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하나님을 알기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사람으로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가 임금인 세상에서 마귀의 종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하나님께서 지은 사람들을 유혹하여 자기 종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자기 종으로 부려먹기 위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능인 영혼을 파괴하였습니다. 영의 눈을 가리고 영의 귀를 막아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뿐 아니라 보고 듣고 깨달을 수 있는 마음을 마비시켜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게 됨으로 우리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하나님을 나타내시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하여 행하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님을 분명이 알 수 있도록 행하신 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아들이신 예수님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아들 되시는 예수님을 알면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예수님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 됩니까? 그것은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를 사도요한은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는데 그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세상에 육신이 되어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고 요한복음 1장 14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계시던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다시 말하면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알면 바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는 일만 행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친히 행하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그 아버지에 대하여 친히 가르치고 알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알게 하시고 그분의 뜻을 알게 하시고 그분의 뜻과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일하고 계심을 친히 나타내셔서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알면 하나님에 대하여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을 정리해보면 먼저 아버지 하나님의 거처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멘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바로 예수님 안에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데 하나님을 만나려면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가야 하는데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가는 길은 오직 예수님뿐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실 때에 아버지 이름으로 오셨고 아버지의 이름을 알게 하는 일만 행하셨습니다. 그것은 아버지를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 28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8:28, 개정)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아멘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행하시는 일은 예수님 스스로 행하는 일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행하였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 사도요한은 요한복음 5장 19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멘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행하시는 모든 일들은 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가르치시고 보여주셔서 행하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아버지 하나님을 나타내어 알게 하시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아버지 하나님을 보고 사셨고 가르침을 받고 사실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 안에 아버지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를 사도요한은 요한복음 14장 11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14:11, 개정)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아멘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 안에 아버지 하나님이 계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자기 안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을 나타내시고 가르쳐 주심을 받아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라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복을 누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