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프랑스인들이 지배를 할 당시
이 지역 사파를 발견하고 휴양지로 개발을
하게 되어 지금도 프랑스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역이름 SAPA는 중국어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그 뜻은 " 모래 해변"이라는 뜻입니다.
프랑스어로는 SAPA를 "CHAPA"로 쓴답니다.
베트남에서 눈이 오는 지역중 한 곳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해서 비가 자주 내리는 요즘
밤에는 제법 쌀쌀합니다.
그러니, 판시판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바람막이 점퍼나 따듯한 점퍼를 준비해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출발합니다.
호텔에서 일어나 창문을 여니,
아침 안개가 자욱해서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것 같아 더 잘 까?..하는 유혹이
안개와 더불어 밀려오네요.
거의 시내 건물들이 호텔들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발코니로 나와보니 ,밤새 비가 내렸나 봅니다.
사파는 모든 길들이 비탈길이라고 보셔도 좋을
도로인데 거기에 그냥 건물을 지어 사진을 찍으면
모두 비스듬히 등장을 합니다.
여기도 오르막길인데 최대한 길을 누워서 찍었습니다.
우측 끝 건물은 은행인데 2층이 은행입니다.
1층 대문이 우리네 한옥 대문처럼 생겨서
처음에는 가정집인 줄 알았습니다.
여기도 아주 심한 내리막길입니다.
시내 중심가인데도 불구하고 모두 비탈길이랍니다.
이 호텔은 중심가에 있는 호텔인데 조식
뷔페를 오픈해 놓아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식사를 할 수 있는데 가격은 6,500원입니다.
제 단골 식당입니다.
비탈길 그대로를 보여 드리는 건데
저렇게 경사가 아주 심한 중심가입니다.
1층 건물이 불과 10미터 사이에 절반만 보이게
됩니다.
앗! 비가 내리네요.
저는, 다이소에서 2천 원 주고 산 우비를 얼른
꺼내 입고 다시 가던 길 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파의 호수입니다.
프랑스인들이 사파가 너무 아름다워
이곳에 요양원도 짓고 빌라를 200여 채를 짓기도
하였습니다.
호수 앞에는 구이 맛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시내에는 함릉산 코스가 있어
가볍게 등산을 해서 사파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사파에 마사지 샵이 엄청 많습니다.
제 기준은 늘, 60분 바디 오일 마사지입니다.
여기는 28만 동인데 보통 25만 동 수준이니
한화로 13,000원 정도입니다.
사파의 특산물인 밤으로 만든 밤빵인데
치즈가 들어간 밤빵도 있습니다.
호수 앞에 있는 구이맛집들 메뉴입니다.
제가 하루에도 몇 번씩 여기를 지나다니는데
당일 팔지 못한 꼬치들이 다음날도 당연하게
잔열대를 차지하고 있는 걸 봤는데 제일
회전이 높은 맛집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냉장고에 들어갔다가 다시 몰려나온
꼬치들.
사파 호수 바로 앞인데도 여기는 여행객들이
잘 오지 않더군요.
거의 현지인들이 옵니다.
저 사이키 조명을 쏘는 곳은 카페입니다.
참 현란합니다.
사파 호수를 둘러싼 각종 호텔들과 콘도들이
아주 많습니다.
어디에 투숙해도 전망은 다들 좋습니다.
사파 호수 쪽에 있는 나이트클럽입니다.
아름다운 여성 두 분이 손님을 유혹하네요.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워낙, 들어가는 이가 없어
결국,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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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에서는 가차의 날에 기차를
무료로 탈 수 있으며 각종 축하공연을 하는데
군인들이 자발적으로 축하 무대도 꾸밉니다.
오늘은 군인들의 공연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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