한참 빼고 나니까
여엉 힘다리가 없었어요
폰은 샷 하느라고
늘 딜다 보는거지요
우려 해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에고~
지난 주일 저도 성당에서 미사후
계단 내려오다가 넘어졌는데..
어디에 부딪히고 넘어지는 것
각별히 조심해야겠어요
아유
계단 내려오는건 진짜로
조심해야 합니다
커게 다칠수가 있거든요
저는. 맨땅에 엎어 졌는데도
이만 한게 천만다행 이더군요
오늘 밤 자보고
내일은 병원 다녀오세요 ~
내일이 더 아플지도 몰라요..
요즘
맘쓰실 일이 생겨
몸이 피곤하시지싶습니다.
남산길 단풍사진
멋지게 담으셨네요.
은은하고 아름다운
풍광 잘 보고갑니다..
저는 오늘
연극방 정모에 참석하여
좋은 분들 만나고왔어요 ~
급한 처치는 하셨지만,
내일 병원이 급한 듯 합니다.
푹 자고나서
쑥 나아있음 참 좋을텐데요..
언릉 나으세요..^^
그란까
나는 혼자서 쉬엄쉬엄
살살 편하게 다녀야
무리가 없어서
무탈하게 잘다니는데
여러사람들과 보조를 마추며 가는것이
과로가 되어
힘든코스도 따라 가게 되거든요
내 페이스를 지켜가며
걸어야 난코스는 아예 안나서지요
자고 일어나니까
통증은 훨 덜 한데도
걷는건 불편 해서
못 나가겠네요
앞으로 콰당 넘어 진 결과
타박상 상처라 해도
후유증이 도질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일단
무릅관절 진찰 받아 보십시요
에유
아무래도
상처가 좀 나을때 까지는
아프고 불편 하겠지요
그래도 이만 하기
정말로
다행스럽습니다
늘 활기차게 여행하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내일 또 아무일 없는듯 여행하세요
넵
고맙습니다
근데
두 무릎 다
걷기가
아프고 불편해서
당분간은 쉬어야 겠어요
슬로리 슬로리..늘 건강 하세요
넵
평지길은 십키로. 넘게 혼자서 살 살 다니니까
하나 힘들지 않커든요
골절이 아니신것만으로도 큰 다행이셨습니다
저도
어두컴컴한 경기대체육관 문턱에 걸려 콰당넘어졌는데
9월초 넘어진것이 아직도 걸레질을 못하겠어요
길다니면서 ~
폰을 본다는것은 누구나 금물입니다
아유
문턱이나
길노면이 고르지 않으면
자칫 넘어 집니다
70대가 넘어지면
허리 다리 골절이 오기 쉬워요
저는. 길이 약간 움푹
들어간곳에 발이 걸렸어요
에궁 리야님
맨날 드래시한 원피스 입으시는 분이
그날따라 청바지 입으셨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늘
귀감주는 글을 올려주셔서
찐 독자 깜놀 했습니다.
행여 그만하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잘 치료하시고
없엇던 일처럼
일상을 찻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저의 찐팬 이신
샹젤리제1님
너무 감사합니다
글쵸
보통 가벼운 원피스나 치마차림으로 잘 가는데
그래도 남산은 산 이잔아요
그래서 청바지 를 입고 간게. 탁월한 선택이었더군요
하체 근력 키우는 운동도 중요 하지요
저도 언젠가 하루종일 걷고 힘들땐 다리가
풀려 큰 대 자로 넘어졌거든요
그만 하길 천만다행 이에요
오래오래 건강하셔야 합니다
♡♡♡~*
마자요
넘 무리하게 마니 힘빼면
다리도 힘이 풀려서
자칫 낙상 하게 됩니다
그럴때는 한참 앉아 쉬어 주면서 가야합니다
무릎 다치면서 사진 잘 찍었네요
그런디 나이가 좀 들었는가 싶은디 나이는 울매나 되는지요
계단 길 조심해야지요 나도 인제 늙어 계단을 오르 내리니 무릎이 시큰 거려서 다니기 힘드네요
조심조심 또 조심 하이소
52년 용 이죠
요즘이사 중노년 이지만
옛날엔 초고령자 죠
나이들면 낙상이 가장 무섭다 합니다.
항상 조심 조심 하십시오.
아
편하고. 수월한 길만 가야겠어요
힘들면 대번에 사단이 나더라고요
선배님
순간적 넘어지신거 아무일 없었음 좋겠습니다
나이 60넘으면 누구나 조심조심이 최고 건강 지킴 같습니다
글습니다
근데요
땅바닥이, 사알짝
패인거 눈이 침침해서
잘 안보여서요
다리가 풀려서 바로
나가 떨어져서 대짜로
뻗어서 아유~
좀 힘이 있을때는
걸리는거 있어도
흠칫 하다가
무탈하게 지나가거든요
제가 아는 사람들도 3 사람이 지난해와
올해 사진찍다가 넘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사진찍을때 좋은 구도를 잡으려 폰에만 신경을 쓰고
땅바닥에 신경을 않쓰다보니 넘어지는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앞으로 사진찍을 때 조심 조심하세요...빨리 나으시고요...
아
마자요
노면을 일일이 못보고
샷 하는데 에만
신경을. 쓰다보니까
순간
방심하게 되지요
근데 지금은
피멍과 통증이 있어도
가벼워서
참 감사하고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