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목) 영원하고 불변함
“오라 잊어 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렘 50:5)
언약이란 양편이 다 스스로를 묶는 계약이요, 쌍방이 다 어떤 조건들을 성취시켜야 하는 계약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조건들을 이행하시겠다는 하나님과 계약을 맺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은 그가 이 조건들을 존중하는지 그렇지 않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인간은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모든 것을 얻는다. 하나님은 자기의 품성을 사람에게 나누어 주셔서 자비나 사랑을 나타낼 수 있게 하신다. 하나님의 언약은 그의 품성이 변역함이 없으신 품성임을 보증하신다. … 우리가 직접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며, 우리의 의무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은 이것이다. 곧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것이 영생의 조건들이다. “이를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86
하나님의 율법은 당신의 손가락으로 친히 기록하셔서 율법이 결코 변개되거나 폐기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 율법은 영원한 시대를 통해서 보존되어야 하며 당신의 정부의 원칙들처럼 불변의 것이어야 한다. …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는 일을 가능케 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바치셨다. 진리에 대한 순종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그분의 은혜의 힘이다. 87
나의 형제들이여,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과 연합하라. 그분을 그대들의 두려움으로 삼고, 그분을 그대들의 외경이 되게 하라. … 어려운 시대가 우리 앞에 와 있다. 그러나 우리가 패권을 쥐고자 다투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교제로 함께 뭉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크게 역사하실 것이다. …
그분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신다. 그분은 모든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종들이 필요로 하는 효과적인 수단을 주실 수 있다. 그분의 무한한 사랑과 긍휼은 결코 다함이 없으시다. 그분께서는 전능의 권위를 부드러운 목자의 친절과 보호에 연합시키신다. 우리는 그분께서 약속하신 바를 지키지 않으실까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분은 영원한 진리이시다.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과 맺으신 언약을 결코 변경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의 교회에게 하신 약속들은 영원히 굳게 서 있다. 그분께서는 교회를 영원히 뛰어나게 하시고 여러 세대의 기쁨이 되게 하실 것이다. 88
86 화잇주석 7권, 932
87 부모, 248, 249
88 8증언, 38,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