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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노예의 역사와 노예무역
캐리어 추천 0 조회 1,205 10.04.06 16:2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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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06 16:45

    첫댓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전염병으로 소멸되지 않았다면, 아프리카인들이 덜 끌려갔겠네요. 그리고 이슬람권이 노예 문제에서는 상당히 관대했다는 사실을 첨 알았네요. (덧붙여 조지 워싱톤이나 토마스 제퍼슨도 노예를 가지고 있었다는군요)

  • 10.04.06 19:34

    잘 봤습니다.

  • 10.04.06 20:19

    임진왜란때 일본의 포로가 된 조선인들이 유럽에서 헐값에 팔려나갔었다는 말을 들은적이...

  • 10.04.06 20:43

    이슬람권이 노예들에게 관대했다는 의견은 좀 동의하기가 힘든 거 같은데 ㅡㅡ;;

  • 10.04.06 21:39

    서기 9세기 중엽 바그다드 남부에서 아프리카 출신 노예들이 대규모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그걸 '잔지의 반란'이라고 한다던가요?

  • 10.04.06 22:13

    실제로 광산, 이라크 남부의 농장에서 일하던 흑인 노예들의 처우는 굉장히 혹독했고, 또 지중해 연안 마그립 지역의 국가들에서 잡혀온 백인 노예(유럽의 항구마을에서 잡혀온)들의 처우 역시 혹독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다만 이슬람권의 노예에는 로마시대의 노예처럼 '급'이 있던지라, 위와 같이 부려먹기 위한 노예는 어딜 가나 힘든건 매한가지였지만 가사노예의 경우는 주인이 사망하면서 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풀어주는게 관례였고, 맘루크와 같은 군사노예는 왠만한 자유민이나 호족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권세와 재력을 지니고는 했죠. 왕조까지 세울 정도였으니까.

  • 10.04.07 00:29

    세계 어디가나 마찬가지로 이슬람 노예에도 급이 존재했던 것이죠. 청나라에서도 왕공들의 노비 같은 경우 잘만하면 엄청난 출세를 하여 부와 권세를 누리는 것이 가능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예가 옹정제의 노비였던 연갱요). 하지만 그 밖의 노비들의 생활은 매우 비참하였죠. 시오노 婆처럼 단순히 어느 한 노예계층만을 주목하여 "로마 사회 우왕 궅!!1" 같은 결론을 내리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 10.04.06 21:43

    이슬람권에서는 지금도 노예사냥이 일어나고 있다던데요

  • 10.04.06 22:11

    이슬람권을 기준을 어디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실제로 사하라 이남의 블랙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등 이슬람 국가에서는 공공연히, 사우디나 걸프 등에서는 알음알음 존재합니다만 그것을 '이슬람권' 이라고 몽땅 묶는다면 좀 벙...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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