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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 다양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작품 선보여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공동주최한 ‘장애디자이너와 기업의 만남-뷰티풀 아트’ 전시가 지난 20일~21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장애인표준사업장 우리행성, 배기열융합예술원이 공동주관하며, 삼구아이앤씨 외 5개 기업에 소속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20여 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개회식 행사는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예지 의원과 임종성 의원의 환영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의 축사,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대표와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의 인사말 등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필로스합창단’과 소프라노 이정우가 출연하며 의미를 더했다.
전시를 주최한 김예지 의원은 “기업의 자발적인 고용 확대는 장애디자이너들의 자립에 큰 힘이 된다.”며 “뜻 깊은 사회공헌에 앞장선 각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그림뿐만 아니라 작품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상품을 공개, 장애디자이너 작품의 다채로운 활용 가능성을 선보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